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본문-025-(3)-가
 
 circle03_darkgreen.gif 나의 정토(淨土)는 헐리지 않건마는(我淨土不毁=아정토불훼)
 circle03_darkgreen.gif 중생은 불에 다 타니(而衆見燒盡=이중견소진)
 circle03_darkgreen.gif 근심과 두려움과 모든 괴로움이(憂怖諸苦惱=우포제고뇌)
 circle03_darkgreen.gif 이같이 가득 참을 봄이라.(如是悉充滿=여시실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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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불 석가여래께서는 *아상재차 사바세계(我常在此 娑婆世界)라고 부처님의 정체를 밝히셨습니다. <나는 대우주의 대생명체ㆍ대생명력 그 자체이며 영원한 존재로서 항상 이 사바세계에 머물러 있다>法華經 여래수량품에서 선언하셨습니다.
시작도  끝도 없는 무시무종(無始無終)의 영원한 존재로서 *사바세계에 항상 머물러서 일체 중생을 다 구제한다고 하셨습니다.
 
여래(如來)는 부처님의 *십대명호(十大名號)에서 첫 번째이며 가장 많이 쓰이는 큰 명호입니다. 여(如) *진여(眞如) 또는 깨달음이라는 뜻입니다. 여래(如來) <온다>ㆍ여거(如去) <간다>라고 하지만, 실은 가는 것이나ㆍ오는 것이나 어떤 것에도 구애 받지 않고 <항상 여기 있다> *상주불변체(常住不變體), 본불 석가세존의 자리 <큰 하나> *정토(淨土)입니다. 본불 석가여래께서 인류 구제론(救濟論)을 세우시고 법화경 설법을 직접 듣고 *즉신성불(卽身成佛)하는 땅을 영산정토(靈山淨土)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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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cup_skyblue.gif       circle03_darkgreen.gif 나의 정토(淨土)는 헐리지 않건마는(我淨土不毁=아정토불훼)
 
석가세존께서는  42년설 반야경에서는 차안(此岸)피안(彼岸)을 나누어 말씀하셨습니다. 건너편 저쪽 피안<깨끗할정(淨)흙토(土)>자를 써서 깨끗한 땅 *정토(淨土)라 하셨습니다. 반대로 우리가 사는 이쪽 차안<더러울예(穢)흙토(土)>자를 써서 더러운 땅 예토(穢土)라 하셨습니다. 온갖 착하지 못한 일들이 끝없이 일어나는 예토에서 깨끗한 정토로 가는 것을 도피안(到彼岸)이라고  차별화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법화경에 오셔서, <한량 없는 과거세 백천만억 나유타겁>성불하신 *구원실성(久遠實成), 본불 석가세존의 수명론 분상에서는, --정토예토 차안이피안이다-- 하는 것은 모두 일체 중생 구제를 위한 방편의 일환이였다고 선언하십니다.
 
우리가 법화경을 공부하고 법화경 구제론에 의지하여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생활 속에서 하나하나 실천하는 삶으로 이어지면, 바로 우리가 사는 이 땅, 지구부처님정토라는 것입니다. 정토라는 것은 찰나찰나 끊임없는 *참회를 통해 거듭나는 깨끗한 땅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구촌 곳곳에서 끊임없이 분쟁과 국지전쟁이 일어나고, 질병이 득실거리고, 굶주리는 사람이 많아 어렵고 힘들지만, 더욱 노력하여 모든 중생이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진참회(眞懺悔) 하여 안온한 영산정토로 부활(復活)시켜 공생(共生)하라는 것입니다.
 
*복(福)을 달라는 구걸신앙에서, 내가 法華經 가르치심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법신(法身) 본성(本性)을 깨달아 영원한 생명을 체득하게 하는 법화경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겠다는 나눔 신앙으로 마음 일으키면, 그 땅이 바로 부처님정토입니다.
본불 석가세존께서는 무상(無常)이 전제한 사바세계, 물질 세계의 영향을 절대로 받지 않는 *법신(法身)이십니다. 법신부처님이라는 *불성(佛性)은 물질이 아닌  circle03_darkgreen.gif 율려(律呂)입니다. 율려(律呂)우주 에너지입니다. 대우주우리 안에 내재생명의 리듬입니다. 생명의 리듬은 에너지이기 때문에 생명전자이기 때문에 파괴되지 않습니다.
 
*천태대사(天台大師)께서는 영산일회 엄연미산(靈山一會 儼然未散)이라 하셨습니다. 천태대사께서 법화경 설법하시다가 청중이 <한 마음>으로 귀일 된 것을 보고, 인도의 영축산 법화회상을 손으로 가리키니까, 본불 석가세존께서 법화경 설하시는 영축산 회상이 허공에 나타났습니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인터넷에 들어가면 네트워크 자원(資源)을 이용할 수 있듯이 말입니다. 원하는 것에 링크시키면 일체의 자원(www)이 멀티미디어로 한 눈에 보이 듯이 말입니다.
 
<한량 없는 과거세 백천만억 나유타겁>에 성불하신 구원실성 본불 석가모니 부처님의 수명론 분상에서는, <영산일회  엄연미산>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촌입니다. 지구촌이라는 현장입니다. 그렇습니다. 어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고대 중인도 마갈타국 왕사성의 동북쪽에 자리한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설하셨다는 특정 지역에만 국한 되겠습니까.
 
일중일체다중일(一中一切多中一)입니다. 하나인 그 가운데 일체가 있고 많은 가운데 하나가 있습니다.
일즉일체다즉일(一卽一切多卽一)입니다. 하나가 곧 일체이고, 많은 그것이 곧 하나입니다.
일미진중함시방(一微塵中含十方)   일체진중역여시(一切塵中亦如是)입니다. 한 티끌 그 가운데 우주먹음었고 우주의 티끌마다 낱낱이 또한 이와 같다* 의상대사(義湘大師)의 법성게(法性偈)에서도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circle03_darkgreen.gif 중생은 불에 다 타니(而衆見燒盡=이중견소진)
 
<중생은 불에 다 타니>라는 말씀은 구제 기능을 갖춘 부처님의 본서원(本誓願)입니다. 부처님께서는 circle03_darkgreen.gif 탐진치(貪嗔癡) 삼독(三毒)으로 연유한 인간사의 고통을 최고의 형용사 *<환난(患難)>이라고 하셨습니다. <근심환(患)어려울난(難)>자로 표기한 환난이라는 것은, 화재(火災)풍재(風災)수재(水災), *삼재(三災)라는 자연계의 환난과, 인간이 짓고 받는 마약ㆍ알콜ㆍ성범죄ㆍ테러 등 *인간팔고(人間八苦)  circle03_darkgreen.gif 삼재팔난(三災八難)을 말하는 것입니다.
 
                   circle03_darkgreen.gif 삼재팔난(三災八難)
 
 circle03_darkgreen.gif 삼재(三災), 개인적인 것으로 사람에게 닥치는 세 가지 재해(災害)입니다. 도병(刀兵)ㆍ기근(饑饉)ㆍ질역(疾疫)이 있는데, 모두 민속 신앙의 정서(情緖)인 십이지(十二支)에 따라 다릅니다.
 
이 나라 특유의 민속신앙 차원에서, 라는 것은, 십이지{十二支=자(子)ㆍ축(丑)ㆍ인(寅)ㆍ묘(卯)ㆍ진(辰)ㆍ사(巳)ㆍ오(午)ㆍ미(未)ㆍ신(申)ㆍ유(酉)ㆍ술(戌)ㆍ해(亥)}네 쪽으로 나누어서 묶었습니다. ① 사유축(巳酉丑)   ② 인오술(寅午戌)   ③ 해묘미(亥卯未)   ④ 신자진(申子辰)으로 묶어 삼재들고머물고나가는 회로(回路)계속되는 통계표에 의존한 민속정서입니다.
삼재년(三災年)이라 해서 사람이 태어난 해를 십이지로 따져서 삼재가 드는 해를 무척 조심하라고 합니다. 흔히 <드는 삼재보다 나는 삼재가 더 무섭다>고 경고 합니다.
예를 들면, ① 사유축(巳酉丑),  뱀(巳)(酉)(丑)띠는,  돼지(亥)해에 삼재가 들어와서 쥐(子)해에 머물렀다소(丑)해에 삼재가 나간다든가,
인오술(寅午戌), (寅)ㆍ (午)ㆍ(戌)띠는, 원숭이(申)해에 삼재가 들어와서 닭(酉)해에 머물렀다개(戌)해에 삼재가 나간다든가,
해묘미(亥卯未), 돼지(亥)ㆍ토끼(卯)ㆍ(未)띠는, 뱀(巳)해에 삼재가 들어와서 말(午)해에 머물렀다양(未)해에 삼재가 나간다든가,
신자진(申子辰), 원숭이(申)ㆍ(子)ㆍ(辰)띠는, 호랑이(寅)해에 삼재가 들어와서 토끼(卯)해에 머물렀다용(辰)해에 삼재가 나간다든가 -하는 통계적 준거(準據) 로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점치고 그에 따라 액운을 막아 주는 삼재 민속 문화가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천재지변(天災地變)에 해당하는 삼재는 수재(水災) 화재(火災)풍재(風災)입니다. 지진홍수태풍을 말합니다.
예컨대 1959년 9월17일 한가윗날 우리 나라 남쪽에 들이닥쳐 살인적인 폭풍우를 동반한 A급 태풍 사라(Sarah)호는 무서운 수재이며 풍재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천재지변은 지구촌 곳곳에서 비일비재로 일어납니다. *가까이는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쪽 깊은 바다밑에서 발생한 지진해일(地震海溢=쓰나미)로 엄청난 천재지변을 당했습니다. 바야흐로 지구촌 어디라고 할 것 없이 삼재팔난영향권 안에 있습니다.
 
 circle03_darkgreen.gif팔난(八難 )이란, 인간이 겪는 여덟가지 어려운 재난을 말합니다.
 
배고픔 ·  ② 목마름 ·   ③ 추위 ·  ④ 더위 ·  ⑤   ·  ⑥  ·  ⑦ ·   ⑧ 병란(兵亂) 등을 말합니다.
부처님께서 <중생은 불에 다 타니>라는 말씀은, 삼재팔난(三災八難)이라는 환난을 낱낱이 지적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모두 구제하여 함께 공생(共生)한다는 것을 전제한다는 뜻입니다. * 일체중생구제론, 모든 중생공생론(衆生共生論)이 되겠습니다.
 
                circle03_darkgreen.gif 근심과 두려움과 모든 괴로움이(憂怖諸苦惱=우포제고뇌)
 
이와 같은 인간사의 근심과 걱정 일체의 환난*탐진치 삼독이 끊일 날이 없이 훨훨 타고 있다고 하여 부처님께서는 이 사바세계를 가리켜 *삼계화택(三界火宅)이라고 하셨습니다.
삼계(三界)란, 욕계(欲界) · ② 색계(色界) · ③ 무색계(無色界)입니다. 천상천하(天上天下)를 다 말합니다. 이름은 각각 다르지만 미혹한 중생이 살고 있는 사바세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욕계(欲界), 욕망이 가득찬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계를 말합니다. 명예물질특히  탐(貪)(瞋)(癡) 삼독(三毒)이 왕성한 사람들, 우리가 사는 지구촌을 말합니다.
색계(色界)란, 욕계보다는 정화되었지만 욕망이 아직 끊어지지 않은 경계를 말합니다.
무색계(無色界), 욕망은 끊어졌지만 티끌 같은 미련이 남아 있는 정신세계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삼계 가운데 제일 위에 속하는 무색계도 제도의 대상이라고 하셨습니다. *육도중생(六道衆生)이 겪는 환난, <근심 두려움모든 괴로움>이 있다 하더라도  法華經 가르치심을 항상 염(念)하고 실행하는 그 힘으로 다 구제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념념심부절 념불불리심(念念心不絶 念佛不離心)이라는 것이 그런 것입니다. 생각생각마다 부처님 생각끊어지지 않고, 부처님의 가르치심에서 마음이 떠나지 않도록 찰나찰나 마음을 일으키려는 노력을 끊임 없이 하면, 바로 그 자리가 부처님의 땅. 정토입니다.
 
*법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 제 25,--- *그 때 무진의보살이 곧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편 어깨를 올리고 부처님을 향해 합장하고, 이 말씀을 하되, --세존이시여, 관세음보살은 무슨 인연으로 이름이  circle03_darkgreen.gif관세음이라 하나이까.
 
부처님께서 무진의보살에게 이르시되, --선남자야, 만일 한량 없는 백천만억 중생이 모든 고뇌를 받을 때에, 관세음보살이름을 듣고 일심으로 부르면, 관세음보살이 즉시 그 음성을 듣고 다 *해탈(解脫)을 얻게 하느니라. 만일관세음보살명호를 가지는 자는, 가령 큰 불에 들어가도 불이 능히 태우지 못하리니, 이 보살위신력(威神力)에 의한 까닭이니라.
 
만일 큰 물에 빠졌을지라도 그 명호를 부르면얕은 곳을 얻으리라. 만일 백천만억의 중생이 금ㆍ은ㆍ유리ㆍ자거ㆍ마노ㆍ산호ㆍ호박ㆍ진주ㆍ등의 보배를 구하기 위하여 큰 바다에 들어갔을 때, 가령 흑풍이 불어서 그 배가 표류하여 멀리 나찰귀의 나라에 떨어지게 되었을지라도, 만일 한 사람이라도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부르면, 이 모든 사람들이 다 나찰의 환난을 벗어나게 되리라. 이 인연으로써 이름을 관세음이라 하느니라.
만일 사람이 해를 입게 될 때, 관세음보살명호부르면, 저 가지고 있는 칼과 막대기가 곧 조각 조각 부서져서 벗어나게 되리라. 혹은 삼천대천국토 중에 가득찬 야차ㆍ나찰이 와서 사람을 괴롭히고자 하더라도,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부르는 것을 들으면, 이 모든 악한 귀신이 능히 악한 눈으로 보지도 못하거늘, 하물며 더욱 해를 입히겠느냐. 가령 또 사람이 혹은 죄가 있거나혹은 죄가 없거나고랑을 채우고 칼을 씌워서 그 몸을 결박하였을지라도,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부르면, 다 끊어지고 부서져서 곧 벗어나리라.
 
혹은 삼천대천 국토 중에 가득 찬 원적(怨賊)이 있을 때, 한 사람의 장사하는 주인이 모든 상인을 데리고 값진 보배를 가지고 험한 길을 지나갈 때, 그 중 한 사람이 이렇게 불러 말하되, ----모든 선남자야, 겁내고 두려워 하지 말라. 너희들은 마땅히 일심으로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부를지니라. 이 보살은 능히 두려움 없는 것을 중생에게 보시(布施)하시나니, 만일 너희들이 이름을 부르는 자는 이 원적(怨賊)에서 마땅히 벗어나리라.--모든 상인이 듣고 함께 소리를 내어 나무관세음보살--하고 그의 명호를 부르면, 그 명호 부른 연고로 하여 곧 *해탈을 얻으리라.
 
무진의야, 관세음보살마하살위신력은 이와 같이 높고 큼이니라. 만일 중생이 음욕(淫欲)이 많을 지라도, 항상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곧 음욕을 여의게 되며, 또 성내는 마음이 많을지라도, 항상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곧 성내는 마음에서 떠나게 되며, 혹은 어리석음이 많을지라도, 항상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곧 어리석은 마음을 여의게 되느니라. 무진의야, 관세음보살은 이와 같은 큰 위신력이 있어 요익되게 하는 바가 많음이니라. 이런고로 중생은 항상 마땅히 마음에 생각할지니라.
 
만일 여인이 아들을 구하고자 하여 관세음보살예배하고 공경하면 곧 복덕과 지혜를 갖춘 아들을 낳으며, 혹은 딸을 구하고자 하면, 곧 단정하고 어여쁜 딸을 낳되 숙세(宿世)에 덕본(德本)을 심어서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공경을 받으리라. 무진의야, 관세음보살은 이와 같은 힘이 있느니라. 만일 중생관세음보살공경하고 예배하면 복이 되어 헛됨이 없으리니, 이런고로 중생은 다 마땅히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받아 가질지니라. 무진의야, 만일 사람이 62억 항하사의 보살의 이름을 받아 가지고, 다시 몸이 다하도록 음식과 의복과 와구와 의약을 공양한다면, 너의 생각이 어떠하뇨. 이 선남자 선여인의 공덕이 많지 않겠느냐.
 
무진의보살이 말씀하되, --세존이시여, 심히 많겠나이다.
부처님께서 이르시되, 만일 또한 사람이 관세음보살명호를 받아 가지고 잠시라도 예배 공양하면, 이 두 사람의 복이 바로 같아서 다름이 없어 백천만억겁에도 다하지 않으리라. 무진의야,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받아가지면, 이와 같이 한량 없고 가이 없는 복덕(福德)의 이익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찰나가 소중합니다. 찰나가 영원으로 이어지는 대생명입니다.
 
                circle03_darkgreen.gif 이같이 가득 참을 봄이라.(如是悉充滿=여시실충만)
 
<한량 없는 과거세 백천만억 나유타겁>에 성불하신 *구원실성(久遠實成) 본불 석가모니 부처님의 수명론 분상에서 사바세계를 보시면 삼계(三界)가 항상 환난 덩어리라는 것입니다.
 
*법화경 비유품 제 3에서,----사리불에게 이르시되, 나도 또한 이와 같음이니, 모든 성인 가운데의 성존(聖尊)이며 세간의 아버지라, 일체 중생은 다 나의 아들이건만, 세속락(世俗樂)에 깊어 착(著)하여 마치 불타는 집과 같아 여러 가지 괴로움이 충만하여 심히 겁나고 두려움이라. 항상 생노병사(生老病死)와 근심과 환난이 있음이니, 이같은 불길이 솟아 올라 쉬지 않으나, 여래는 이미 삼계화택을 여의고, 고요하고 한가로이 임야에 편안히 계심이라. 이 *삼계다 내가 둔 바이니,  그 가운데 중생이 다 나의 자식이라. 지금 이 곳에 모든 *환난(患難)이 많음이나, 오직 나 한 사람만이 능히 구호함이라.---
 
우리는 범부이지마는   法華經 가르치심을 통해, 부처님께서 삼계를 구제하시는 일에 우리가 동참하면, 천상계와 인간계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하는 만족감희열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범부는 이러한 정신적인 즐거움을 모르기 때문에, 이 세상은 괴로움의 세계다ㆍ말세가 되면 죄다 불에 타 멸망할 것이다.--고 생각하는 중생을 부처님께서는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보시고, 방편으로 부처님의 땅ㆍ정토를 설하시여 중생이 *견사의 미혹에서 벗어나게 하는 일에 여념이 없음을 말씀하십니다.
 
부처님께서는 --다겁생래의 지어 온 무명업식을 다 소멸해 주시옵소서--하고 찰나찰나 기도하는 마음을 끊지 말라 하셨습니다. 인간은 무명업식(無明業識)이라는 시커먼 먹구름이 걷혀야만 영롱한 밝은 사해(四海), 시방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큰 하나>라는 *대정각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먹구름 때문에 인간이 고통 받기 때문에, *보시(布施)ㆍ지계(持戒)ㆍ인욕(忍辱)ㆍ정진(精進)ㆍ선정(禪定)ㆍ지혜(智慧)라고 하는 육바라밀 수행의 과보로 얻어진 강력한 힘으로 무명업식을 제거하라는 것입니다.
 
               circle03_darkgreen.gif 관세음(觀世音)
 
관세음이란, 세상 사람의 소리, 사람들의 호소(呼訴)하는 소리를 살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주십시요ㆍ저렇게 해주십시요>하고 호소하는 소리를 주의하여 살피는 것입니다.
 
인간은  환경이나ㆍ처지(處地)나ㆍ또는 성질에 따라 각각 가지가지의 괴로움과 *번뇌(煩惱)가 있습니다. 이러한 괴로움과 번뇌를 없애고 싶어하는 사람의 호소를 살펴보고ㆍ각기 알맞는 가르치심을 주고ㆍ알맞은 구제의 길을 열어주어 *홍익 사랑하는 것을 <관세음>이라 합니다.
 
부언하면, 정치인이나ㆍ회사원이나ㆍ자녀를 여럿 가진 부모나ㆍ--누구든지 살아가면서  상대의 마음을 보고 상대의 소리를 듣고 상보교류(相補交流)하는 배려심입니다. 즉  감정코칭으로 상대의 고뇌번뇌를 끊어 주는 자비문화 정서입니다.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의 <넓을보(普)문문(門)>자의 보문(普門)이란, 널리 모든 사람을 들여 보낸다는 뜻입니다. 들여 보낸다는 것은 구원(救援), 공생(共生)한다는 뜻입니다. 어떤 사람이나 차별을 두지 않고 다 구제해 주는 것이 보문(普門)의 뜻입니다.
 
마음에 번뇌가 있으면 무슨 일이 든지 잘 되지 않습니다.  마치 거울이 흐려져 있는 것과 같이, 판단하는 힘이 흐려져서 사물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남의 위에 선 사람이 한쪽에 기울어지면 그 폐단(弊端)은 무섭습니다.  윗사람이 어느 하나에 기울어지면 아랫사람이 모두 그에 따르고, 윗사람이 어느 하나에 무관심(無關心)하면 아랫 사람은 그 일은 소홀하게 합니다.
 
옛날 (楚)나라의 한 제왕(帝王) 허리가 가늘은 여인을 좋아하니까, 허리를 가늘게 하려고 여인들이 음식을 먹지않다가 끝내 궁녀(宮女)들이 죽어나갔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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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ea.gif    잠깐 !       circle03_darkgreen.gif 탐진치(貪嗔癡) 삼독(三毒)
 
(貪)탐욕(貪慾), 욕심을 말합니다. (瞋)진에(瞋恚), 성 잘내는 것을 말합니다.· (癡)우치(愚癡), 어리석음을 말합니다. 이 세 가지는 근본적으로 부처님이 될 자질(資質), 불성(佛性)을 가지고 있는 범부에게 해로운 독과 같다 해서 삼독(三毒)이라 합니다.
 
범부 중생은 --삼재팔난이다탐진치 삼독이다 --하고 이 사바세계가 온갖 괴로움과 쓰라림이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부처님의 정토, 부처님이라는 *법신(法身) 우주관의 거룩함을 전연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동전의 뒷면, 물질적인 면만을 보기 때문에 중생은 환난이다ㆍ삼재팔난이다ㆍ하는 것에 시달립니다. 이러한 중생의 속성을 부처님께서는 다 아시고 구제의 손길을 곳곳에 펴시며 부처님의 정 영원히  깨어있음50년간 말씀하셨습니다.
 
                    circle03_darkgreen.gif 율려(律呂)                                              <일지 이승헌님의 단학 p31~33>에서 발췌했습니다.
 
율려는 법 '()' 음율 '()' 로서, 천지 자연에 흐르는 근원적인 법칙과 본성에서 나오는 규율을 말한다. 우주의 법칙이 바로 율려. 들숨과 날숨이 율려에 따라 우리 몸의 안을 드나들며 생명 현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율려는 생명의 질서다.
율려는 음양(陰陽)의 어울림의 체계를 가리키는 말로써 음악에서 쓰는 용어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 그것은 창조의 원음으로서 우주 조화의 근원을 말한다.
성경에 따르면 하느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할 때 사용한 도구는 '말씀' 이다. 여기서 말씀은 언어 이전의 언어로서, '소리파장'에 해당한다. 이것은 대통일장(大統一場)의 근거로서 모든 생명체 속에 그 생명력의 실체로서 박동치고 있다. 율려는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하고지구를 돌 게 하고태양을 빛나게 하는 동일한 에너지다.
율려를 회복하는 것은 생명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회복하는 것이다. 율려우리 몸의 질서이며 동시에 우주의 질서.
우리 몸이 율려 속에 있을 때 건강하다 할 수 있다. 또한 자연의 질서가 율려의 흐름에 따라 순환될 때 자연이 가진 건강한 생명력이 온전하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율려우리 사회의 흐름과도 연관된다. 그 사회가 건강한 사회인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척도는 율려가 살아 있는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율려를 통해 우리는 민족 문화의 뿌리 속에서 인류 문명의 기원을더 나아가서는 우주 생명의 근원을 만날 수 있다.
단학과 단학의 사회적인 실천으로서의 힐링  소사이어티  운동(홍익 문화운동)우리 문화의 뿌리요 생명의 근원율려를 회복하고 하는 운동이다. 단학과 힐링 소사이어티 운동은 먼저 각 개인의 자신 속에서 율려를 회복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러고 나서 사람과 사람사람과 자연더 나아가 궁극적으로'하늘사람' 사이의 큰 조화를 회복하고자 하는 율려회복  운동으로 이어진다.
 
지금 인류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의 근원은 서 어울리지 못하 잘 노닐지 못하는 데 있다. 잘 어울리고 잘 노닌다면, 그 어울림 속에 크고 작은 갈등들이 저절로 녹아내린다. 이렇게 잘 놀 수 있는 근원에 바율려있다.
율려회복될 때율려에 기초한 조화의 질서가 만들 어져 서로 잘 놀 수 있게 된다.
그 가운데에공전자전동시에 이루어지는 새로운 사회 질공평평등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경제 질구심력원심력조화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정치 질서가 형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