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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통력이 이와 같아서 아승지겁에 (神通力如是=신통력여시 於阿僧祗劫=어아승지겁) 항상 영축산과 다른 모든 곳에 있노라.(常在靈鷲山=상재영축산 及餘諸住處=급여제주처)  -----*법화경 여래수량품 제 16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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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화경(法華經) 화성유품(化城喩品)-1-07-04
 
----그 때 오백만억(五百萬億)의 모든 *범천왕(梵天王)은 궁전(宮殿)과 함께 하며 각각 꽃그릇에다 모든 하늘꽃을 가득히 담고 함께 서북방(西北方)으로 가서 이 상서(祥瑞)를 찾다가, 대통지승여래께서 도량(道場) 보리수나무 아래 사자자리(獅子座)에 앉아 계시고 모든 하늘과ㆍ용왕ㆍ건달바ㆍ긴나라ㆍ마후라가ㆍ인비인ㆍ등이 공경히 위요(圍繞)하고 있음을 보며 아울러 십육왕자(十六王子)가 부처님께 법문 설하실 것을 청함을 봄이라.-----
 
--그 때, 오백만억(五百萬億)의 모든 범천왕들이, 자기들의 궁전과 함께 모두 꽃그릇에 가지가지 천상계의 아름다운 꽃을 담아가지고 아름다운 광명(光明)이 비쳐오는 서북쪽을 향해 찾아갔습니다. 그곳에 대통지승여래께서 도량 보리수나무 아래 사자자리(獅子座)에 앉아 계시고, 천상계와 인간계의 모든 사람이 그 주위에 둘러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십륙왕자(十六王子)들이 부처님께 교(敎)를 설해 주시기를 간청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때 모든 범천왕이 머리를 조아려 부처님께 예배하고 백천번을 돌고는 곧 하늘꽃을 부처님 위에 흩으니, 흩은 꽃이 수미산과 같고, 아울러 부처님의 보리수나무를 공양함이라.----
 
--이 때 모든 범천왕이 머리를 땅에 조아려서 부처님께 예배하고, 부처님의 둘레를 수없이 돈 다음에 가지고 온 하늘꽃을 부처님 위에 흩었고, 또한 부처님께서 편안하게 앉아계시도록 그늘져 주는 보리수나무에도 공양했습니다. 그 때 흩은 꽃들이 수미산과 같이 높이 쌓였습니다.--
 
--꽃 공양을 마치고 각기 궁전을 그 부처님께 받들어 올리며 이런 말을 하되, 오직 우리들을 불쌍히 보시어 우리들을 요익(饒益)케 하시옵소서. 원컨대 드리는 궁전을 받아 주시옵소서. --
 
-- 모든 범천왕들은 꽃 공양이 끝나자 자기들이 가지고 온 궁전들을 대통지승불께 올리며 말씀드리기를, <원컨대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저희들에게 영원한 세계를 여는 가르치심을 주시옵소서. 원컨대 정성껏 올리는 이 궁전을 받아 주시옵소서>----
 
---이 때 모든 범천왕이 곧 부처님 앞에서 일심(一心)으로 함께 게송으로 말씀하되,   --성주(聖主)이신 하늘 가운데 왕께서 가릉빈가의 음성으로, 중생을 불쌍히 여기심이라, 우리들이 지금 공경하고 예배하나이다.----
 
---이 때, 모든 범천왕들은 부처님 앞에 나아가 함께 일심으로 게송으로 아뢰기를, -- 성주이시며 하늘 가운데 왕이신 부처님의 음성은 마치 가릉빈가의 소리와 같이 모든 인간의 괴로워하고 번뇌하는 것을 가엾이 여기시고 편안하게 구원해 주십니다.   저희들은 지극정성으로 예배하며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성주이신 하늘 가운데 왕>을 한문으로 쓰면 <성주천중천(聖主天中天)>입니다.
<성주(聖主)>는 부처님을 뜻합니다. 또한 하늘 가운데 왕이라는 천중왕(天中王)도 부처님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인간계(人間界)는 괴로움과 번뇌가 가득 찬 세계입니다. 인간계를 한 단계(段階) 업그레이드 하여 조금 나은 곳이 천상계(天上界)입니다.
불교가 일어나기 전에는 괴로움이 많은 현세(現世)를 떠나면 내세(來世)에는 괴로움이 없는 천상계에 태어나기를 바랬습니다. 그러나 인간계의 괴로움을 벗어나 천상계에 태어나도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괴로움도 없고 즐거움만 있다는 천상계가 도리어 답답해 못견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괴로움이 많은 인간계라고 하는 첫째 단계를 초월하고, 다시 즐거움만 있다는 천상계라고 하는 둘째 단계도 넘어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苦)(樂)을 다 초월한 자리, 인간사의 고락(苦樂)에 얽매이지 않고 다 초월한 자유로운 자리를 구하자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치심입니다.
부처님은  인간계는 물론 천상계 까지도 초월한 어른이라는 뜻에서 <성주천중천(聖主天中天)>이라고 합니다.
<가릉빈가>란,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우는 새라고 옛날부터 전해 오는 상상의 새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치심이 사람들 마음 속 깊이 스며든다 하여 가릉빈가의 소리에 비유하였습니다. 부처님의 *팔음 가운데 첫째, 극호음(極好音)으로 중생을 구제하신다는 뜻입니다.
 
---세존은 심히 희유하심이라. 오래고 먼 세월에 한 번 나타나셨도다. 일백팔십겁(一百八十劫)이 헛되이 지나도록 부처님이 안계시어, *삼악도(三惡道)는 충만하고 모든 하늘 대중은 줄었음이라. 지금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사 중생을 위해 안목(眼目)이 되시니 세간이 귀의할 바라, 일체를 구호하사 중생의 아버지 되시어 불쌍히 여기고 요익을 주심이라. 우리들이 숙세(宿世)의 *복(福)으로 지금 세존을 만나 뵙나이다.-----
 
---부처님은 극히 드물게 어쩌다가 한 번 *일대사인연으로 세상에 나오십니다. 일백팔십겁(一百八十劫)이라는 오랜 동안 부처님이 나오시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 때에는 지옥ㆍ아귀ㆍ축생ㆍ등과 같은 삼악도에 떨어지는 죄를 짓는 사람이 많고, 천상계에 태어날만한 *선근을 쌓는 사람은 가물에 콩나듯 드물었습니다. 이제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셨습니다. 많은 중생을 위해 안목(眼目)이 되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일체 중생의 아버지가 되어 많은 중생을 불쌍히 보시고 저희들에게 진정한 행복과 이익을 주십니다. 저희가 지금 부처님을 만나 뵙게 된 것은  circle03_darkgreen.gif 전세부터 선(善)을 쌓아 온  인연의 갚음(報)일 것입니다.---
 
--그 때 모든 범천왕이 게송으로 부처님을 찬탄하고 각기 이 말씀을 하되, 오직 원컨대 세존이시여, 일체를 불쌍히 생각하사 법문을 설하시어 중생을 제도하여 *해탈케 하시옵소서.--
 
---그 때 모든 범천왕들이 부처님께 예배하고 각기 말씀드리기를, 원컨대 세존이시여, 일체의 인간을 불쌍히 여기시고 법을 설하시어, 모든 중생을 구원해 주십시오.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해탈을 얻게 하여 주십시오----
 
---이 때 모든 범천왕이 일심으로 함께 게송으로 말씀하되. 대성(大聖)이시여, 법문을 설하사 모든 법의 상(相)을 나타내 보이시고 괴로운 중생을 제도하사 큰 환희를 얻게 하시옵소서. 중생이 이 법을 들으면 득도(得道)되어 혹은 천상(天上)에 나며, 모든 악도(惡道)는 줄어들고 *인욕(忍辱)하여 착한 사람이 많아지리다. 그 때 대통지승여래께서 묵연히 허락하심이니라. ---
 
---이 때 모든 범천왕이 일심으로 목소리를 같이 하여 게송으로, 부처님이시여, 법문을 설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법의 진실한 상을 보여주시고 괴로워하고 있는 중생을 구원하여 기쁨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중생이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들으면 깨달아서 혹은 천상계에 태어나며, 삼악도에 떨어지는 자가 줄고 *인욕하여 착하게 되는 사람이 많아질 것입니다. ----
 
<모든 법의 상을 나타내 보이시다>에서, 모든 법의 은 모든 법의 실상을 뜻합니다.   인간은 미혹이 있기 때문에 죄를 짓고 죄를 짓기 때문에 괴로움이 있습니다. 우리가 악(惡)한 짓을 하는 것은 요컨대 어리석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밝아지면, 한 짓을 하지 않습니다. 일체의 사물의 진정한 상(相)을 알게 되면 죄를 범하지 못하므로 괴로움이나 번뇌가 생길 까닭이 없습니다.
<중생이 이 법을 들으면 득도(得道)되다>중생이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들으면, 바른 길을 알아서 스스로 보살행을 힘쓰는 사람도 있고, 혹은 그렇지 못하더라도 얼마만큼의 선근을 쌓아서, 그 갚음으로 천상계에 태어나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인욕(忍辱)하여 착한 사람이 많아지다>모든 중생은 *십계호구의 몸인지라, 때로는 착한 마음을 일으킵니다. 자기가 생각해도 감탄할 만큼 착한 마음을 일으키는 수가 있지마는 그 착한 마음이 오래도록 계속하는 것은 아닙니다.
불교 수행이라는 것은 *인선(忍善)입니다. 착한 마음을 오래도록 참고 꾸준히 계속하여 부처님 경계에 드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모든 비구들아, 또 남방(南方) 오백만억(五百萬億) 국토의 모든 대범천왕이 각기 자기 궁전에 광명이 밝게 비치되, 예전에 없었던 일을 보고, 기뻐 뛰며 희유한 마음을 내어 곧 서로 찾아가서 함께 이 일을 의논하되, 무슨 인연으로 우리들 궁전에 이 광명이 비쳐있음인가. 그 대중 가운데 한 대범천왕이 있으니 이름이 묘법(妙法)이라, 모든 범천 대중을 위하여 게송으로 말하되, 우리들 모든 궁전에 광명이 심히 빛나고 밝음이니 이는 인연이 없지 아니하리라. 이 상서(祥瑞)를 마땅히 찾아 볼지어다. 백천겁(百千劫)을 지내도록 아직 이같은 상서(祥瑞)를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대덕(大德)이 천상(天上)에 나심인가, 이는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심인가.---
 
---비구들아, 또 남쪽 오백만억 국토의 모든 대범천왕들이 각기 자기들의 궁전에 밝은 빛이 환하게 비치는 것을 보고 일찍이 없었던 기이(奇異)한 일이라 기뻐 뛰면서 좋아했다. 범천왕들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이 광명이 무슨 까닭일까 하고 의아해 했다.
그들 범천왕들 가운데 묘법(妙法)이라는 대범천왕이 모든 범천의 대중을 위해, <우리들의 궁전을 비치는 광명은 매우 밝습니다. 이 광명은 필연 어떤 인연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은 이 광명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찾아 봅시다. 백겁 천겁을 지내도록 아직 이러한 상서를 본 일이 없었으니, 이것은 아마 덕이 높은 성자가 하늘에 나셨거나, 아니면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신 것 같습니다>----
 
--그 때 오백만억의 *모든 범천왕이 궁전과 함께 하며 각각 꽃그릇에다 모든 하늘꽃을 가득히 담고 함께 북방(北方)으로 가서 이 상서를 찾다가, 대통지승여래께서 도량(道場) 보리수나무 아래 계시어 사자자리에 앉으시고, 모든 하늘과ㆍ용왕ㆍ건달바ㆍ긴나라ㆍ마후라가ㆍ인비인ㆍ등이 함께 공경하고 위요(圍繞)함을 보며, 십육왕자가 부처님께 법문 설하실 것을 청함을 봄이라. 이 때 모든 범천왕이 머리를 조아려 부처님께 예배하고 백천번을 돌고는 곧 하늘꽃을 부처님 위에 흩으니, 흩은 꽃이 수미산과 같으며. 아울러 부처님의 보리수 나무에도 공양함이라. 꽃 공양을 마치고 각기 궁전을 그 부처님께 받들어 올리며 이런 말을 하되, 오직 우리들을 불쌍히 보시어 우리들을 요익(饒益)케 하시고 *원컨대 드리는 궁전을 받아 주시옵소서.---
 
---그 때 남쪽 오백만억 국토의 모든 범천왕들이 각기 궁전과 함께 꽃그릇에 가지가지 하늘꽃을 가득히 담아 가지고, 광명을 찾아 북쪽으로 갔다. 그곳에서 도량 보리수하에 사자자리(獅子座)대통지승여래께서 앉아 계시고, 하늘과 용을 비롯한 *팔부신중이 모두 부처님을 공경하고 둘러섰음을 보았다. 그리고 십육 왕자가 부처님께 법을 설해 주실 것을 간청하고 있음도 보았다.  
오백만억 국토의 모든 범천왕들은 머리를 땅에 조아려 대통지승여래께 예배하고, 백 번ㆍ 천 번 부처님 둘레를 돈 다음에, 가지고 온 하늘꽃을 부처님 위에 흩었다. 그 흩은 꽃이 수미산과 같이 높이 쌓였다. 그리고 부처님을 그늘 지어주는 보리수 나무에도 공양했다. 범천왕들은 꽃공양을 마치고 각기 궁전을 대통지승여래께 바치고 나서 말씀드리기를,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가르치심을 주시고, 저희들이 올리는 궁전을 받아 주십시오>--
 
--- 그 때 모든 범천왕이 곧 부처님 앞에서 일심으로 함께 게송으로 말씀하되, 세존은 심히 뵈옵기 어려워라.  circle03_darkgreen.gif 모든 번뇌(煩惱)를 파(破)하심이니, 백삼십겁(百三十劫)을 지나 지금에야 한 번 얻어 뵈었나이다. 모든 굶주린 중생을 법의 비로 충만하게 하소서. 예로부터 일찍이 보지 못하던 한량 없는 지혜이시니 우담발화의 꽃과 같으심을 오늘에야 만나뵈었도다.
우리들의 모든 궁전이 광명을 받고 장엄히 꾸며졌나이다. 세존의 큰 자비시여, 불쌍히 생각하사 오직 원컨대 받아 주시옵소서.----
 
---그 때 모든 범천왕들이 대통지승불 앞에 나아가 일심으로 함께 게송으로 찬탄 하기를 ----부처님을 뵙기는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부처님은 일체의 인간의 모든 번뇌를 깨뜨려 없애 주십니다. 백삼십겁이라는 한없이 오랜 세월이 지나간 다음, 이제사 겨우 우담발화꽃과 같은 부처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지혜 광명으로 괴롭고 괴로운 모든 고해(苦海) 중생에게르치심을 베풀어 주십시요. 원컨대 세존의 크신 *자비로, 저희들이 바치는 것을 받아 주시어 저희들을 위해 를 설해 주십시오.----
 
---그 때 모든 범천왕이 게송으로 부처님을 찬탄하고 각기 이런 말을 하되, 오직 원컨대 세존께서 법문을 설하사 일체 세간의 모든 하늘과 *마(魔)와ㆍ범천과ㆍ사문ㆍ바라문으로 하여금 다 안온을 얻고 제도하사 *해탈을 얻게 하시옵소서.----
 
---그 때 모든 범천왕게송으로 부처님을 찬탄한 다음에,  원컨대 세존께서 거룩한 를 설해 주시어 모든 인간계ㆍ천상계ㆍ범천계의 사람들과, 악마와 사문ㆍ바라문까지도 다 편안함을 얻게 하시고 구원(救援)하여 해탈을 얻게 하여 주십시오---.
 
<사문(沙門)> 승려, 곧 부처님의 제자입니다.
<바라문(婆羅門)> 고대인도 사회에서의 *사성계급의 첫째 종족입니다.,
 
 ----이 때 모든 범천왕이 일심으로 함께 게송으로 말씀하되, 오직 원컨대 천인존(天人尊)이시여, 위없는 법륜을 설하시옵소서. 큰 법고를 울리시고 큰 법고등을 부시고 널리 큰 법비를 내리사 한량 없는 중생을 제도하시옵소서. 우리들이 다 함께 귀의하고 청하오니 심원한 음성으로 설하시옵소서. 그 때 대통지승여래(大通智勝如來)께서 묵연히 이를 허락하셨느니라.-----
 
---이 때 모든 범천왕들은 일심으로 한 목소리를 내어 부처님을 찬탄하고 다시 게송으로, ----천상계와 인간계가 다 같이 우러러 보는 거룩하신 부처님이시여, 원컨대 최상의 법을 설하여 주시옵소서. 가장 훌륭한 교(敎)를 세상에 베풀어 주십시오. 그리하여 널리 큰 법의 비를 고루 고루 내리셔서, 한 없는 중생을 구원해 주십시오, 저희들이 다 함께 진심으로 귀의합니다.
심원(深遠)한 *팔음으로 를 설해 주시면 저희들도 그 가르치심에 따라 세상에 널리 펴서 일체의 인간을 구원하도록 힘쓰겠습니다. >----
 
<큰 법고를 울리시고 큰 법고등을 부신다>는 것은, 를 세상에 널리 편다는 뜻입니다. 일체의 인간에게 고루 고루 가르치심을 베풀어 주심을 형용화 한 것입니다.
 
---서남방(西南方)과 하방(下方)도 또한 이와 같았느니라.----
 
---서남쪽과 아래쪽(下方)의 모든 범천왕들도 역시 앞에 동쪽ㆍ동남쪽ㆍ남쪽의 모든 범천왕들과 같이 빛을 따라 대통지승불 부처님을 찾아와서 부처님을 공양하고 찬탄하고 그리고 설법을 청했다.--
 
----그 때 상방(上方) 오백만억(五百萬億) 국토의 모든 대범천왕들이 다 스스로 궁전에 광명이 크게 비치어, 머물러 있음을 보되, 옛적에 없던 바라, 기뻐 뛰며 희유한 마음을 내어 곧 각기 서로 찾아가 함께 이 일을 의논하되, 무슨 인연으로 우리들 궁전에 이 광명이 있음인가 하더니, 그 대중 가운데 한 대범천왕이 있어 이름이 시기(尸棄)라, 모든 범천 대중을 위하여 게송으로 말씀하되, 지금 무슨 인연으로 우리들 모든 궁전에 위덕(威德)의 광명이 비치어 장엄히 꾸며지되 일찍이 보지 못한 바라.
이같이 묘(妙)한 상서(祥瑞)는 예로부터 보지도 듣지도 못하였도다. 이는 대덕이 하늘에 나심인가, 이는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심인가.---
 
---그 때 위쪽(上方)의 오백만억 여러 나라의 범천왕들도 자기들의 궁전이 일찍이 본 일이 없는 아름다운 빛이 비치는 것을 보고, 기뻐 뛰며 모여서 의논했다. 어떠한 인연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 광명이 비쳐오는 것일까 하고 기이하게 생각했다.
그 때 여러 사람 중에 시기(尸棄)라는 대범천왕이 모든 사람들을 위해 게송으로, <지금 어떠한 인연으로 우리들의 궁전이 아름답게 빛나는 것입니까. 이와 같은 묘한 일은 옛날부터 아직 본 일도 없고 들은 일도 없습니다. 아마 천상계에 이 대단히 높은 분이 태어나셨거나 그렇지 않으면 부처님께서 세상에 출현하신 것이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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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cup_skyblue.gif       circle03_darkgreen.gif 전세(前世)부터 선(善)을 쌓아 온  인연(因緣)의 갚음(報)
 
법화경을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은 *복입니다. 거룩한 법화경을 만난 것은 이 세상에서만의 인연이 아닙니다.
부처님께서는 *사난득(四難得) 가운데 하나인  정법난득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분명코 정법(正法) 법화경을 만나는 인연이란 과거세부터 쌓아온 *선본에 의한 것입니다.  한 번 맺은 인연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새삼 다지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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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ea.gif   잠깐 !       circle03_darkgreen.gif 모든 번뇌(煩惱)를 파(破)하시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번뇌를 깨뜨린다는 것에 대해 *보현보살 행법경을 통해서 말씀하시기를,--- 일체(一切) 바다와 같은 업장(業障)은 다 망상(妄想)에서 남이라. 만일 참회(懺悔)하고자 하면 단정(端正)히 앉아서 실상(實相)을 생각하라. 여러 가지의 죄(罪)는 서리(霜)나 이슬(露)과 같아서 지혜(智慧)의 광명(光明)이 능히 녹이느니라. 이런고로 응당 지심(至心)으로 *육정근(六情根)*참회할지니라. ---고 하셨습니다.
<일체 바다와 같은 업장>이라고 하는 것은 미혹으로 연유한 중생의 태산 같은 업장은 모두 망상에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온갖 죄를 범하는 것은 마음이 미혹하기 때문입니다. 중생이 지혜를 닦으면 그 지혜의 빛, 곧 지혜 광명으로 모든 죄(罪)는 저절로 사라져 버리는 *부처님의 은혜를 입습니다. 만약 하나의 악(惡)한 일을 제거할 방법을 생각해 내더라도, 그것이 미처 처리되기 전에 또 다른 악한 일이 뒤따라 일어납니다. 그러나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듣고  마음이 번뇌 망상을 끊고 착하게 되면 마음의 미혹은 저절로 사라집니다.   부처님의 지혜는 일체의 인간을 구원하는 *매자의 비원입니다. 그 매자의 비원을 마음속 깊이 받아들여서 부처님의 가까운 지혜가 열렸을 때, 모든 는 다 사라져버리는 가피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