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본문-026-(1)-1-나

 

  *전도(顚倒)범부(凡夫)를 위해 실은 있건마는 멸(滅)한다고 말함이니라
  *항상 나를 보는 까닭으로 교만하고 방자한 마음을 내며
  *방일(放逸)하고 오욕(五欲)에 착해서 악도(惡道) 중에 떨어지기 때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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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실성 본불 석가세존께서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영원한 존재로서 *매자의 비원으로 일체중생을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구제(救濟)한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멸도한다고 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육신이라고 하는 색신(色身)을 생명의 전부로 알고 오관(五官)의 노예, 그러니까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라고 하는 *육근의 욕망에 매달려 온갖 죄를 범하고 *삼악도에 떨어지는 중생을 불쌍히 보시고 *상주불변체, *법신(法身)이시면서도 모든 중생 救濟를 전제하고 부처님의 육신을 감추는 *열반에 드신다고 하셨습니다.
42년 방편설은 진실설 법화경(法華經)하실 것을 전제하는 것과 같이, 부처님의 열반은 부처님의 수명론을 전제한 *여래비밀신통지력의 일환입니다.
경전상에서, *법화경 서품에서 지혜를 뜻하는 문수보살의 등장은  circle03_darkgreen.gif 법화경 보현보살권발품 제 28에서 이치(理致), 원리를 뜻하는 보현보살의 등장을 전제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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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cup_skyblue.gif      circle03_darkgreen.gif 법화경(法華經) 보현보살권발품(普賢菩薩勸發品) 제 28
 
 *법화경 묘장엄왕본사품 제 27 끝머리에,---부처님께서 이 묘장엄왕본사품을 설하실 때 팔만사천인(八萬四千人)이 티끌을 멀리하고 더러움을 여의고 모든 법 가운데서 *법안정(法眼淨)을 얻었느니라.-- 이어서 보현보살권발품이 시작됩니다.
 
*법화경 보현보살권발품 제28 첫머리에,---그 때 보현보살자재신통력(自在神通力)과 위덕명문(威德名聞)으로 한량 없고 가이 없는 헤아리지 못할 수(數)의 큰 보살들과 함께 동방에서 오시니, 지나오는 모든 나라는 널리 다 진동(震動)하고 보배의 연꽃이 비 오듯이 내리며 한량없는 백천만억의 가지가지 기악(伎樂)을 지음이라. --하는 경문으로 시작됩니다.
 
<위덕명문>에서 위덕이란, 저절로 주위를 움직이는 강력한 힘입니다. 명문이란, 덕(德)과 행동이 한결같이 일치하여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고 불법감화력으로 모든 사람이 귀의하게 되는 것을 위덕명문이라 합니다.
<동방에서 온다>, 생명 있는 것은 다 법화경에 귀의해야 한다는 것과, 모든 부처님의 가르치심에 의해 구원 받아야 한다는 커다란 법화사상 *동방이라는 명사로 형상화하였습니다. 法華經 *사바세계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 있는 것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일불승(一佛乘) 법화경에 귀의함을 전제한다 하여 <동방에서 온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컨대 문수보살이 바다속 용왕권속들교화하다가 석가세존께서 법화경을 설하시는 영축산으로 용왕의 권속을 모두 이끌고 와서 용왕의 딸 *즉신성불하는 것을 *제바달다품에서 보여준 신앙적 사례가 있습니다. 다른 세계에서 이 사바세계에 온다거나ㆍ이 사바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간다거나ㆍ또는 천상계에서 인간계에 온다거나인간계에서 천상계로 가는 것이 다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동방에서 온다>라고 형상화하였습니다.
 
타종교는 이 세상에서 다른 세상으로 가는 것으로 끝납니다. 즉 천국에 간다든가ㆍ하늘로 올라간다든가ㆍ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그러나 불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천상계에 가고, 또는 천상계에서 이 세상에 오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서 동서남북 어느 세계나 갈 수도 있으며, 또 어느 세계에서 이 세상으로 올 수도 있는 대생명체 <큰 하나> *천지기운의  상호작용 사상입니다. 오늘날 컴퓨터를 매개로 한 멀티미디어 복합매체의 등장을 예고하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서 보현보살 *팔부신중의 보호를 받으며 수많은 보살을 이끌고 사바세계에 와서 석가세존께 말씀드리기를,--*세존이시여, 내가 보위덕상왕불(寶威德上王佛)의 국토로부터 멀리 이 사바세계에서 법화경 설하심듣고 한량 없고 가이 없는 백천만억의 모든 보살 대중과 함께 듣고 받으려 왔나이다. 오직 원컨대 세존께서는 위하여 설해 주시옵소서. 모든 선남자 선여인*여래께서 멸도하신 후, 어떻게 하여야법화경을 얻겠나이까.--
 
<보위덕상왕불>이란, 덕(德)이 한없이 높아서 모든 사람을 다 구원할 수 있는 권능을 갖추신 부처님입니다.
보현보살 그러한 보위덕상왕불부처님 국토에서 사바세계 중생을 다 성불 시키려고 수많은 보살들과 함께 법화경을 듣고자 사바세계에 와서 부처님여쭈기를, 부처님 재세시에는 직접 부처님의 감화를 받아서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믿고 감동하고 실행에 옮깁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고 말법세상 후오백세 *투쟁견고 백법은몰시대가 왔을 때, 일체중생구제를 전제한 법화경 *오종법사 실행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자세히 말씀해 주십시요 하고 간청하였습니다.
 
----네 가지법(法)성취하면 여래가 멸도한 후에 반드시 이 경(經)을 얻느니라.--
 
부처님께서는 circle03_darkgreen.gif 성취사법(成就四法)을 말씀하셨습니다. 네 가지 보살 덕목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면 부처님께서 안계신 *오탁악세에서도 법화경 구제정신을 터득하여 모든 사람에게 법화경 성불사상을 전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보현보살,--세존이시여, *후오백세에 흐리고 악한 세상에서 이 경전을 받아 가지는 자가 있으면, 내가 마땅히 수호해서 그의 쇠환을 제하고 그로 하여금 안온을 얻게 하며, 잘못을 엿보는 자가 편리를 얻지 못하게 하오리다 --고 맹서했습니다.
 
보현보살부처님의 참마음을 전하는 법화경 오종법사가 박해를 받거나 *환난에 처하면 법화경을 펼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어 편안함을 얻게 한다는 것과ㆍ법화경의 한 *게송이라도 잊으면 뇌감각(腦感覺)을 깨워 부처님의 뜻에서 멀어지지 않게 한다는 것과ㆍ그리고 여섯 개어금니를 가지고 있는 흰 코끼리를 타고 큰 보살들과 함께 그에게로 가서 몸을 나타내어 *오종법사의 모든 어려움을 없애주겠다고 부처님 앞에서 맹서하였습니다.
 
여섯 개의 어금니를 가지고 있는 흰 코끼리 *육근청정을 말한 것입니다. < 코끼리를 탄다>는 것은, 흰빛이치(理致), 순수하고 더러움이 없음을 뜻합니다. 변하는 무상체(無常體)가 아니라, 영원한 *상주불변체(常住不變體)를 뜻합니다.
 
보현보살은, -법화경받아 가져 읽고 외우는 나의 얻어 보면 크게 기뻐하여 더욱 다시 정진하여 나를 연고로 곧 삼매와 다라니를 얻으리니, 이름이 선다라니백천만억 선다라니법음방편 다라니라. 이와 같은 등의 *다라니를 얻게 되오리다.-고 하였습니다.
 
<나를 보는 연고로 >, 보현보살본다는 것은, 눈으로 형상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현보살관해 느끼는 것입니다. *육바라밀을 닦는 보살 정신을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보살십지 수행을 열심히 하면 마음이 헝클어지지 않는 *법화삼매를 얻고, 또한 다라니를 얻음을 말합니다. 일체중생구제가 전제된 법화경을 펼 수 있는 힘을 얻음을 말합니다.
<백천만억 선다라니요>에서 (旋)이란, -돌린다 굴린다- 라는 뜻으로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의 마음에 돌려주는 것입니다. 자기가 알지 못하고는 남에게 가르쳐주려고 해야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자기가 알고 있어도 그것을 성실하게 설하지 않으면 남이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일심으로 가르치심을 펴야만 선다라니가 얻어집니다. 자기가 한 일을 하지 않고 착한 일을 하겠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다른 사람의 마음에 전해지면 그 사람도 또한 모든 한 일을 끊고 착한 일을 힘쓰게 되는데 그것이 선다라니입니다. 한 사람진심으로 믿으면 많은 사람에게 끝없이 번져 나갑니다. 최초에 한 사람이 시작했다 해서 한 사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끝내는 수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한없이 확산(擴散)되는 *불종자를 말합니다.
<법음방편(法音方便)>에서 법음이란, 법화경을 세상에 전하는 것입니다. 법화경은 상대에 따라 그에게 알맞은 가르침을 주어야 하므로 그에 합당한 *방편을 쓰는 힘을 말합니다.
 
이어서 보현보살이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말법세상  오탁악세,  투쟁견고 백법은몰시대에서 법화수행을 닦고 익히고자 하면, <삼칠일(三七日) 동안 마땅히 일심으로 정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삼칠일이라는 숫자에 매달릴 것은 없습니다. 불교 주어진 환경 따라 인연 따라 나름대로 현실적으로 알맞는 계획을 세우고 일심(一心)으로 정진하는 것을 뜻합니다.
먹고 살기 바쁜 우리의 삶 가운데서 모든 것 제쳐 놓고 법화경 공부에만 열중할 수는 없지마는, 주어진 환경에서 하루에 몇 분 만이라도 할애해서 일심으로 법화경 염불독경 한다거나 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 아주 작은 일이라도 끊임없이 실행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라는 것입니다. 머리 깎고 입산하는 *속신출가만이 전부가 아니라, 일체중생구제를 전제한 법화경 사상을 우리의 삶 가운데 접목시켜서 아주 작은 일부터 실행하는 *속심출가를 뜻합니다.
 
다시 보현보살이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이 다라니얻은 까닭으로 비인(非人)의 능히 파괴(破壞)할 자가 없을 것이며 또는 여인에게 유혹(誘惑) 되어 뇌란(惱亂)케 되지 않고, 또한 내가 스스로 몸으로 항상 이 사람을 지키오리다. 오직 원컨대 세존이시여, 나의 이 다라니주문 설함을 허락하시옵소서.  부처님 앞에서 주문을 설하되,----
 
--* 아단지(一) 단다바지 (二) 단다바제(三) 단다구사례(四) 단다수다례(五) 수다례(六) 수다라바지(七) 못다바선녜(八) 살바다라니 아바다니(九) 살바바사아바다니(十) 수아바다니(十一) 싱가바릭사니(十二) 싱가녈가다니(十三) 아승지(十四) 싱가바가지(十五) 제례아타싱가도략아라제바라제(十六) 살바싱가지삼마지가란지(十七) 살바달마수바릭찰제(十八) 살바살타루다교사락아로가지(十九) 싱아비기리지제(二十)---.
 
이 다리니주는 *일불승 법화경을 세상에 펴는데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임할 것인가, 또 충분히 가르치심을 세상에 펴게 된다면 여러모로 방해핍박이 닥쳐올 것입니다. 그런 경우마음동요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가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설한 것입니다. 다라니를 듣는다고 하는 것은 그저 귀로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그것을 잘 이해하고 그러한 마음이 되고자 결심하고, 즉각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말합니다.
 
보현보살--만일 사람이 받아 가져읽고외우해설(解說)하면 이 사람은 명(命)을 마친 후 일천(一千)의 부처님께서 손을 주시어 두렵고 겁나지 않게 하시며 악(惡)한 곳에 떨어지지 않고 곧 도솔천상(도率天上)   * 미륵보살(彌勒菩薩) 처소(處所)에 가오리다. 미륵보살(彌勒菩薩)  *삼십이상(三十二相)이 있는 큰 보살(菩薩)들에게 위요(圍繞)되고 백천만억(百千萬億)의 천녀(天女) 권속(眷屬)이 있는 그 가운데에 나오리다. ---
 
<미륵보살 처소에 가오리다>란, 법화경을 펴겠다는 사람에게는 큰 자비심이 생겨서 보처보살미륵보살과 일치하는 마음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미륵보살삼십이상을 갖추고 있다는 것은 부처님의 뒤이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보처(補處) 보살이란, 석가여래께서 멸도하신 뒤에 그 뒤를 이을 보살이라는 뜻입니다. 원래 미륵(彌勒)이라는 이름은 자비(慈悲)라는 뜻입니다. 부처님의 힘이나 부처님의 마음은 한량 없이 넓고 큰 것인데 그 중에서 특히 거룩한 것이 자비입니다.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모든 사람의 괴로움을 없애주자 하는 것이 부처님의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비를 위주로 하여 수행을 쌓은 보살이 부처님의 뒤를 잇는 *보처보살이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자비의 마음은 참음(忍)에서 나타납니다. 고해(苦海)라고 하는 이 사바세계에 미래불(未來佛), 자비 미륵불이 나타난다는 것은 *자비심이 많고 모든 것을 참아 견딜 수 있는 사람만이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구제한다는 뜻입니다.
 
보현보살은,--이런고로 지혜있는 자는 응당 일심으로 쓰고 혹은 사람을 시켜서 쓰거나받아 가져읽고외우고바로 기억하고생각해서설함과 같이 수행할지니이다. 세존이시여, 내가 지금 신통력으로써 이 경을 수호하여 여래(如來)께서 멸도(滅度)하신 후, 사바세계에 널리 유포(流布)되게 하여 끊어지지 않도록 하오리다.--
 
그 때 석가모니불께서는--보현아, 만일 이 법화경가르치심을 받아 가져읽고외우고바로 기억하여 생각하고ㆍ닦고익히고옮겨 쓰는자는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곧 석가모니 부처님을 친견하고 부처님의 입으로부터 이 경전을 들음과 같음이라. --고 하시면서 오종법사 수행은, 석가세존께 공양하는 것이라는 것과ㆍ부처님께서 착하다고 칭찬하시는 것이라는 것과ㆍ부처님께서 손으로 머리를 어루만져주시는 것이라는 것과ㆍ부처님께서 옷으로 덮어 주는 것과 같아서 세속락(世俗樂)에 빠지지 않고 수행한 과보로 성불한다는 것과ㆍ만약 오종법사 헐어 비방하면 좋지 못한 병마에 시달린다는 것과ㆍ그래서 법화경 경전을 받아가지는 사람을 보면 부처님을 공경하는 것과 같이 하라 하시면서 보현보살권발품의 막이 내립니다.
 
법화경의 끝맺음인 보현보살권발품은,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믿고 모든 착한 일을 해서 *선근을 쌓아 사물의 진실을 알고 그대로 몸으로 행하겠다고 결심하고 실행하는 사람을 보현보살이 나타나 도와준다는 것을 결론적으로 밝히신 덕목(德目)입니다.
 
법화경을 세상에 펴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나무묘법연화경>이라는 제목봉창(題目奉唱)에 매달리지 않습니다. * 행주좌와(行住坐臥) 어묵동정(語默動靜), 걷거나서거나앉거나눕거나말하거나침묵하거나움직이거나조용하거나ㆍ항상 나는 본체와 함께 라는 생각으로, 이름 모를 풀잎이나 돌 하나라도 부처님의 교(敎)를 설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즉 대우주 삼라만상이 하나도 빼놓지 않고 부처님의 *육혹시현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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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ea.gif    잠깐 !        circle03_darkgreen.gif 보현보살(普賢菩薩)과 문수보살(文殊菩薩)
 
절에 가서 탱화를 보면 석가여래본존으로 하고 사자 문수보살코끼리를 탄 보현보살이 양쪽에서 모시고 있는데, 보현보살(理), 문수보살(智)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理), 절대의 진리입니다. 우주는 왜 있는가ㆍ인간은 왜 생겨났는가ㆍ모든 물건은 어째서 존재하는가ㆍ하는 모든 사물의 일관해 있는 진실의 이치를 말합니다. 중생은 미혹합니다. 그러나 법화경 오종법사 수행으로 마음의 미혹이 없어지고 *절대의 진리를 터득하면 큰 힘을 낳습니다.
힘이란 모든 사람을 가르쳐 인도해서 부처님과 같은 깨달음을 얻도록 해주는 힘입니다. 진실을 터득하면 모든 사람을 구원하고 세상을 구원하려는 크나 큰 작용이 일어납니다. 그 작용(智), 지혜입니다. (智) (理)의 활용적 방면이고, (理) 응용적 방면입니다. (理)의 활용이 (智)이며 (智)의 활용은 (理)입니다.
 
본불 석가세존께서 무한한 절대의 힘, 권능(權能)을, (理)를 나타태는 보현보살(智)를 나타내는 문수보살, 두 분 보살의 거룩한 기능으로 드러내셨습니다.(智)와 (理)가 항상 통해서 <큰 하나>가 되는 원융(圓融)법화경 사상입니다.
실제로 법화경은 석가여래가 중심이 되어 있지마는 법화경 서품에 문수보살이 등장합니다.
법화경앞 부분에서는 과거를 드러내는 삼세법문수보살의 등장으로 열어놓았으며, 법화경의 핵심 여래수량품에서는 실존인물로서 자비를 상징하는 미륵보살을 부처님의 상대역으로 등장시키고, 마지막 법화경 결론으로 행동파 보현보살을 등장시켜 명실공 *일체중생구제론 마스터플렌을 세우셨습니다. 아무리 거룩한 법화경이라고 해도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드러내시는 부처님의 교화 *작법우리의 삶에 접목하라는 것입니다.
법화경 조직 세상 이치가 다 지행일치(知行一致)해야 한다는 것을 예시적으로 보여주시기 위해서 문수보살의 지혜로 시작하여 보현보살의 실천행으로 결론을 내셨습니다. 법화경일체중생구제를 전제하고 *육혹시현의 일환입니다.
 
                circle03_darkgreen.gif 성취사법(成就四法)
 
일자 위제불호념(一者 爲諸佛護念)첫째, 나는 모든 부처님께서 보호하고 돌보아 주심을 얻을 수 있다고 철통같이 믿는 마음입니다. 부처님께서 보호해 주실 만한 마음이란, 부처님의 마음과 같은 *대자대비(大慈大悲)의 마음입니다. -내 힘으로 모든 사람을 더욱 행복하게 해 주자내 힘으로 모든 사람의 괴로움과 번민을 없애주자-하는 대자대비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모든 부처님께서 기뻐하시고, 모든 부처님께서 보호해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자 식중덕본(二者 植衆德本)둘째, 우리의 삶에서 모든 덕의 근본을 심는 것입니다. 즉 부처님과 일치하는 마음입니다. 부처님을 본받아 모든 착한 일을 하겠다는 근본 마음을 확립해서 끝까지 부처님과 같은 길을 걸어간다는 결심을 세우는 것이 의 근본을 심는 것입니다. 아무리 투쟁견고 백법은몰시대에 살고 있다 해도, 자기의 마음이 부처님의 마음과 일치하는 德의 근본, 대생명의 씨앗을 내 마음에 뿌려서 불생불멸(不生不滅)하라는 것입니다.
 
삼자 입정정취(三者 入正定聚)셋째, 정법(正法)을 받드는 모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聚), 인간의 종류를 말합니다. * ⑴ 정정취 사정취부정취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정정취(正定聚)바른 방향으로 정해진 종류의 사람이고,
사정취(邪定聚)는 그릇된 방향으로 정해진 종류의 사람이고,
부정취(不定聚)어느 쪽도 정해지지 않은 사람입니다.
 
올바른 가르침은 틀림없이 좋은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정정취요, 말초적이고 삿된 것을 쫓아 즐기는 사람이 사정취, 좋은 생각이 일어나는 일도 있고, 나쁜 생각을 일으키는 일도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 부정취입니다.  보통사람은 좋은 생각이 일어나는 일도 있고, 나쁜 생각을 일으키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법화경을 만나서 *삼세인과의 이치를 깨닫고 오종법사에 힘 쓰면 정정취입니다.
 
사자 발구일체중생지심(四者 發救一切衆生之心)넷째, 모든 중생을 구원한다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멸도하신 뒤에 모든 중생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구원한다는 것온몸으로 결심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사람ㆍ악한 사람 차별하지 않고 모두 구원해서 다같이 바른 길로 나아가도록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는 *지도자적(指導者的)인 마음을 말합니다. 즉 *성취사법은 말법세상 오탁악세에서 일체중생구제를 전제한 부처님의 마음문자화(文字化)한 것입니다.
 
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 *홍익하는 보살은 부처님의 마음자기의 마음으로 삼고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 사상으로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것을 생명으로 아는 *보살도 대열에 *용입되라는 것입니다.
이상 네 가지마음,성취사법 수행은, 부처님께서 멸도하신 후세에 반드시 법화경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부처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수기하시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