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본문-024-(1) ---가

 

(1)그 때 세존께서 거듭 이 뜻을  펴고자 circle03_darkgreen.gif게송(偈頌)으로 말씀하시되,---------
circle03_darkgreen.gif내가 성불로부터 지내 온 모든 겁수는(自我得佛來=자아득불래 所經諸劫數=소경제겁수)
 circle03_darkgreen.gif한량 없는 백천만억 아승지라.(無量百千萬=무량백천만 億載阿僧祗=억재아승지)
항상 법을 설하여 수없는 억만 중생을 교화하여(常說法敎化=상설법교화 無數億衆生=무수억중생)
 circle03_darkgreen.gif 불도에 들게 함이니라.(令入於佛道= 영입어불도 )
 이와 같이 하여 옴이 한량 없는 겁이니,(爾來無量劫=이래무량겁)
circle03_darkgreen.gif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는 고로(爲度衆生故=위도중생고)
 방편으로 열반을 나타냄이나,(方便現涅槃=방편현)
그러나 실은 멸도하지 않고(而實不滅度=이실불멸도)
항상 이에 머물러 법을 설함이니라.(常住此說法=상주차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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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터는 불교 신앙 특유의 정서인 circle03_darkgreen.gif 게송(偈頌)으로 엮은 자아게를 공부하겠습니다.
자아게(自我偈)여래수량품 게송의 첫머리 글귀 자아득불래(自我得佛來)의 줄인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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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cup_skyblue.gif          circle03_darkgreen.gif 게송(偈頌)
 
<쉴게(偈)칭송할송(頌)> 자의 게송이라는 뜻은, 일반적으로 부처님의 가르치심과, 일체중생자식처럼 보호하시부처님 *대자대비심(大慈大悲心)찬탄하는 노래입니다.
그러나 <백천만억 나유타아승지겁>에 성불하신 부처님의 수명론을 말씀하신 법화경에 오셔서는, 본불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법(法)설(說)하시고 난 다음에, 중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게송으로 거듭 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하시는 불교의 고유 정서(情緖)입니다. 일체 중생을 상대로 한 구제송문(救濟頌文)입니다.
 
         circle03_darkgreen.gif 내가 성불로부터 (自我得佛來=자아득불래)  지내 온 모든 겁수는 (所經諸劫數)
 
불교에서 <백천만억 나유타아승지겁> 에 성불하신 부처님의 수명론(壽命論)이 없으면, 하늘의 해가 없고 달이 없는 것과 같고, 사람에게는 눈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자아득불래(自我得佛來) *일체중생구제론(一切衆生救濟論)입니다.
 
*법화경 여래수량품 첫머리에,---지금의 석가모니불석씨의 궁전을 나와 가야성(伽耶城)을 떠나서 멀지 않은 도량에 앉아 아뇩다라삼막삼보리를 얻었다고 생각함이라. 그러나 선남자야, 나는 실로 성불해 옴이 한량없고 가이없는 백천만억 나유타겁이니라.-- *구원실성(久遠實成)을 선언하신 이 수명론부처님의 마음입니다.
 
부처님께서 --나는 가비라성의 정반왕과 마야부인 사이에 실달태자로 태어나, 도(道)를 구하기 위하여 19살에 출가하여 30살에 부다가야 보리수 아래서 처음으로 성불하고, circle03_darkgreen.gif시과사십여년(始過四十餘年)사십여년이 지난 줄로 모든 사람들은 알고 있다. 그러나 그런 것이 아니다. 내가 금생에 성불하고 40~ 50 여년간 많은 사람을 가르친 것이 전부가 아니다. 나는오랜 옛날부터 부처님이 된 다음에, 많은 사람교화해서 circle03_darkgreen.gif 불도(佛道)에 들게 했다. 나는 미래영겁토록 뒤를 이어 나오는 중생을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교화하여 구제할 것이다.--고 부처님의 정체성(正體性)을 말씀하시는 것이 자아득불래의 개념입니다.
 
             circle03_darkgreen.gif 한량 없는 백천만억 아승지라.(無量百千萬=무량백천만 億載阿僧祗=억재아승지)
 
무량백천만(無量百千萬) 억재아승지(億載阿僧祗)라는 뜻은 한량없다는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입니다. 어디서 어디까지라는 규정을 지어서 말 할 수 없는 무한대입니다.  *여여(如如), 천지기운을 뜻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비유컨대 五백천만억 나유타 아승지의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를 가령 어떤 사람이 부수어 가루로 하여 동방 五백천만억 나유타 아승지의 나라를 지나서 이에 가루 하나 떨어뜨리되, 이와 같이 하여 동쪽으로 가서 이 가루를 다 떨어뜨렸다면, 모든  선남자야, 생각에 어떠하뇨, 이 모든 세계를 생각하여 헤아려서 그 수를 알 수가 있겠느냐.-- 하시는 것을 *본문 005-(1)에서 공부하신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부처님의 수명 <한량 없고 가이 없는 백천만억 나유타겁>이라는 것을 *천태대사께서는 무시무종(無始無終)이라 하셨습니다. 부처님의 마음, 시작종말이 없는 무한성(無限性)입니다. 시작과 종말이 없는 *진여, 무시무종 *오백진점겁(五百塵點劫), 또는 삼천진점겁(三千塵點劫)의 비유로 모든 중생구제를 선언하신 것이 부처님의 수명론입니다.
 
             circle03_darkgreen.gif  불도(佛道)에 들게 함이니라.
 
<불도에 들게 한다> 란, 부처님의 일에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부처님 법을 공부하면 부처님께서 하시는 중생 구제 불사(佛事)에 동참하게 됩니다. 부처님께서 하시는 중생 구제 불사에 동참하려면 *대승(大乘)의 가르치심이 전제되어야만 불도에 들어 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 circle03_darkgreen.gif육바라밀 보살행을 하게 됩니다.
 
불교 신앙에서 소승(小乘)이니 대승(大乘)이니 하고 나누어 구별하고 있지만, 결국은 누구나 부처님과 같이 성불하기 위해서는 부처님의 마음자기의 마음으로 삼고 부처님과 같은 자비심으로 모든 사람을 대하고 구제하는 불사(佛事)에 승차하는 것이 불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circle03_darkgreen.gif 시과사십여년(始過四十餘年)
 
부처님께서 부다가야보리수 아래서 정각(正覺)을 여신지 겨우 40 여년이 지났다는 뜻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실달태자의 몸으로 *도(道)를 구(求)해 19살 때 출가하시어, 30살에 성불하시고 그로부터  40 여년이 지난 다음  부처님의 성수 72세 때  법화경 여래수량품에 이르러, --나 석가모니불을 지금부터 40 여년 전에 부다가야 보리수 아래에서 처음으로 성도한 부처님이라고 세상 사람들은 생각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내가 성불해옴으로부터 지낸 바의 모든 겁수(劫數)한량이 없는 백천만억아승지다--라고  구원실성 수명론을 전제하신 말씀입니다.
 
         circle03_darkgreen.gif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는 고로(爲度衆生故=위도중생고)
 
우리는 *과거칠불(過去七佛)이다ㆍ*아미타불이다ㆍ*약사여래다-- 등의 수많은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고 모든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고 수많은 부처님에게 소구소원(所求所願)을 발원(發願)합니다.
불교 신앙에서 과거칠불이다ㆍ아미타불이다ㆍ약사여래다-- 하는 수많은 부처님석가모니 부처님보다 먼저 성불한 부처님이 아닙니다. 석가모니 부처님만이 최초의 부처님,  시성정각불(始成正覺佛)이라는 것을 법화경 여래수량품에서 선언하시므로써 *일불승(一佛乘), 본불 <한 부처님>으로 모아졌습니다. 구원(久遠)의 본불(本佛), 구원실성 분상에서 과거칠불이다ㆍ아미타불이다ㆍ약사여래다-하는 모든 부처님은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 본불 석가세존방편불입니다.
 
석가모니불금생불로 알고 있는 영축산 청중에게 --<한량없는 과거세 백천만억나유타겁에 성불한 부처다>-라고 본불 선언하셨는데, 안타깝게도 한국불교 신앙의 구심점(球心點) *일불승(一佛乘) 법화경 체제로 전파 되지 않았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금생에 *적불(迹佛)로 오셔서 42년간 법을 설하시고 부처님의 성수(聖壽) 72세가 되시자, 그 때부터 법화경하시여 본불임을 선언하신 것이 *일품이반(一品二半)입니다. 일품이반에서 법화경 여래수량품에 들어가기 전에 영축산이 갈라지고 땅속에서 머리가 허연 백발의 보살이 수없이 솟아 올라와 허공을 가득 메우는 대불사가 연출되었습니다. 영축산 법화회상*십대제자를 비롯한 수많은 청중이 모두 놀랐습니다.
 
그 때 청중을 대표한 *미륵보살,--부처님이시여 ! 저희들은 부처님께서 부다가야 보리수하에서 정각을 여신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부처님을 모시고 곳곳에서 설법을 들었는데 오늘 일은 처음입니다. 영축산을 가르고 올라와 허공에 머문 저 많은 보살은 어디서 왔으며, 저들의 스승님은 누구이며, 소의경전은 무엇입니까 ? 소상하게 말씀해 주시옵소서--하고 여쭈었습니다.
 
부처님께서--저 보살들은 서역국에서 왔다. 아미타불을 스승으로 모시며, 아미타경을 공부하고 있다. 법화경을 듣고자 여기에 왔다--고 42년 동안에 등장시킨 동쪽의 약사여래나·서쪽의 아미타불을 지적하셨다면, 영축산 청중은 그대로 믿었을 것입니다.
 
뜻밖에도,--이 땅에서 내가 성불한 후, 내가 가르친 제자다--라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니까, 그 때 영축산 청중은 땅에서 솟아난 *지용보살들은 한번도 본적이 없고, 특히 부처님보다 더 늙었으므로 믿지 않았습니다. 부처님께서는 42년동안 한 번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 모두 황당하다면서 청중은  제각기 수근거리며 일제히 의혹을 일으켰습니다.
 
미륵보살,--부처님이시여 ! 저는 부처님께서 가야산에서 멀지않은 부다가야의 보리수 아래서 성불하신 후, 42년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설법회상마다 모시고 다녔지만, 저렇듯 부처님보다 나이 많은 백발의 보살은 보지 못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42년간  정직한 가르치심을 주셨습니다.  믿어지지 않습니다. 송구스럽지만, 뒤를 이어오는 억조 불자가 부처님의 성덕을 훼손(毁損)하여 부처님을 허황하다고 매도(罵倒)할까 두렵습니다. 어찌된 사연인지 자세히 말씀하여 주시옵소서--라고 하였습니다.
 
42년간 철학적·문학적으로 이치에 맞게 설해주셨고, 특히 반야 600부는,·과거 어떤 사람도현재 어떤 사람도미래 어떤 사람도ㆍ설할 수 없는 법문이였는데, 오늘은 믿지 못하겠다고 항변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불가사의한 신통력을 보여주실 뿐, 영축산 제자들이 어찌 된 일이냐고 제각기 번뇌 망상을 일으켜도 부처님께서는 아무 말씀도 하시지 않았습니다.
 
잠시 후 여래수량품 제16 이 열리면서 부처님께서는,--선남자야, 내가 지금부터 정성스럽게 하는 말을 진심으로 믿고 깨닫도록하라.--하시고 제자들의 근기를 살피시며 거듭 세 번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영산회상의 청중은 찬물을 끼얹은 듯 고요한 적막이 흘렀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너희들은 깨달으라. 무명업식에서 나와 깨닫도록하라--고 하셨습니다.
미륵보살은,--세존이시여 ! 원하옵나니 이를 설하시옵소서. 우리들은 마땅히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믿고 받으오리다--하고 간절하게 오체투지하면서 거듭 세번을 청법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여래비밀신통지력(如來秘密神通之力)잘 들어라. 너희가 나를 알기를, 금생에 성불한 부처님으로 아는 데 그게 아니다. 나는 한량없는 과거세, 백천만억나유타겁성불한 구원의 본불이다. 한 사람살거나 두 사람살거나, 아주 작은 섬이라도 내가 찾아가서 제도하지 않은 곳이 없다-- *구원실성을 선언하셨습니다.
 
그제사 청중은 금생에 성불한 석가모니 부처님이 아니라, *개현법을 통해 드러낸 구원의 본불이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체의 의심번뇌가 싹 끊어지며 진짜 본불 부처님뵙게 되었습니다.
 
대우주 삼라만상모두 부처님의 작용 아닌 것없습니다. 대웅전 등상불이 부처님의 전부가 아닙니다. 어린애들이 장난감을 통해서 사물의 이름을 압니다. 그처럼 어른도 대웅전 등상불(等像佛), 방편불을 통해 본체 본불을 깨닫는 것입니다.
 
팔만사천 대장경(八萬四千大藏經)석가모니 부처님창작이고, 팔만사천 대장경에 등장하는 일체의 부처님과 보살과 신장은 석가모니 부처님 *천백억화신(千百億化身)입니다.
 
법화경을 공부하면서 법계의 섭리를 깨달으면, *성문(聲聞) 연각(緣覺) 이승(二乘)은 부처님 문중의 권속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성문 연각이 <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사는 보살행으로 대약진했을 때, 진정한 부처님의 제자가 되고, 마침내 부처님의 몸 곧 *법(法身)을 얻게 됩니다.
법화경을 받아가지는 사람은 영원한 부자입니다. 법화경 교학영원한 진리이며 천하의 보배입니다. 마음으로 부자로 사는 자비(慈悲) 문중의 자식입니다. 자비(慈悲) 앞에는 적이 없습니다. *자비무적(慈悲無敵)입니다.
 
모든 종교가 궁극의 목적으로 하는 범천ㆍ천상ㆍ천당ㆍ극락으로 가는 길은 넓고 밝습니다. 그러나 그 밝고 좋은 길로 가는 사람은 가물에 콩나듯 적습니다. 반면에, 지옥으로 가는 길은 어둡고 좁은 길이건만, 수백 수만명이 줄을 지어 미망의 세계로 끝없이 어제도ㆍ오늘도ㆍ내일도ㆍ지옥으로 들어갑니다. 부처님께서는 그들 무명중생을 구제하는 *지장보살을 찬탄하셨습니다.
 
불교에서 지장보살을 비롯한 신앙상에 등장하는 *모든 부처님과 보살은 모두 석가세존의 분신불입니다. 분신불, *육혹시현의 몸으로 전인류를 보이지 않게 찰나찰나 영원으로 끊임없이 구제하는 *천지기운의 작용입니다.
 
               circle03_darkgreen.gif 육바라밀(六波羅蜜)=====보살도(菩薩道)====육도(六度)
 
생사(生死)의 고해(苦海)를 건너 *열반으로 들어가는 여섯가지 수행 방편으로, 보시(布施)  ② 지계(持戒)   인욕(忍辱)  ④ 정진(精進)  ⑤ 선정(禪定)  ⑥ 지혜(智慧)가 있습니다.
 
보시(布施)란, *홍익(弘益)입니다. 남을 위하여 생명이나 재물 혹은 권리를 놓아 버리는 것입니다. 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 진력(盡力)을 다하는 홍익사랑의 행(行)입니다. 보시에는  ㉠ 법시(法施)· ㉡ 재시(財施)  ㉢ 신시(身施) ·㉣ 무외시(無畏施)가 있습니다.
 
법시(法施)란, 남에게 바른 법을 가르쳐 정법(正法=묘법연화경) 정도(正道)인도(引導)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성불을 전제한 지상 최대의 보시(布施)입니다.
재시(財施)란, 물질적인 보시입니다. 물질이나 돈을 보시함으로 해서, 남을 구제하고 또는 조직되어 있는 교단이나,·신앙단체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는 일입니다. 그 보시금으로 포교활동이 본격화 되며 재시(財施)야 말로 매우 중요한 보시입니다.
신시(身施), 몸으로 행하는 보시입니다. 갖가지 사회봉사 및 남을 위해 베푸는 작은 친절행(親切行)신시(身施)입니다.
무외시(無畏施), 사람들의 마음의 걱정이나 공포나 괴로움을 삭제해 주는 보시입니다. 경우에 따라, 법시재시신시ㆍ등 가지가지의 방법이 있기 때문에, 무외시는 더 이상 삼시(三施)가운데 용해(溶解) 된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보시(布施)>라고 하는 것이, <육바라밀>의 맨 처음에 있는 것을 깊이 관찰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성문  · 연각 같이 소승적인 독각(獨覺)에 빠져 자신의 안일만을 생각하는 *무기공(無記空)이라면, 대승(大乘)보시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보살이 되면, 남을 구제하고 세상을 구제한다고 하는 숭고한 사명, 공완(功完)이 있습니다.
불과(佛果)증득(證得)한다고 하는 보리심(菩提心)도, 요컨대, 남을 구하고 세상을 구제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적이기 때문에, 이 보시야말로 보살이 실천해야 할 최대의 덕목(德目)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② 지계(持戒)란, 부처님의 계율(戒律)을 잘 지켜 인간다운 올바른 생활을 하고 자기자신의 인격완성, 개인완성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남을 구제하는 힘이 나옵니다.  지계는 부처님 제자의 수행문화입니다. 출가불자에게는 비구 250계ㆍ비구니 380계와, 재가불자에게는 오계(五戒)가 있습니다.
 
인욕(忍辱)이란, 남에게 대해서는 항상 관용하며, 남이 내게 대해서 주는 어떠한 곤욕도 참아 견디며, 어떠한 득의(得意) 상태에서도 평정한 마음을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에게 욕되는 일체 모든 것을 참을 것이며, 반대로. 남에게 대해서는 항상 관용하는 덕목을 말합니다. 육바라밀 가운데 제일 어려운 것이 인욕입니다. 욕된 것을 참는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습니다. 마치. 대장장이무쇠를 불린 시우쇠를 달궈서 온갖 연장 따위를 만들어내듯이, 보살은 무서운 단련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정진(精進)이란, 변변치 않은 일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자신의 사명과 목적을 향해 일사불란한 노력을 말합니다. 정진인욕 바로 뒤에 나옵니다. 정진이 한 번 참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덤에 갈 때까지 참으라는 것입니다.<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사는 보살행으로 일체 중생을 구제하는 보살수행의 덕목을 닦는 것을 말합니다. 개인완성으로 그치지 않고 일체 중생을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구제하겠다는 전체완성, 적극적인 * 법화행자의 자세를 뜻합니다.
 
선정(禪定)이란, 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미혹(迷惑)에 빠지거나 동요(動搖)하지 않는  침착한 마음입니다.  이른 바 * 삼매(三昧)에 들어 아집(我執), 곧 에고(ego)를 떠나는 수행이 필요하며, 그와 같은 수행을 선정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가야산에서 멀지 않은 도량에서 *단좌명상(端坐瞑想) 6년을 수행하시여 우주의식, 대우주의 진리를 체율체득하셨습니다. 그리고 49일동안 일주일 씩 자리를 옮겨 앉으시면서 일체중생을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구제하시겠다고 대원력을 세우신 자리가 바로 선정에서 비롯 되었습니다. 선정은 바꾸어 말하면 참선(參禪)입니다. 참선은 *달마대사(達磨大師)를 조사로 하는 선종(禪宗)에서 내려오는 말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치심 밖의 *교외별전(敎外別傳)에서 사용하는 말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선정이라 하셨습니다. 오늘 내가 한 일에 대해서 선(善)과 악(惡)을 나누어 참회하는 것이 선정입니다. 항상 고요한 마음을 유지하면, 선정삼매에 들어가는 첩경입니다. 선정은 번거러운 마음을 갈아 앉히는 것입니다. 번거러움을 쉴 수 있으면 본격적인 선정에 들어가는데 그것이 *지관선(止觀禪)입니다. 지관선을 통해 성불합니다.
 
지혜(智慧)란, * 제법(諸法)의 실상(實相), 모든 사물을 실상 그대로 보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지혜, *반야바라밀수행하면 자신도 항상 바르게 살 수 있는 동시에, 많은 사람들을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기 때문에, 보살로서 결함이 없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지혜 <보시에서 선정까지>다섯 덕목을 수행 실천 하므로서 얻어지는 결과입니다.
육바라밀 수행은 <한량없는 과거세>성불하신 부처님의 수명론굳게 믿고 실천하는 과보로 생기는 무량공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