*중생이 겁(劫)이 다하여  큰 불에 타려할 때에도  나의 이 땅은 안온(安穩)하고  천인(天人)이 항상 가득 참이라. ------*법화경 여래수량품 제 16에서
  
 
 무량의경(無量義經) 십공덕품(十功德品)-2-03-06
 
-----선남자야, 아홉째 이 경(經)의 불가사의의 공덕과 힘(力)이라 함은,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혹은 부처님이 세상에 계시거나 혹은 *멸도하신 후, 이 경을 얻게 되어 환희(歡喜)하고ㆍ기뻐 뛰며ㆍ*미증유(未曾有)를 얻어서 받아 가져ㆍ읽고ㆍ외우고ㆍ옮겨 쓰고ㆍ공양(供養)하며, 널리 여러 사람을 위하여 이 경의 뜻을 분별하여 해설(解說)하는 자는 곧 전세(前世)의 업장(業障)과 다른 죄(罪)의 무거운 장애(障碍)가 일시에 다 멸(滅)함을 얻느니라. 곧 청정(淸淨)함을 얻고 속히 큰 변론(辯論)을 얻어 점차 모든 바라밀(波羅蜜)로 장엄(莊嚴)하고 모든 *삼매(三昧) 수능엄삼매(三昧)를 얻어 큰 총지문(總持門)에 들어서 부지런히 정진력(精進力)을 얻고 속히 *상지(上地)를 넘어서 능히 몸을 나누어 널리 시방 국토에 흩어서 일체   circle03_darkgreen.gif 이십오유(二十五有)의 극히 괴로운 중생을 빼내어 제도해서 다 *해탈을 얻게 하리라. 이 경은 이런 까닭으로 이와 같은 힘이 있느니라. 선남자야, 이것이 이 경의 아홉 째의 공덕이요 부사의의 힘이니라.--
 
----무량의경의 아홉째 공덕이라는 것은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나ㆍ혹은 멸도하신 후에, 어떤 사람이 대승경 무량의경을 읽고, 지금까지 이렇듯 거룩하고 고마운 가르치심을 만난 일이 없음을 생각하고, 이 *대승경을 받아가지고ㆍ읽고외우고베껴 쓰고공양하고또한 널리 많은 사람들을 위해 경전의 뜻을 올바르게 분별해서 설명해 준다면  그 공덕은 한 없이 크다. 많은 사람들을 가르쳐 인도하기에 힘 쓴다면 그 애쓴 보람이 *시환(施還),  자기에게로 돌아와서, 전생에서부터 쌓아온 죄(罪)의 자취가 말짱히 없어질 것이다. 마음이 깨끗해져서 번뇌가 차차 없어지면 그 *과보부처님의 가르치심을 정확히 설(說)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마땅히 *보살도 육바라밀 수행을 몸에 갖추게 되면, 동요하지 않고 안온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뜻에 일치하는 행동을 할 수 있게 되고, 모든 선(善)을 가지고 악(惡)을 멈추는 힘,  *다라니를 얻어서 꾸준히 노력해 나가는 능력을 얻는다. 그리하여 속히 범부의 경지를 떠나 한 몸이 여럿으로 나뉘어 여러 곳에 나타나 *삼계에서 심한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 많은 사람을 구원하는  circle03_darkgreen.gif 이상(理想)의 생활을 할 수 있는 공덕을 짓는다.---
 
<여러 사람을 위하여 이 경의 뜻을 분별하다 >란, 부처님의 가르치심은 그저 덮어놓고 아무에게나 똑같은 말로 한다면 보람이 없습니다. *삼주설법, 상대의 성품이나 근기 따라 *사실단(四悉檀) 방법론으로 사람에 따라 쉽게 하고ㆍ또는 깊이 파고 들어가 하는 것입니다. 욕심이 많은 사람ㆍ성내기를 잘하는 사람ㆍ어리석은 사람ㆍ모두 각각 상대의 정서(情緖)에 알맞게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상대의 환경이나ㆍ능력이나ㆍ 선악(善惡) 등에 알맞도록 자세히 설명해서 그의 마음에 깊이 파고 들어가 필경에는 *자비의 당체인 *일불승도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전세의 업장과 다른 죄의 무거운 장애가 일시에 다 멸하다>란, 우리들 범부는 알게 모르게 여러 가지 죄(罪)를 범하고 온갖 잘못을 저지릅니다. 금생은 물론, 먼 전생에서부터 저지른 를 생각한다면 얼마나 많은 를 저질렀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을 바른 가르치심에 들어가도록 힘쓴다면, 그 노력에 의해 역겁을 두고 범한 를 스스로 갚는 것,  상쇄(相殺)된다는 말씀입니다.
<속히 큰 변론을 얻다>, 부처님의 뜻에 일치하도록 부처님 법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능엄삼매>란, 건실한 행동,  결점이 없는 완전한 행동을 말합니다. 완전한 행동이란 부처님의 뜻에 일치되는 행동을 할 수 있고, 또 그것이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큰 총지문(總持門)에 들다>, 모든 을 가지고 을 멈추는 힘, 다라니입니다. 자기 자신도 모든 을 가지고 을 멈출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감화를 주어서 좋은 일을 계속하게 하고 한 일을 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능히 몸을 나누어 널리 시방 국토에 흩는다>란, *육혹시현, 마음이 널리 나누어져 일파만파(一波萬波)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남을 감화시키는 힘이 널리 미치는 것입니다. 몸이 널리 나누어진다는 것은형용(形容)을 말합니다. 주역에, <군자는 방에서 나가지 않고 교(敎)를 천하에 두루한다>고 했습니다. 자기의 덕(德)이 뛰어나고 자비심이 많으면 온갖 곳에 그 감화가 미쳐서 모든 사람들을 가르쳐 인도하여 구원하는 것입니다.
 
-----선남자야, 열 째 이 경(經)의 불가사의(不可思議)의 공덕(功德)과 힘이라 함은, 만일 선남자(善男子) 선여인(善女人)이 혹은 부처님이 세상에 계시거나 혹은 멸도(滅度)하신 후에 만일 이 경(經)을 얻고서 큰 환희(歡喜)를 일으키며 희유(希有)한 마음을 내어 스스로 받아 가져ㆍ읽고ㆍ외우고ㆍ옮겨 쓰고ㆍ공양(供養)하여ㆍ설(說)함과 같이 닦고ㆍ행(行)하며, 또는 널리 재가(在家)이거나 출가(出家)한 사람을 권하여 받아 가져ㆍ외우고ㆍ옮겨 쓰고ㆍ공양(供養)하고ㆍ해설(解說)하며ㆍ법(法)과 같이 닦고 행(行)하게 하면, 이미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이 경(經)을 닦고 행(行)하도록 한 힘의 연고(緣故)로 하여 도(道)를 얻고 과(果)를 얻으리라. -----
 
---무량의경의 번째의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공덕과 힘은 부처님이 이 세상에 계실 때나 혹은 멸도하신 뒤에 이 경(經)을 얻어서 기뻐하고, 또 일찍이 느끼지 못한 고마움을 느껴서 다시 이 經을   읽고외우고 쓰고공양하고ㆍ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닦고 몸으로써 행(行)할 뿐 아니라, 출가한 사람이나 출가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권하여, 다른 사람이 이 을 받아서 읽고외우고쓰고뜻을 해석하고공양하고경전대로 닦고 행하는 오종법사를 실천한 *인연과보로 해서 많은 사람들이 깨달음을 얻고 또한 남을 구원하는 힘을 얻을 것이다.--
 
----이 선남자 선여인의 *자비(慈悲)로운 마음으로 부지런히 교화(敎化)하는 힘에 말미암는 연고(緣故)로 이 선남자 선여인은 곧 몸으로 한량 없는 모든 *다라니문(陀羅尼門)을 속히 얻으리라. 범부지(凡夫地)에서 처음부터 수가 없는 아승지의 넓고 큰 서원(誓願)을 자연히 일으키고, 능히 일체 중생(衆生)을 구하려는 마음을 깊이 일으켜 대비(大悲)를 성취(成就)하고 널리 능히 여러 가지의 고(苦)를 뽑아 많은 *선근(善根)을 모아서 일체를 요익(饒益)하게 하리라. -----
 
----많은 사람들이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은 선남자 선여인이 부처님의 뜻에 따라 어떻게 해서든지 모든 사람을 구원해야겠다는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고 간곡히 교화를 하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이 부처님의 가르치심이 얼마나 거룩한 것인가ㆍ얼마나 고마운 것인가ㆍ하는 것을 깊이 알 게 되면,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나 혼자만이 알고 있어서는 *탐욕이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남에게 가르쳐 주게 된다. 그와 같이 금생에 받은 육신으로 *오종법사 수행해서 모든 착한 일을 하고 한 일을 그만두며 또 다른 사람도 교화해서 그로 하여금 착한 일을 힘쓰고 한 일을 그만 두게 하는 힘으로 * 다라니(陀羅尼)를 얻게 되는 것이다. 다라니(陀羅尼)는 앞의 총지(摠持)와 같은 뜻의 범어(梵語)인데, 온갖 좋은 것을 모아 가져서 잃지 않는 것ㆍ모든 한 것을 떠나서 다시 일으키지 않는 *무아(無我)의 경지ㆍ그러한 능력이다.---
 
<범부지(凡夫地)> 아직 범부의 경지를 벗어나지 못한 처지이며,
<넓고 큰 서원(誓願)> 이른바 *사홍서원입니다.  모든 중생을 기어코 다 구원하고자 하는 서원(衆生無邊誓願度)과ㆍ끝없는 번뇌를 기어코 다 끊어 버리고자 하는 서원(煩惱無盡誓願斷)과ㆍ한량없는 법문을 기어코 다 배우고자 하는 서원(法門無量誓願學)과ㆍ*불도를 기어코 이루고자 하는 서원(佛道無上誓願成)-- 이 네 가지가 보살의 서원입니다. 보살로서 모든 중생을 구원하고 자기 자신도 장차는 부처님의 경지에 도달해야겠다는 커다란 서원입니다. 무량의경을 읽고외우고쓰고닦고행하면, 범부의 경지에 있을 때부터 그런 큰 서원을 일으키게 됩니다.
<대비(大悲)를 성취한다>는 것은, 괴로워하고 번민하는 모든 사람들을 가엾이 여기는 마음을 가진다는 뜻입니다. * 선근을 모아서 모든 사람에게 이익을 주는 것입니다.
 
----더욱 법(法)의 윤택(潤澤)함을 설(說)하여 널리 목마름을 적시며 능히 법(法)의 약으로써 모든 중생에게 보시(布施)하여 일체를 안락(安樂)하게 하고 점차로 초연(超然)히 올라가서 *법운지(法雲地)에 머무름을 보리라. 은혜(恩惠)를 널리 적시여 자비(慈悲)에서 빠지는 사람이 없고, 괴로운 중생(衆生)을 이끌어 도(道)의 자취를 밟아 들어가게 함이라. 이런 까닭으로 이 사람은 오래지 아니하여 *아뇩다라삼막삼보리를 이룩하여 얻으리라. 선남자야, 이것이 이 경(經)의 열 째의 공덕(功德)이요, 부사의(不思議)의 힘이니라.--------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세상에 펴는 일은 마치 시들은 풀이나 나무에 물을 주어 적시는 것과 같다. 메마른 중생,  가르치심을 듣지 못한 사람은 마음이 메말라 있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왜 괴로운지를 모르고 그저 괴로워 하고 있다. 르치심이라는 *양약(良藥)을 중생에게 베풀어 주어 모든 사람을 편안하게 해준다거나 하는 이와 같은 생각이 깊어지면 마침내 *법운지,  보살로서의 가장 위의 경지에 올라 모든 사람을 구원할 수 있게 된다. 처음에는 범부라도 차차 부처님의 가르치심에 의지하여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다 인도해서 부처님께서 걸으신 자취를 뒤따르게 하는 것이다. 그와 같이 다른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오래지 않아 부처님과 같은 지혜를 갖추게 되는 부사의한 공덕이 있다.----
 
이상 열 가지 공덕에 대한 말씀이 끝났습니다. 요컨대 언제든지 자기를 완전하게 하는 일과 남을 위해 노력하는 일이 어느 한 쪽이 처지지 않도록 해 나가야 한다는 것으로 자기와 남과의 관계를 말씀하셨습니다. 남을 가르치려면 우선 자기가 알아야 하고, 남을 구원하려면 우선 자기에게 그러한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또 자기가 조금이라도 알면 그것을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은 이라고 생각하고 남에게 가르쳐 줄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즉 자기에게 어떤 능력이 있으면 남을 도와줄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스스로 행함(自行)남을 교화함(化他)은 상반(相伴)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는 실행하지 않는 일을 남더러 실행하라고 하면 남이 듣지 않습니다. 또한 남을 구원해 주겠다는 결심이 서지 않으면, 자기의 수행도 되지 않습니다.  자기를 위한 일이 남을 위하게 되고 남을 위한 일이 자기를 위하게 되는 것입니다. 분명코 <자기와 남> 어느 한 쪽에도 치우쳐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항상 *중도로써 자신을 삼가는 동시에 남도 구원해야 한다는 ③수덕(修德)을 말씀하십니다.
 
 
                     circle03_darkgreen.gif 이상(理想)의 생활---③수덕(修德)*②*              불교성경-p414~p421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만일 한가지를 잘 받아서 순종하여 그 한가지를 여의지 않으면, *마왕(魔王) 파순(波旬)도 능히 그 틈을 얻지 못하고 또한 능히 그 사람을 해치지 못한다. 어떤 것이 이 한가지인가 ? 그것은 곧 공덕의 착한 행위이다. ---증일아함 권 4 호심품에서--
나는 스스로 나의 옛날을 생각해 본다. 내가 나무 밑에서 모든 보살과 더불어 한 곳에 모여 있을 때였다. 마왕 파순이 자기의 졸병을 거느리고 오는데 그 수는 천만억이요, 모양도 가지가지였다. 짐승의 머리에 사람의 몸을 가진 것들은 이루 형언(形言)할 수 없었고, 천용ㆍ귀신ㆍ아수라ㆍ가루라ㆍ마후라가ㆍ등이 구름처럼 몰려 들었다. 그리고 파순은 내게 빨리 엎드리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복력(福力)의 힘으로써 마왕의 원한을 항복 받고, 모든 번뇌(煩惱)를 끊고 더없이 바르고 참된 진리를 이루었다. 그러기에  비구로서 공덕을 구족한 자는 마왕 파순도 능히 그 틈을 얻어 그 공덕을 파괴하지 못하는 것이다.---증일아함 권 4 호심품에서--
 
세간(世間) 복전(福田)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보은(報恩)의 밭이요, 둘째는 공덕(功德)의 밭이며, 세째는 빈궁(貧窮)의 밭이다. --우바색계경 권 3에서---
 
다시 보은의 밭은 부모와스승과화상(和尙)을 말하고,  공덕의 밭은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얻음으로부터 *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는 것을 말하며,    빈궁의 밭은 모든 어렵고 곤란한 사람을 말한다. 이에 따라 출가자는 보은의 밭과공덕의 밭과빈궁의 밭--세 가지 복전이 있는 것이다.----우바색계경 권 3에서-
 
다시 *보살*보시를 행할 때에는 두 가지 밭이 있으니, 그 하나는 (福)의 밭이요, 또 하나는 빈궁의 밭이다.
보살이 복덕을 더하기 위하여 빈궁한 사람에게 보시하고, 더 없이 훌륭한 *지혜를 더하기 위하여 복전에 보시하며, *보은을 위하여 복전에 보시하는 것이다. 또한 불쌍하고 가엾은 마음을 냄으로 빈궁의 밭에 보시하며, 번뇌를 버리기 위하여 복의 밭에 보시하며, 공덕을 이루기 위하여 빈궁의 밭에 보시하며, 온갖 즐거움을 키우기 위하여 복전에 보시하고, 온갖 고(苦)의 인연을 버리기 위하여 빈궁의 밭에 보시하는 것이다. --우바색계경 권 3에서-
그리고 친애(親愛)하는 곳에 보시하는 것은 은혜를 갚기 위한 것이요, 원수에게 보시하는 것은 을 없애기 위함이다.------우바색계경 권 2에서
 
또한 두 가지 밭이 있으니,  첫째자비의 밭(悲田)이요,  둘공경의 밭(敬田)이다.   자비의 밭은 모든 고독(孤獨)ㆍ빈궁곤고(困苦)를 말하고,   공경의 밭은 * 불ㆍ법ㆍ승과, 부모와 스승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비의 밭에 대해서는 마땅히 가볍게 여기고 천(賤)하게 여겨 이는 복전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지 말 것이요, 공경의 밭에 대해서는 마땅히 결과를 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대승리취 육바라밀경 권 4 보시품에서--
 
인(仁)하고 자(慈)하여 큰 사랑으로 모든 사람 건지면 11가지 자랑이 있게 된다.
 
열 한가지란,  첫째 복이 항상 몸을 따르고,    누워 자도 편안하고,  셋째 잠을 깨도 편안하고,  넷째 한 꿈을 꾸지 않고,  다섯째 하늘이 보호하고,  여섯째 사람들이 사랑하고   일곱째 독(毒)을 받지 않고,   여덟째 전쟁을 만나지 않고   아홉째 물에 빠져 죽지 않고,   열째  불에 상하지 않고,   한번째 살아서는 (利)를 얻고 죽어서는 범천에 나는 일이다.----법구경 권상자인품에서---
 
먹을 것을 주면 힘을 주는 것이요, / 입을 것을 주면 고운 얼굴을 주는 것이며, / 탈 것을 주면 편안과 즐거움을 주는 것이요, / 등불을 주면 눈을 주는 것이다.
있을 곳을 주는 사람은 / 모든 것을 주는 것이요, / 진리를 가르치는 사람은 / 영생(永生)을 주는 것이다.
믿음과 청정한 마음으로 / 먹을 것을 보시하는 사람은 / 이 세상에서나 저 세상에서나 / 어디서나 먹을 것이다.
그러므로 인색한 마음을 항복받아 / 번뇌를 이기고 보시를 행하면, / 그 공덕은 모든 사람의 / 뒷세상을 건지는 나루터가 되리라.---증일아함 권 4 호심품에서
 
*보시에는 두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재시(財施)요,  둘째는 법시(法施). 그리고 보시는 다시 색(色)에도 머무르지 않고, (色)(聲)(香)(味)(觸)(法)에도 머무르지 않고, 준다는 생각도 없이 주는 베품이다.
 
그리고 다섯 가지 보시할 것못할 것이 있다. 즉 보시를 해도 을 받지 못하는 다섯 가지는  
  칼을 남에게 보시하는 일이요   독물(毒物)을 남에게 보시하는 일이요   들소(野牛)를 남에게 보시하는 일이요   음녀를 남에게 보시하는 일이요   신사(神祠=외도가 귀신을 섬기는 사당)를 짓는 일이다.
 
그리고 보시하면 큰 福(福)을 받는 다섯 가지란, 원관(園觀=경치를 바라보며 쉬는 누각)을 짓고   수림(樹林)을 만들며   다리(橋樑)를 놓고   큰 배를 만들며   미래를 위하여 여행자의 숙소와 주택을 짓는 일이다.--.--증일아함 권 27 사취품에서
 
불교 신앙사에서 잘 알려진 작복(作福) 사례를 말씀드립니다.
 
고대인도 시절아육왕(阿育王=아쇼카)은 모든 나라를 통치하여 다스려서, 이에 예속되지 않은 나라가 없었다. 아육왕은 총명하고 지혜가 무량했다. 대왕은 모든 신하에게 물었다.
<대저 천하에서 내게 복종하지 않는 자가 있는가>
<천하에 대왕께 복종(服從)하지 않은 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한 지혜 있는 신하가 말했다. <왕의 경계 안에서 왕에게 따르지 않은 자로는 바다의 용왕이 있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사신(使臣)을 보내지 않고 조공을 바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대왕께 따르지 않음을 알겠사오니, 용왕을 한번 시험에 보십시요,> 왕은 군대를 이끌고 징과 북을 울리며 해변에 이르렀다.그러나 용왕은 꼼짝 않고 나오지도 않았다. 왕은 곧 소리쳐 불렀다.
<너는 내 경계 안에 있으면서 왜 나오지 않는가>
용왕은 여전히 답이 없자 왕은 지혜 있는 신하에게 물었다.
<어떻게 하면 용왕이 나오게 할 수 있겠는가 ?>
<가히 나오게는 하겠습니다마는, 용왕은 복덕(福德)이 매우 크므로 쾌히 항복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왕이 만일 신의 말씀을 믿지 않으시면, 황금 두 근을 똑같이 달아서 하나는 대왕의 상(像)을 만들고 하나는 용왕의 상(像)을 만들어 보십시요>
이렇게 하여 두 개형상(形像)을 만든 뒤 저울에 달아보니 용왕의 상은 무겁고  대왕의 상은 가벼웠습니다.
이로써 대왕은 용왕의 복덕은 많고 자기의 복덕은 적은 것을 깨닫고, 곧 천하에 명령을 내려 외로운 노인을 공양하고, 궁핍한 이를 두루 구제하며, 고을에 부처님의 정사(精舍)를 세우고, 또 부처님의 사리(舍利)를 모시며, 많은 스님을 공양하게 했다. 이렇게 삼년이 지난 뒤, 다시 왕의 상(像)용왕의 상(像)을 달아 보니 용왕의 상은 가볍고 왕의 상은 무거워졌다. 지혜있는 신하가 에게 말했다. <이제는 용왕을 항복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해변에 나가 보니, 용왕은 어린 바라문이 되어 나타나 앞에 꿇어 앉아 문안을 여쭙고, 바다 가운데 있는 모든 진귀한 보배를 올리며 스스로 신하가 되겠다고 했다.-- ---천존 아육왕 비유경에서--
 
 
                 잠깐 !         circle03_darkgreen.gif 이십오유(二十五有)
 
고대인도 불교가 일어나기 전 바라문 시대부터의 세계관으로 이십오유(二十五有) 정서가 있었습니다. 곧 불교에서 말하는 *삼계(三界)가 있었습니다. 삼계라는 것은 모든 생명이 있는 것들이 살아가는 상태를 크게 셋으로 나눈 것입니다. 곧 ① 욕계 ② 색계③ 무색계입니다.
 
욕계(欲界)몸이 있고 욕망이 있는 자가 사는 곳으로,  우리가 사는 인간세계입니다. 우리는 육체를 가지고 있으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ㆍ좋은 옷을 입고 싶다ㆍ돈을 벌고 싶다ㆍ권력을 잡아 보고 싶다ㆍ고 하는 여러 가지 욕망을 가지고 사는 바로 인간세계입니다.
 
색계(色界)몸은 가지고 있지마는 욕망을 가지고 있지 않는 자의 세계입니다. 육체를 가지고 있지마는 주어진 처지나 환경에 편안히 머물러 있고 다른 욕심 없이 살아가는 세계입니다.
 
무색계(無色界)몸은 없고 마음만으로 살아가는정신세계입니다. 육체가 없이 마음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중생의 관점에서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분명코 circle03_darkgreen.gif 몸이란 내가 살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육신(肉身)이라는 것은영원한 것이 아니라 하여 무색계입니다.
 
고대인도에서는 옛날부터 을 가지고 사는 경지와ㆍ은 있지만 욕망이 없이 사는 경지와ㆍ이 없이 마음만으로 사는 경지ㆍ이렇게 세 가지가 있다고 일러 왔으며, 이 세 가지가 다시 25 가지로 잘게 나뉘어 진 것을 이십오유(二十五有)라고 합니다. <(有)>는 차별, 곧 나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① 욕계  ; 14 유(有)ㆍ② 색계7 유(有)ㆍ③ 무색계  ;  4 유(有)>입니다.
 
욕계 14 (有)의 경지는 첫째, 사악취(四惡趣)입니다. 지옥ㆍ아귀ㆍ축생ㆍ수라의 세계입니다. 이것은 한 짓을 한 결과로서 그러한 곳에서 살게 되는 것인데, 요컨대 자기가 한 것에 의해 스스로 그러한 경지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세계가 어디 따로 땅속에라도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짓을 함으로 해서 주위가 모두 적(敵)이 되어, 괴로움을 겪게 되는 경지입니다. 둘째, 사주(四洲)입니다. 세계의 중심에 *수미산(須彌山)이 있고, 그 산둘레의 사방에 *사천왕천, 각각 한 세계가 있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수미산 남쪽에 있는 증장천왕(增長天王) 세계라고 합니다. 셋째 *육욕천(六欲天)입니다. 욕망을 버리지 못한 자가 천상 세계에서 특별히 누리는 여섯 가지 생활 형태를 말합니다. 이상이 ①욕계 14 유(有)입니다.
 
                     circle03_darkgreen.gif  몸이란 자기가 살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대우주의 본체 *구원실성 <큰 하나> 관점에서는 육체라는 것은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조건, 하나의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영원한 생명 가운데의 한 형태로서 육체를 가지고 사는 것일 뿐, 언제까지나 육체가 자기인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육신을 가지고 살고 있는 것은 이 세상에서 만의 일입니다. 딴 세상에서는 다른 몸을 하고 살기도 할 것이요, 또 몸을 가지지 않고 정신만으로 사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이 육신을 가지고 살고 있는 것은 우리의 영원한 생명 가운데서의 여러 가지 생활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요컨대 영원한 생명,  잠시 살기 위해 몸이 있는 것이지, 몸을 위해 생명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산다는 것은 백년미만으로 끝나는 금생 육신이 아니라, 영원한 대생명 관점(觀點)에서 찰나를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금생에 받은 이 몸으로 부처님의 *매자의 비원유전자(DNA)로 받아서 *부처님의 지혜를 얻으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