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내가 항상 이에 머물러 있어, 모든 신통력으로 전도된 중생으로 하여금 비록 가깝게 있으나 보이지 않게 하노라. --------*법화경 여래수량품 제 16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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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法華經) 상불경보살품(常不輕菩薩品)-1-20-03
 
----득대세야, 이 상불경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고 공경ㆍ존중ㆍ찬탄해서 모든 *선근(善根)을 심은 후에 다시 천만억(千萬億)의 부처님을 친견하며, 또한 모든 부처님의 법 가운데서 이 경전을 설하여 공덕(功德)을 성취하고 성불(成佛)함을 얻었느니라.---
 
---득대세야, 상불경보살은 오래도록 많은 부처님을 친견하고 공양하고 보살행하는 *선근을 심었다. 오랜 세월에 걸친  circle03_darkgreen.gif 역겁수행(歷劫修行), 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 *홍익하는 *보살십지(菩薩十地)수행으로 부처님 경지에 이르렀다.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 하며 홍익사랑한 오랜 수행의 *과보 *사무외(四無畏)를 얻고 *부처님 은혜에 감사했다.  부처님 경계의 일보직전(一步直前)인 *법운지(法雲地)보살의 덕(德)을 쌓아 부처님 경지에 이르렀다. --
 
----득대세야, 너희 생각이 어떠하뇨, 그 때 상불경보살이 어찌 다른 사람이겠느냐. 곧 나의 몸이니라. 만일 내가 숙세(宿世)에서 이 경을 받아 가져 읽고 외워서 다른 사람을 위하여 설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속히 *아뇩다라삼막삼보리를 능히 얻지 못하였으리라. 내가 옛 부처님 처소에서 이 경을 받아 가져 읽고 외워서 사람을 위하여 설한 까닭으로 속히 아뇩다라삼막삼보리를 얻었느니라.-----
 
 ---득대세보살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상불경보살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지금의 나다. 너희는 금생에 내가 19세에 출가하여 30세에 깨달았다고 생각하겠지마는 실은 그렇지 않다. 아주 오랜 전생에서부터 보살행을 거듭하여 그 *과보로 금생에 깨달음을 얻은 것이다. 만약 내가 전생에서 法華經을 마음으로 믿어 몸으로 가지지 않고 그것을 되풀이하여 *오종법사를 수행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현세에서 난행고행 6년과 단좌명상 6년으로 *부처님의 지혜를 성취할 수 있었겠느냐. *역겁수행,  오랜동안 꾸준히 노력을 해왔기 때문에 금생에 그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나는 전생에서부터 *진실설(眞實說) 法華經 *오종법사 수행을 했기 때문에 금생에 단좌명상 6년으로 부처님의 지혜를 성취 했다.----
 
---득대세야, 그 때 사중의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는 성내는 마음으로 나를 가벼이 하고 천대(賤待)한 까닭으로 이백억겁(二百億劫)에 항상 부처님을 친견(親見)하지 못하고ㆍ법을 듣지 못하고ㆍ승(僧)을 만나보지 못하였으며, 천겁(千劫)을 아비지옥에서 큰 고뇌(苦惱)를 받았느니라. 이 죄를 마치고 다시 상불경보살의 교화를 받아 아뇩다라삼막삼보리를 얻었느니라.----
 
 --득대세보살아, 내가 전생에서 상불경보살의 몸으로 많은 사람들을 예배했을 때, 그들은 성을 내고 나를 박해했다. 모처럼 예배해서 깨닫게 해 주려고 하는데, 그들은 내 마음을 알지 못하고, 도리어 자기를 희롱했다고 크게 성을 내고 나를 해치려고 했다. 그래서 그들은 그 갚음으로 오랜 동안 부처님을 만나 뵙지 못하고법도 듣지 못하고법을 펴는 사람도 만나보지 못하며 가엾은 생활을 계속했다. 그리고 또 일천겁이라는 썩 오랜 세월동안 무간지옥(無間地獄)에 떨어져 큰 고뇌를 당했다. 그들 *증상만 무리들은 그  죄(罪)의 값을 다한 다음에, 다시 세상에 나와 상불경보살의 교화를 받아 비로소 부처님의 지혜를 열었다.----------
 
*(佛) (法) (僧) 삼보(三寶), 오랜 세월을 부처님과ㆍ부처님의 가르침과ㆍ가르침을 펴는 법사를 모르고 산다는 것은 참으로 딱한 일이며 그것은 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열반경을 통해  circle03_darkgreen.gif 전중경수(轉重輕受)를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괴로움을 받고 있는 것은 전생에서 죄를 지었기 때문이고, 지금 괴로움을 받음으로 해서 그 죄를 갚게 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가지가지 괴로움을 당할 때면 전생에 를 지었기 때문에 이런 괴로움을 당하는 것이고, 이 괴로움을 당하는 것으로써 그 를 속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고맙게 여기면, 바로 그 순간 (佛) · (法) · (僧)  삼보(三寶)를 만나는 문이 열립니다. 인간은 싫든 좋든 어떤 괴로움을 통해 부처님 법(法)을 만나게 됩니다.
 
----득대세야, 너희 생각이 어떠하뇨, 그 때 사중(四衆)에서 항상 이 보살을 가벼이 한 자가 어찌 다른 사람이겠느냐. 지금 이 회중(會衆)에 있는 발타바라(跋陀婆羅) 등의 오백(五百) 보살과ㆍ사자월(師子月) 등의 오백(五百) 비구 비구니와ㆍ사불 (思佛)등의 오백(五百) 우바새로서, 다 아뇩다라삼막삼보리에서 퇴전(退轉)하지 않는 자가 그들이니라.----
 
--득대세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 때 상불경보살을 업신여기고 박해를 가한 *증상만 무리들은 다른 사람이 아니다. 오랜 세월동안 부처님을 만나지 못하고 고통 받으며 그 죄의 값을 다하고 나서 지금 여기에 모인 모든 보살과ㆍ비구 비구니와ㆍ우바새 우바이들이다. 이제는 *부처님 지혜를 얻고자 마음이 견고하여 다시 변하지 않게 되었다. ---------
 
역연(逆緣)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인연(因緣)에는 *순연(順緣)과 역연(逆緣)이 있습니다. 예컨대 누군가가 무엇을 말하면, 그 말을 들은 사람이 <당신 말이 옳소>하면, 그 말을 인연으로 하여 더 깊이 들어가 부처님 법을 들을 수 있을 것이고, 또는 <당신 말은 옳지 않소>하면, 그 말을 인연으로 하여 *사실단(四悉檀) 설법으로 일불승(一佛乘) 자리를 안내하게 됩니다. 상대의 말을 찬탄하는 것도 하나의 인연이요 공격하는 것도 하나의 인연입니다. 순연순화(順化)하고 역연역화(逆化)한다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쁜 마음으로 듣고자 하는 사람은 부처님 법순연을 가진 사람이고, 반대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냥 공격하고 파괴하려는 사람은 부처님의 가르치심역연을 가진 사람입니다. 어쨋든 불교 전파(傳播) 관점에서는 순연 역연이 모두 인연 구제입니다. 경계해야 할 것은 칭찬도 공격도 하지 않고 모르는 체 하는 사람, 순연역연도 없는 사람이 가장 난처합니다. 이런 사람을 경전에서는 성불할 성품이 없다는 뜻으로 일천제(一闡提)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일체중생구제론이 전제된 *일불승 (一佛乘) 法華經 구제분상에서는 *행천공심(行淺功深)의 공덕으로 모든 중생이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구제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고성염불십종공덕(高聲念佛十種功德)>에서
 
천상천하무여불(天上天下無如佛)    시방세계역무비(十方世界亦無比)
---하늘 위 아래 부처님이 제일 이시며, 시방세계 우주 무변 법계에서 따를 이 없습니다. --
세간소유아진견(世間所有我盡見)    일체무유여불자(一切無有如佛子)
---이 세상 온갖 것들을 내가 다 보았지만 모두 다 부처님만 못합니다.---
 
----득대세야, 마땅히 알라. 이 법화경은 모든 *보살마하살을 크게 요익(饒益)해서 능히 아뇩다라삼막삼보리에 이르게 함이니라. 이런고로 모든 보살마하살은 *여래가 멸도한 후, 항상 응하여 이 경을 받아 가져ㆍ읽고ㆍ외우며ㆍ해설하고ㆍ옮겨 쓸지니라.-----
 
 --득대세야,法華經은 모든 *보살에게 큰 이익을 주어 보살의 경지에서 떠나 차차 부처님 지혜에 들게 해준다는 것을 너는 알아야 한다. 여래가 멸도한 뒤에 전력을 다해 法華經을 세상에 펴야한다. 후세에 세상이 험악하게 되었을 때야말로, 이 法華經을 마음에 깊이 믿고 읽고 외우며 또한 남에게 설하고 베껴 쓰는 오종법사를 실행하여야 한다.-------
 
-----그 때 세존께서 거듭 이 뜻을 펴고자 게송으로 말씀하시되, 과거에 부처님이 계셨으니 이름이 위음왕(威音王)이시라. 신통(神通) 지혜(智慧)가 한량 없으시어 일체를 거느려 인도하심이니라. 하늘과ㆍ사람과ㆍ용(龍)과ㆍ신(神)이 함께 공양하니라. ---
 
그 때 세존께서는 지금까지 하신 말씀의 뜻을 더욱 밝히시고자 다시 게송으로 말씀하시기,---과거의 오랜 옛날 세상에 위음왕불이라는 부처님이 계셨다. 썩 뛰어난 지혜를 가지고 계셔서 그 한량 없는 지혜로 모든 사람을 구원하여 *불도로 인도하셨다. 그래서 천상계ㆍ인간계의 모든 것이 다같이 위음왕불 부처님을 공양 공경했다.---------
 
--이 부처님이 *멸도하신 후, 법이 다하고자 할 때, 한 보살이 있었으니, 이름이 상불경이었느니라. 이때 모든 *사중은 법에 계착(計著) 하거늘, 상불경보살이 그 곳에 가서 일러 말을 하되, 나는 너희를 가벼이 여기지 않노라. 너희들은 *도(道)를 행하여 다 마땅히 성불하리라. ---
 
---위음왕불세상을 떠나신 뒤에 그 부처님의 법(法)이 세상에서 없어지게 되었을 때, 상불경이라고 하는 보살이 있었다. 그 때 비구ㆍ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 등 많은 사람들이 법에 대해 제멋대로 요량하고 *집착해 있었으므로 상불경보살은 그들에게 예배하며 말하기를, <당신들의 생각은 옳지 않소. 그러나 나는 당신들을 조금도 가벼이 보지 않소. 물론 업신여기지 않소, 당신들이 가지고 있는 *불성에 의지하여, 부처님이 될 길을 힘써 실행에 가면 반드시 성불할 것이요. 당신의 몸은 성불하는 도구요>라고 일러주었다----------
 
<법에 계착(計著)하다>란, (計)는 계량하는 것ㆍ자기 멋대로 헤아리는 것입니다. 착(著)은 집착입니다. <이만하면 충분하다ㆍ이제는 다 알았다>고 제멋대로 결정 짓고 자기라고 하는 에고에 집착합니다. *오시팔교,  석가세존께서 50년간 설하신 팔만사천 대법문의 한 구절의 circle03_darkgreen.gif 성구(聖句)라도 소홀하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중생의 속성은 무엇을 좀 알면, 다 알았다고 함부로 독단(獨斷)하고 자기가 제일인 양 다시 더 알려고 노력하지 않는 폐단이 있습니다. 특히 *오탁악세 라고 하는 말법세상,  *투쟁견고 백법은몰(鬪爭堅固 白法隱沒)의 시대일 수록, <한량없는 과거세 백천만억 나유타겁>에 성불하신 *구원실성 본체(本體) 본불(本佛)의 존재를 모르고 함부로 계착(計著)해서 성불경(成佛經) 法華經 자기 기분 대로만 해석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엄히 지적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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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rcle03_darkgreen.gif  성구(聖句)    ⑥** →  *②*①             불교성경-p536~p541
 
 마음 바른 지혜(智慧)를 따르고 뜻은 항상 바른 도(道)를 생각해,
오로지 한 마음으로 진리(眞理)를 알아 집착(執着)을 버리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으면,
마음의 때(塵垢)가 다한 지견(知見)을 갖추어 금생에서 이미 열반(涅槃)에 든 것이다.
 
만일 사람이 의지하는 바가 없고, 사용함에는 절도가 있음을 알고,
마음은 비고 상(相)도 없어 해탈(解脫)에 놀 때에는 그 사람의 자취는 찾을 길이 없다.
마치 허공(虛空)에 나는 새의 그 자취를 찾을 수 없는 것과 같이.
 
만일 사람이 잘 길든 말처럼 욕심을 따르는 감관(感官)을 억제해서
교만한 마음의 더러움을 다하면, 모든 천신(天神)들도 그를 공경한다.
 
비록 천 개의 글귀를 외우더라도 그 글 뜻이 바르지 못하면,
단 한 마디 말을 들어서라도 편안함을 얻는 그쪽이 낫다.
 
자기 이긴 사람은 남들에게 이긴 사람보다 훌륭하다.
끊임없이 자기를 복종시키고 행동을 제어하는 사람은,
신(神)ㆍ건달바ㆍ악마ㆍ범천(梵天)도 그 사람의 승리(勝利)를 깨지 못한다.
 
항상 예절(禮節)을 잘 지키고 장노(長老)를 높이는 사람에게는
네 가지 복(福)이 더하고 자라나니,
이 네 가지란, 수(壽)와ㆍ아름다움과ㆍ즐거움과ㆍ이다.
 
비록 사람이 백년(百年)을 살아도 악(惡)한 지혜가 어지러이 날 뛰면,
하루를 살면서 지혜를 갖추어 마음의 안정을 갖는 것만 못하다.
 
비록 사람이 백년을 살아도 게으르고 약(弱)하여 정진(精進)하지 않으면,
하루를 살면서 용맹(勇猛)하고 굳세어 꾸준히 노력함만 같지 못하다.
 
비록 사람이 백년을 살아도 사물(事物)의 생멸(生滅)의 도리(道理)를 알지 못하면,
하루를 살면서 사물의 생멸의 도리를 아는 것만 같지 못하다.
 
비록 사람이 백년을 살아도 죽음이 없는 곳(涅槃)을 보지 못하면,
하루를 살면서 그 곳을 보는 것만 같지 못하다.
 
착한 일을 보거든 곧 쫓아서 에 대해 마음을 보호하라.
을 짓고도 게을리 하면 마음이 을 즐기에 된다.
 
사람 비록 을 행했더라도 그것을 재삼 되풀이하지 말라.
그것을 하고자 하지 말라. 괴로움은 이 쌓여서 이루어진다.
 
만일 사람이 착한 일을 했거든 그것을 자주 되풀이 하라.
그 가운데 기쁨이 있나니, 안락(安樂)은 착한 일이 쌓여서 이루어졌다.
 
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한 삶도 을 만난다.
의 열매가 익고 나면  한 사람은 를 받는다.
 
(善)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착한 사람도 화(禍)를 만난다.
의 열매가 익고 나면 착한 사람은 을 받는다.
 
그것 재앙(災殃)이 없을 것이라 해서 조그마한 이라도 가벼이 말라.
한 방울의 물은 비록 작아도 점차 큰 독을 채우나니,
이 세상의 큰 죄악(罪惡)도 작은 이 쌓여 이룬 것이다.
 
그것 복(福)이 되지 않을 것이라 해서 조그마한 선(善)이라도 가벼이 말라.
한 방울의 물이 비록 작아도 점차 큰 독을 채우나니,
이 세상의 큰 행복(幸福)도 작은 이 쌓여서 이룬 것이다.
 
(財物) 많고 길동무가 적으면 장사꾼이 위험한 길을 피하듯이,
탐욕(貪欲)의 적(敵)은 목숨을 해치므로 어진 사람은 탐욕을 피한다.
 
내 손 바닥에 상처가 없으면 손으로 독(毒)을 잡을 수 있다.
이렇게 상처가 없으면 독물도 어쩔 수 없듯이,
을 짓지 않으면 도 오지 않는다.
 
아무리 말을 꾸며 남을 해쳐도 죄(罪) 없는 사람을 더럽히지 못한다.
바람을 향해 던져진 티끌같이 재앙(災殃)은 도리어 자기를 더럽힌다.
 
어떤 생명은 사람의 태(胎)에 들고, 한 사람은 지옥(地獄)에 들며,
착한 사람은 천상(天上)에 나고, 마음이 맑은 사람은 열반(涅槃)에 든다.
 
허공(虛空) 아니요, 바다도 아니다. 깊은 산 바위 틈에 들어가 숨어도
일찍 내가 지은 악업(惡業)의 재앙(災殃)은, 이 세상 어디에도 피할 곳이 없다.
 
허공(虛空) 아니요 바다도 아니다. 깊은 산 바위 틈에 들어가 숨어도
죽음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모든 생명(生命)은 폭력을 두려워한다. 모든 생명은 죽음을 무서워한다.
그러니 자기 생명에 이것을 견주어 남을 죽이거나 죽이게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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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        circle03_darkgreen.gif 역겁수행(歷劫修行)
 
역겁수행(歷劫修行)이란, 오랜 세월을 두고 몇 번이고 되풀이 해 수행을 쌓아서, 그 결과로 본래는 범부였던 사람이 마침내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부처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행여 法華經을 조금만 읽으면 금시에 부처님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착각입니다. 분명코 法華經을 받아가지는 오종법사의 오랜 동안의 고심과 노력을 거친 *인연과보로서 얻어지는 것이 부처님 자리입니다. 일불승(一佛乘)法華經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 보살행이라는 *역겁수행으로 부처님 자리에 오르는 가르침이기 때문에, 뒤를 이어 나오는 한량 없이 많은 사람이 부처님께 귀의(歸依)하고 또 귀의하여 필경에는 불국토가 건설되는 것입니다.
 
 석가세존께서 수기(授記), 곧 너는 장차 반드시 부처님이 될 것이다 하는 다짐을 주실 때에는 무조건 그렇게 된다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너는 이제부터 이러 이러한 역겁수행을 쌓는다면 반드시 모든 사람을 구제할 수 있는 대자비심이 발아되어 부처님이 될 것이라는 심득사항(心得事項),  부처님이 되는 조건을 말씀하시며 수기를 주십니다.
 
성불 조건이라는 것은 <부처님을 섬길 것가르치심을 펼 것>이 두 가지입니다.
자리(自利)이타(利他)입니다.   덮어 놓고 부처님이 된다는 것이 아니라, 자각(自覺)각타(覺他)- 이 두 가지를 꾸준히 역겁수행 하면 필경에는 부처님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circle03_darkgreen.gif 전중경수(轉重輕受)
 
<한량 없는 과거세 백천만억 나유타겁>에 성불하신 *구원실성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심지관경(心地觀經)에서 <과거(過去)의 인(因)을 알려고 하면, 현재(現在)(果)를 볼 것이요, 미래(未來)의 과(果)를 알려고 하면 현재(現在)의 인(因)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 *욕지전생사 금생수자시(欲知前生事 今生受者是)요, 욕지내생사 금생작자시(欲知來生事 今生作者是)라 하셨습니다. 전생을 알고자 한다면 금생에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전생 일이요, 내생 일을 알고자 한다면 금생에 하고 있는 일이 바로 내생 일이라 하셨습니다.
 전세업(前世業)에 대한 갚음(報),  전세에 좋은 일을 한 결과가 금생에 좋게 나타나고, 전세에 한 일을 한 결과가 지금 나쁘게 나타난다는 것이 불교의 *인과론(因果論)입니다.  선인선과(善因善果) 악인악과(惡因堊果)입니다.
 
백년미만이 생명의 전부로 아는 인간의 사량분별로는 과거세(過去世)에 쌓아 온 여러 가지 무거운 로 인해 현세(現世)에서 악인악과(惡因堊果)의 무거운 벌(罰)을 받는다는 것을 도저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法華經의 한 *게송(偈頌)이라도 듣고 수행하면 *행천공심(行淺功深)의 공덕을 쌓는다고 하셨습니다.
행천공심, 비록 옅은 것이라도 法華經을 실천하는 공덕이 너무도 거룩하여 삼세(三世)의 걸친 악인악과도 가볍게 받는다는 것이 전중경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