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신통력이 이와 같아서  아승지겁에 항상 영축산과  다른 모든 곳에 있노라. ------*법화경 여래수량품 제 16에서
  
 
 무량의경(無量義經) 십공덕품(十功德品)-2-03-05
 
---선남자야, 여섯 째 이 경(經)의 불가사의의 공덕과 힘이라 함은,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혹은 부처님이 세상에 계시거나 혹은 *멸도하신 후에 이 경전(經典)을 받아 가져ㆍ읽고ㆍ외우는 자는 비록 *번뇌를 갖추고 있을지라도, 중생을 위하여 법(法)을 설(說)해서 번뇌(煩惱)ㆍ생사(生死)를 멀리 떠나게 하여 일체의 고(苦)를 끊게 하리라. 중생이 듣고서 닦고 행(行)하여 법(法)을 얻고ㆍ과(果)를 얻고ㆍ도(道)를 얻어서 부처님 *여래와 같이 차별이 없게 하리라. ---
 
---대승경을 배운다고 해서 쉽사리 번뇌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무량의경을 받아서 열심히 수행하고자 노력하면, 비록 번뇌(煩惱)에 매인 몸이라도 마음이 밝아지고 *지혜가 열리고 덕(德)이 차차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을 위해 법(法)설(說)할 수 있다. 즉 을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든 변화에 얽매이지 않고 모든 괴로움을 끊을 수 있도록 가르쳐 인도해 줄 수 있다. 그것은 그 가르침에 모든 부처님의 마음이 그대로 들어있기 때문이다.--
 
-----비유하건대 왕자(王子)가 비록 어리고 작을지라도 혹은 왕(王)이 멀리 떠나거나 또는 병(病)이 있으면, 이 왕자에게 맡겨서 나라 일을 다스리게 함이라. 왕자는 이 때 대왕(大王)의 명에 의하여 법(法)과 같이 모든 백관(百官)을 가르치며, 영(令)을 내려서 바른 법(法)으로 선포(宣布)매, 국토의 인민(人民)이 각각 그 요긴(要緊)함을 따르되 대왕이 다스림과 같이 하여 다름이 없느니라. 이 경(經)을 가진 선남자 선여인도 또한 이와 같아, 혹은 부처님이 세상에 계시거나 혹은 멸도하신 후 이 선남자가 비록 *초부동지(初不動地)에 머무름을 얻지 못했을지라도 부처님께 의지하여 이와 같은 교법(敎法)을 쓰고 설하여 이를 널리 펴느니라. 중생이 듣고 일심(一心)으로 닦고ㆍ하여ㆍ번뇌를 제(除)하여 끊고ㆍ법(法)을 얻으며ㆍ과(果)를 얻고ㆍ도(道)를 얻게 되리라. 선남자야, 이것이 이 경의 여섯 째의 공덕이요 부사의(不思議)의 힘이니라.---
 
 ---비유하면 왕자가 비록 나이가 어리지만, 왕(王)병(病)이 들어 누워 있으면 왕자에게 나라 일을 맡겨서 처리한다. 이때 왕자는 부왕이 직접 다스릴 때와 같이 나라를 잘 다스린다. 이와 같이 부처님의 진정한 뜻을 체득한 사람이 부처님을 대신해서 法을 說하면하는 힘은 부처님께서 직접 說하시는 과 같은 결과를 세상에 미치게 하는 공덕을 짓는다---
 
<초부동지(初不動地)>란, *대승경을 받아가지고믿고닦아서몸으로 행(行)하여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교화를 주게 되는 처지에 이르게 하는 보살십지(菩薩十地)여덟 째   덕목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치심이 완전히 자기의 것이 되는 단계입니다.
 
------선남자야, 일곱째 이 경(經)의 불가사의의 공덕과 힘이라 함은,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부처님이 세상에 계시거나 혹은 멸도하신 후, 이 경을 얻어 듣고 환희하고 믿고 즐겨서 희유한 마음을 내어 받아 가져서ㆍ읽고ㆍ외우며ㆍ옮겨 쓰고ㆍ해설하며ㆍ설함과 같이 닦고ㆍ행(行)하여 보리심(菩提心)을 일으키어 모든 *선근을 일으키고 대비(大悲)의 마음을 일으켜서 일체(一切) 고뇌의 중생을 제도하고자 하면, 비록 육바라밀을 닦고 행하지 못하였을지라도 *육바라밀이 스스로 앞에 나타나 곧 몸에 *무생법인을 얻고 생사(生死) 번뇌를 일시에 끊고 *칠지보살(七地菩薩)에 이르리라. --
 
 --어떤 사람이 무량의경을 듣고서 마음에 기쁨을 느끼고 의의(意義)있는 생활을 하겠다는 소망을 일으키면, 경전을 읽고ㆍ외우고ㆍ뜻을 생각하고ㆍ써보고ㆍ남에게 설명하고 *부처님의 지혜를 갖추고자 모든 착한 일의 근본되는 대비의 마음을 일으킨다. 이 사람은 현재의 이 몸으로 *육바라밀,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를 미처 수행하지 못하였다 해도, 무량의경을 받아가진 인연으로 세상의 변화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무생법인을 얻고 보살계위,  칠지보살(七地菩薩)에 이른다.  성문연각 *이승(二乘)에서 완전히 벗어난 일곱 째 덕목 원행지라고 하는 보살의 지위를 얻게 된다. *원행지(遠行地) 세상 사람들을 업신여기지 않고 무한한 동정심으로 모든 사람을 상대하는 부처님과 같은 마음,  부처님의 문화권에서 *홍익,  circle03_darkgreen.gif 이상(理想)의 생활을 하게 된다.--
 
--비유하건대, 힘센 사람이 왕을 위해 원수(怨讐)를 제(除)하여 원수가 멸(滅)하면, 왕이 크게 환희해서 상을 주되, 나라의 모든 것의 반(半)을 나누어 주는 것과 같음이라. 이 경(經)을 가지는 선남자 선여인도 또한 이와 같아, 모든 수행(修行)하는 사람 중에서 가장 용맹(勇孟)하고 굳셈이니, *육바라밀의 법보(法寶)를 구(救)하지 아니하여도 스스로 얻게 됨이라. 생사(生死)의 원적(怨敵)이 자연히 흩어져 무너지고, 부처님 나라의 보배ㆍ무생인(無生忍)의 반을 증득(證得)하여 상을 받고 안락하리라. 선남자야,것이의 일곱 째의 공덕이요 부사의의 힘이니라.---
 
----비유하면, 몸이 건강하고 훌륭한 사람이 을 위해 전쟁을 해서 적(敵)을 멸망시켜 버리면 은 크게 기뻐하며 나라의 절반이나 되는 땅을 상(賞)으로 주는 것과 같이, 모든 부처님 대승의 가르치심,  모든 중생을 구제한다는 구제론을 믿고 조금도 빗나가지 않는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실행하는 사람은 육바라밀 수행을 한 것과 같은 큰 공덕을 주신다. ---
 
목표,  비전이 변변치 않으면, 용기와 노력이 중도에서 꺾이는 것이 비일비재(非一非再)입니다. 그러나 부처님과 같은 자비심을 가지고 지구 행성의 모든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일체중생구제론이라는 거룩한 비젼을 세우고 수행할 때는 절대로 빗나가는 일도 없고 희망이 사라지는 일도 없어서 용기가 꺾이거나 노력이 느즈러지는 일이 없는 부사의(不思議)한 힘을 얻게 됨을 말씀하십니다. *부처님의 지혜를 구하고 부처님의 자비를 본보기로한  불사(佛事)는 결코 목표가 빗나가거나 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선남자야, 여덟 째 이 경(經)의 불가사의(不可思議)의 공덕과 힘이라 함은,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부처님이 세상에 계시거나 혹은 멸도하신 후에 사람이 능히 이 경전을 얻은 이가 있거든 공경(恭敬)하고 믿기를 부처님을 친견(親見)함과 같이 하여 다름이 없게 하며, 이 경(經)을 사랑하고 받들어 받아 가져ㆍ읽고ㆍ외우고ㆍ옮겨 쓰고ㆍ머리에 이고 법(法)과 같이 즐거히 행(行)하며, 계행(戒行)과 인욕(忍辱)을 견고(堅固)히 하고 겸하여 보시(布施)를 행해서 깊이 *자비(慈悲)를 일으켜 이 위없는 대승(大乘)의 무량의경을 널리 사람을 위하여 설(說)할지니라. -----
 
---어떤 사람이 부처님 재세시나 멸도하신 뒤에 부처님의 음성을 직접 듣지 않더라도 부처님께서 남겨 놓으신 대승경 무량의경을 진심으로 믿고 공경하면, 부처님의 몸을 뵙고 부처님으로부터 직접 그 가르치심을 듣는 것과 같다. 대승의 가르치심을 배우는 사람은 깊이 자비심을 일으켜 모든 사람을 구원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노력한다. 고픈 사람에게 음식을 주고 추위에 떨고 있는 사람에게 옷을 주는 것도 구원이다. 그러나 그보다 가장 훌륭한 구원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주어서 *견사의 미혹으로부터 끌어내어 마음의 번뇌를 끊어주고 *구원실성  *천지기운 <큰 하나본체 사상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크고 깊은 자비다. 물질적인 *보시를 인연으로 해서 가르치심을 인도하는  circle03_darkgreen.gif 보시섭(布施攝)이라야 한다. --
 
<공경하고 믿기를 부처님을 친견함과 같이 한다>는 것은, 경전은 부처님의 진실의(眞實義),  참마음이니까 부처님의 몸을 뵙는 것과 같이, 부처님의 *매자의 비원을 공경하고 믿는다는 뜻입니다.
<같이 하여 다름이 없게 >란, 부처님께서 남겨 놓으신 가르치심을 부처님과 조금도 다름이 없다고 믿는 것이며,
<머리에 인다>란, 소중한 것으로 여기고 깊이 경전을 존중한다는 뜻이며,
<법과 같이 만들어 행한다>란,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대로 몸으로써 실행하는 것이며,
<계행과 인욕을 견고히 한다>란, 육바라밀의 덕목 가운데 지계인욕을 굳게 실행해 나가는 것이며,
<보시(布施)를 행(行)한다>란, 물건을 준다거나ㆍ남의 괴로움을 구원해 주거나ㆍ 가르침으로 미혹을 없애주거나ㆍ또 자기의 몸과 마음을 수고롭게 해서 남의 곤란을 도와주는 것이며,
<깊이 자비(慈悲)를 일으켜야 한다>란, 거룩한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많은 사람들을 위해 하는 것이 진정한 구원이라는 말씀입니다. 마음의 번뇌를 없애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큰 자비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시섭(布施攝), 곧 물건을 줄 때에도 그것을 주는 것을 인연으로 삼아서 가르치심으로 인도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만일 사람이 예로부터 이제까지 도무지 죄(罪)와 복(福)이 있음을 믿지 않는 자에게 이 경(經)을 보이고, 가지가지의 방편(方便)을 지어 굳세게 교화(敎化)해서 그로 하여금 믿게 할지니라. 이 경(經)이 위력(威力)이 있는 연고(緣故)로써 그 사람이 신심(信心)을 일으켜 홀연히 돌리게 하리라. 이미 신심(信心)을 일으키면 *용맹(勇孟) 정진(精進)하는 고로 능히 이 경(經)의 위덕(威德)과 세력(勢力)을 얻어 도(道)를 얻고 과(果)를 얻으리라. 이런 까닭으로 선남자(善男子) 선여인(善女人)이 교화(敎化)를 입는 공덕(功德)으로 남자이거나 여자이거나 곧 몸에서 *무생법인을 얻어 상지(上地)에 이르게 되고, 모든 보살과 함께 권속(眷屬)이 되어 능히 중생을 속히 성취(成就)시켜서 부처님의 국토를 깨끗이 하고 오래지 않아서 *무상보리(無上菩提)를 이룩하게 하느니라. 선남자야, 이것이 이 경의 여덟 째 공덕(功德)이요 부사의의 힘이니라.----
 
---보통의 사람은 눈앞의 일만 생각하고 도(道)교(敎)니 하는 것을 깊이 생각해 보지도 않음은 물론, 죄(罪)복(福)이 있음을 믿지 않는다. 인간이 항상 를 짓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또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생각도 없이 그냥 살고 있다. 오직 물질적인 이해득실에 얽매여서 한 때의 성공이나 안락을 구할 뿐이다. 그러한 사람에게는 *방편을 써서 부처님의 가르치심에 들어오도록 해야 한다. 부처님의 가르치심하는 사람이 자기의 힘으로 하는 줄로 생각하지만 실은 무량의경,부처님의 참마음에 의해 하는 것이다. 가르치심을 들은 사람이 아무 잡념 없이 열심히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남에게 전하면 세상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힘을 얻고 마침내는 범부의 경지를 떠나 보살의 경지에 이르러 모든 보살과 함께 권속이 된다. 아직 보살이 안되었더라도 보살과 한 무리가 되어 다른 사람들을 가르쳐서 모두 착하게 지낼 수 있다. 누구나 그 마음 밑바닥에는 착하게 될 *불종자를 가지고 있으므로 수행여하에 따라 *부처님의 지혜를 얻게 된다. 그리고 부처님께 ②보은 하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킨다. 한 사람이 무량의경에 의지하여 남을 감화시키면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감화시키고 그렇게 하여 모든 중생이 구원받게 되는 불가사의 한 공덕, 곧 큰 힘이 있다.---
 
<상지(上地) 이른다> 란, 범부의 경지를 떠나 보살의 경지에 이른다는 뜻입니다.
<무상보리>부처님의 지혜입니다.
 
 
                            circle03_darkgreen.gif 이상(理想)의 생활---②보은(報恩)*                   불교성경-p408~p413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만일 중생으로서 이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자가 있다면 이 사람은 가히 공경할만하다. 적은 은혜도 오히려 잊지 않을 터인데, 하물며 큰 은혜야 더 말할 나위 있겠는가. 설사 이 곳을 떠나 천리(千里) 백리(百里)가 되더라도 오히려 나와 가까이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으니, 나는 항상 은혜 갚을 줄 아는 사람을 찬탄하고 있다.
그런데 은혜를 갚을 줄 모르는 사람은 은혜도 오히려 생각지 않는데, 적은 것은 더 말할나위도 없다. 이런 사람은 나에게 가까이 있다 해도 나는 그에게 가깝지 않으니, 바로 승가리(僧伽梨=스님들이 입는 대가사)를 입고 내 좌우(左右)에 있더라도 나와는 멀다. 무슨 까닭인가. 나는 항상 은혜 갚을 줄 모르는 사람을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비구는 마땅히 은혜 갚음을 배우고 은혜 갚을 줄 모르는 행위를 배우지 말아야 할 것이다.---증일 아함경에서--
나는 너희들에게 악인(惡人)선인(善人)이 설 땅에 대하여 말하겠다. 그럼 惡人의 땅이란 어떤 곳인가 ? 惡人에게는 은혜와 감사하는 것이 없다. 이 은혜와 감사가 없는 것이 惡人이다. 또한 善人의 땅이란, 은혜와 감사가 있는 곳이다. 이 은혜와 감사하는 이가 바로 善人이다. -파리 증지부 1 사등심품에서--
아무리 노력하여도 두 사람에게는 충분히 은혜를 갚을 수 없으니, 사람이란 아버지와 어머니다. 설사 백년의 수명을 가진 사람이 백년 동안 오른쪽 어깨에 어머니를 업고 왼쪽 어깨에 아버지를 업고 다니며, 향수로써 부모의 몸을 닦고 씻어서 깨끗이 할지라도 오히려 그 은혜는 갚지 못한다. 또한 부모를 왕위에 오르도록 노력하더라도 그 은혜를 갚기에는 충분하지 못하다. 왜냐 하면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어 양육시켜서 이 세상을 아들에게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부모의 믿지 않음을 깨우쳐 믿음으로 인도하고, 악행을 버리게 하며, 바른 계(戒)를 지키게 하고, 탐욕을 버리게 하며,보시와 베품(捨)으로 인도하면, 부모의 은혜를 갚기에 족하고 오히려 그 이상일 것이다. -----파리 증지부 1 사등심품에서--
설사 어떤 사람이 왼쪽 어깨에 아버지를 업고 오른쪽 어깨에 어머니를 업고 수미산을 백천번을 돌아 살갗이 터져 뼈가 드러나고, 다시 뼈가 뚫어져 골수가 보인다 하더라도 오히려 부모의 깊은 은혜는 갚을 수 없다. ---대보 부모 은중경에서---
 
또한 어떤 사람이 흉년을 당하여 자기 몸을 오려내고 뼈를 갈아 티끌같이 하기를 백천겁이 지나도록 하더라도 부모의 깊은 은혜는 갚을 수 없다. 설사 어떤 사람이 부모를 위하여 자기 눈을 도려내 부처님께 바치기를 백천겁이 지나도록 하더라도 부모의 은혜를 갚을 수가 없으며, 부모를 위하여 잘 드는 칼로 자기의 염통을 오려내 피가 흘러 땅을 적시는 고통을 백천겁을 하더라도 부모의 깊은 은혜 갚을 수가 없다. ---대보 부모 은중경에서---
또한 어떤 사람이 부모를 위하여 백천 자루의 칼로 자기 몸을 쑤시되, 왼쪽에서 바른쪽으로 찌르고, 또 바른쪽에서 왼쪽으로 찔러 뽑기를 백천겁이 지나도록 하더라도 부모의 깊은 은혜는 갚을 수 없으며, 몸에 불을 붙여 *여래에게 *공양하기를 백천겁이 지나도록 하더라도 부모의 은혜는 갚을 수가 없다.
또 어떤 사람이 부모를 위하여 뼈를 부수워 골수를 내며, 백천 개의 창끝으로 일시에 몸을 쑤시기를 백천겁이 지나도록 하더라도 부모의 깊은 은혜는 갚을 수 없으며, 부모를 위하여 백천겁이 지나도록 뜨거운 무쇠 탄환을 삼키어 온 몸이 타더라도 부모의 깊은 은혜는 갚을 수 없다. ---대보 부모 은중경에서---
 
그러나 부모의 깊은 은혜를 갚으려면, 이 경(經)을 쓰며, 외우며, 또한 부모를 위하여 죄를 참회(懺悔)하고, 삼보를 공양하며, 재계(齋戒)를 받아지니며, 보시하여 을 지을 것이니, 이렇게 하면 효도하는 아들이라 할 것이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대보 부모 은중경에서---
 
다시 너희들을 위하여 세간과 출세간의 은혜 있는 곳을 분별하여 설해 주겠다.
세간과 출세간의 은혜는 네 가지가 있다.부모의 은혜요, ② 중생의 은혜며, ③ 국왕의 은혜요, ④ 삼보의 은혜니, 이 네 가지 은혜는 온갖 중생이 평등하게 짊어지고 있는 바이다. --심지관경 보은품에서-
 
먼저 ① 부모의 은혜라 함은 아버지는 자은(慈恩= 사랑해주는 은혜)이 있고, 어머니는 비은(悲恩=함께 불쌍히 여기는 은혜)이 있다. 그런데 어머니의 悲恩은 내가 비록 세상에 머물러 일겁 동안을 하여도 능히 다하지 못한다.
세상에서 높은 것은 산악보다 더한 것이 없다. 그러나 부모의 은혜는 수미산보다도 더 높다. 또한 세상의 무거은 것은 대지(大地)보다 더한 것이 없으나 부모의 은혜는 그 보다 더 무겁다. --심지관경 보은품에서-
 
다음 중생의 은혜라 함은 곧 시작이 없이 아득한 과거로부터 온갖 중생이 오도(五途=옥ㆍ아귀ㆍ축생ㆍ인간ㆍ하늘)에 흘러 돌고 돌아서 백천겁을 지내는 동안 서로 부모가 되었으니, 모든 남자는 자부(慈父)요, 모든 여인은 자모(慈母)이다. 오랜 과거에 걸쳐 큰 은혜를 입었으니 현재 부모의 은혜와 동등하여 차별이 없는 것이다.
 
국왕의 은혜란 어떤 것인가. 곧 국왕의 복덕은 가장 뛰어나고 훌륭한 것이다. 왜냐 하면 비록 인간에 났을 지라도 그는 자재(自在)를 얻은 까닭이다.  circle03_darkgreen.gif 삼십삼천(三十三天)의 천자(天子)들이 항상 힘을 써서 국왕을 보호하기 때문에, 국내의 산천대지대해가 다 국왕에 속하여, 국왕 한 사람의 복덕이 온갖 중생의 복덕 보다 뛰어나고 훌륭하다. 이 대성왕(大聖王)은 바른 도리로써 백성을 교화하여 중생으로 하여금 모두 안락케 하는 것이다. --심지관경 보은품에서-
 
끝으로 ④ 삼보(三寶)의 은혜라 함은 부사의(不思議)라고도 하는데, *삼보는 중생을 이익케 하며 쉬지 않는 까닭이다.   모든 부처님의 몸은 참으로 하고 더러움이 없으시니 한없이 긴 시일에 걸쳐 인(因)을 닦아서 얻은 바요, 삼유(三有=욕계 색계 무색계에서의 생존)의 업과(業果=선악의 행위에 의해 초래한 과보)를 길이 멸하여 남김이 없고, 그리고 공덕의 보배산은 높고 높아서 비할 데 없다. --심지관경 보은품에서-
 
그러나 모든 중생은 번뇌 업장 때문에 도무지 알지 못하고 고해(苦海)에 빠져서 나고 죽음이 다함이 없다. 그러나 삼보가 세상에 나타나 능히 애욕의 흐름을 끊고 저 열반의 언덕에 오르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모든 지혜있는 사람은 우러러 본다. 그러기에 너희들은 마땅히 이 네 가지 은혜를 갚을 줄 알아야 한다.----심지관경 보은품에서-
 
 
                               잠깐 !     circle03_darkgreen.gif 보시섭(布施攝)
 
보시섭 사섭법(四攝法)에 하나입니다. 중생이 재물을 구하면 재물을 주고, 을 구하면 법을 보시하여 (慈愛)하는 마음을 내게 하는 것,  중생을 섭수(攝受) 교도(敎導)하는 것입니다.
 
사섭법이란,  고해(苦海) 중생을 구제하려는 *보살이 중생을 *불도로 인도하기 위한 네 가지 방법, 곧 보시섭(布施攝)애어섭(愛語攝)이행섭(利行攝)동사섭(同事攝)입니다.
 
보시섭→재물이나 법보시로 두터운 (情誼)를 감동시켜 불도에 들 게 하는 것입니다.
애어섭→고해(苦海) 중생에게 부드럽고 온화한 말과 자애(慈愛)로써 불도에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행섭→ 동작ㆍ언어ㆍ의념(意念)에 선행(善行)으로 중생을 이익케 하여 이끌어 들이는 것입니다.
동사섭→상대의 근성(根性)에 따라 자애로써 행동을 같이 하여 불도에 인도하는 것입니다.
 
                circle03_darkgreen.gif 삼십삼천(三十三天)==육욕천(六欲天)==도리천
 
삼십삼천일승(一乘) <큰 하나> 분상에서, 욕계색계무색계라고 하는 *삼계에 소속된 세계입니다.
삼계 *삼승(三乘) *일불승을 전제한 인간계 천상계의 각각의 세계입니다.
삼십삼천 *삼계의 하나인 * 욕계 가운데 최상인 육욕천의 둘째 세계로 도리천을 말합니다.
 
육욕천삼계(三界)가운데 욕계에 속하는 여섯 단계의 세계를 말합니다. 곧 사천왕천ㆍ② 도리천ㆍ ③ 야마천ㆍ④  도솔천ㆍ⑤ 화락천ㆍ⑥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사천왕천수미산 중턱의 4면에 거처하는 동쪽의 지국천왕ㆍ남쪽의 증장천왕ㆍ서쪽의 광목천왕ㆍ북쪽의 다문천왕을 가리킵니다. 수미산 정상에는 *제석천의 궁전이 있습니다.
 
도리천→수미산 정상에 있으며 육욕천의 둘째 세계입니다. 수미산 정상에 있는 제석천을 중심으로 하여 사방의 봉우리에 각각 팔천(八天)이 있어서 모두 33천이 됩니다. 도리는 33을 뜻하는 범어의 음역을 축약한 말입니다. 즉 육욕천의도리천을 삼십삼천(三十三天)이라 합니다.
흔히  사천왕 도리천 지거천(地居天)이라 하고, 나머지 ③ 야마천④ 도솔천⑤ 화락천⑥ 타화자재천은 수미산 위의 공중에 있다 하여 공거천(空居天)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야마천육욕천의 셋째 세계이며 선시천(善時天)ㆍ시분천(時分天)이라고도 합니다. 시간의 구분을 잘 알고 *오욕의 즐거움을 향수(享壽)하는 곳으로 입으로 쾌재를 부르짖는 곳이라 합니다. 여기서의 하루는 인간계의 200년에 상당하며, 수명은 2000세, 신장은 2유순이라고 합니다.
 
도솔천→육욕천의 넷째 세계이며 희족천(喜足天)지족천(知足天)묘족촌(妙足天)도사다천(覩史多天)도솔타천이라고도 합니다. 현재 미륵보살이 설법하고 있는 곳이며 미래에 부처가 될 보살의 거처인 내원(內院)이 있는 곳입니다.석가모니불(佛)도 일찍이 이곳에서 수행하셨다고 합니다. 여기서의 하루는 인간계의 400년에 상당하고, 수명은 4000세라고 합니다.
 
화락천→육욕천의 다섯째 세계이며 낙변화천(樂變化天)화자락천(化自樂天)화자재천(化自在天)이라고도 합니다. 스스로 교묘한 즐거움의 경지를 만들어 내어 누리는 신들, 또는 그러한 세계입니다. 여기서의 하루는 인간계의 800년에 상당하고, 수명은 8000세라고 합니다.
 
타화자재천→육욕천의 최상인 여섯째 세계이며. 제육천(第六天). 타화천이라고도 합니다.욕계의 최고 위치이며 다른 세계에서 만들어 낸 욕망의 대상을 자유자재로 수용하여 즐거움을 누리는 세계라고 합니다.
 
삼십삼천 *천지기운 부처님의 구제의 대상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인간계구제하는 것이 아니라, 천상계 까지도 구제의 대상이라고 하셨습니다.---이 *삼계는 다 내가 둔 바이니, 그 가운데 중생이 다 나의 자식이라. 지금 이 곳에 모든 *환난이 많음이나 오직 나 한 사람만이 능히 구호(救護)함이라.--- *법화경 비유품에서 대선언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