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본문-023-(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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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선남자야, 생각이 어떠하뇨. 어떤 사람이 circle03_darkgreen.gif 능히 이 양의(良醫)가 허망(虛妄)의 죄가 있다고 하겠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나도 또한 이와 같음이라. 성불해 옴으로부터 한량 없고 가이 없는 백천만억 나유타 아승지의 겁이나,  circle03_darkgreen.gif 중생을 위하는 까닭으로 방편력으로써 마땅히 멸도하리라 말함이니,
또한 법과 같이 설한 나를 능히 허망허물이 있다고 말할 자는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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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류 구제를 선언하신 본불론(本佛論), 법화경진수(眞髓), 속알맹이가 다 들어 있는 여래수량품<양의(良醫)와ㆍ양약(良藥)과ㆍ치자(治子)의 비유>에서, 아버지는 아들들을 정신 차리게 하기 위해 멀리 외국에 나가서 죽지도 않은 것을 죽었다거짓으로 알리게 하므로써, 아들들이 각성하고 양약을 먹도록 하고, 다시 자식들이 병이 다 나아서 제 정신을 차렸다는 소식을 듣고 그 즉시 아버지는 집에 돌아와 아버지와 아들들이 만났다고 하였습니다.
 
본래 인간이 갖추고 있는 *불성(佛性)이라는 폴더(Folder)를 통해 근본 부처님 본불(本佛) 석가모니 부처님의 존재를 개념적으로 체득하는  circle03_darkgreen.gif 견불(見佛) *삼주설법(三周說法)의 일환인 비유설로 말씀하신 뒤,
부처님께서는,--모든 선남자야. 너희들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이 이 훌륭한 의사가 일부러 외국에 여행을 가고, 죽지도 않았는데 죽었다고 한 것을   아들들을 속이범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고 제자들에게 물으시니까,
제자들은,--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아들들이 약을 먹고 정신을 잃고 있는 것이 너무도 불쌍하여 정신을 차리고 약을 먹게 하기 위한 방편이기 때문에, 결코 아버지를 거짓말쟁이라고 말 할 수 없습니다--- 고 대답했습니다.
 
그 때 부처님께서는,--나도 역시 그와 마찬가지다. 나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구원(久遠)의 본불(本佛) *구원실성(久遠實成)의 본불이지만, 너희들 중생을 각성시키기 위해서 방편력으로 *멸도(滅度)한다고 말한 것이다. 내 생명은 결코 80년·90년으로 끝나지 않지마는, 나는 *열반(涅槃)에 든다고 말한다.   부처님이 안계시다고 하면, 그제사 중생은 부처님의 거룩함을 알고, 모두가 성심껏 *불도를 수행하게 될 것이므로 *방편을 써서 멸도한다고 한 것이다. 내가 너희들과 헤어져서 죽는다고 말하더라도, 부처님은 세상 사람을 속인다거나, 죽지도 않으면서 죽는다고 거짓말을 한다고 나를 나무랄 수가 있겠느냐 --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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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cup_skyblue.gif        circle03_darkgreen.gif 능히 이 양의(良醫)가 허망(虛妄)의 죄가 있다고 하겠느냐.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편악의(惡意)가 없습니다. 정직(正直)한 목적, 진실을 전제(前提)로 한 방편입니다. *삼독(三毒)에 빠진 불쌍한 중생을 건지기 위해서 방편을 쓰시는 것입니다.
의사 아버지는,--내가 외국에 나갔다가 언제 무슨 변을 당할지 모른다.  내가 죽더라도,  내가 너희들을 위해서 방아에 찟고 체로 쳐서 좋지 않은 것은 버리고, 좋은 것만 조제해서 만든 이 좋은 약을 먹어라. 이 약이 효력이 있을까 없을까 하는 그런 생각은 꿈에라도 하지말라. 내가 죽었다전갈오면 이것꼭 먹어라.---고 일러두었습니다. 자식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 그제사 정신이 돌아와 아버지가 남겨놓으신 약을 먹고 독기운이 소멸되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의사가 죽지 않았으면서 죽었다고 한 것을 죄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하시니까, 영축산 제자들이 모두 한 목소리가 되어,--부처님이시여 ! 그것은 죄가 아닙니다. 의사가 정직하게 구제를 전제로 방편을 썼는데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나도 또한 이와 같음이라. 성불해 옴으로부터 한량 없고 가이 없는 백천만억 나유타 아승지의 겁이나, 중생을 위하는 까닭으로 방편력으로써 마땅히 멸도하리라 말함이니, 또한 법과 같이 설한 나를 능히  허물이 있다고 말할 자는 없으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 비유에서 병이 다 나았다는 것 *번뇌가 끊어졌다는 말씀입니다. 미혹 번뇌가 끊어져 *성문연각이승(二乘) 경계에 들어 갔다는 뜻입니다.
형상이 없는 구원실성 부처님과, 병을 고친 아들들이 법화경설하시는 부처님영축산에서 만났다는 뜻입니다. 부처님을 만난다는 것은 *법신(法身) 천지기운 부처님을 뵈온다는 뜻입니다.
 
 
            circle03_darkgreen.gif 중생을 위하는 까닭으로 방편력으로써 마땅히 멸도하리라 말함이니,
 
<양의와양약과치자의 비유>에서 아버지가 외국에 나가 돌아가셨다는 것은 *열반을 뜻합니다.
열반이란, 생사(生死)를 내 마음대로 지배(支配)하는 것을 말합니다. 생사지배하는 것지배를 받는 것다릅니다. 중생생사에 지배를 받는 무상체(無常體)입니다.
 
                     circle03_darkgreen.gif 견불(見佛)
 
견불(見佛)은 부처님을 뵈온다는 뜻입니다.·부처님을 뵈온다고 하니까, 대웅전에 모신 등상불(等像佛)을 본다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적인 형이하학적(形而下學的)인 것이 아닙니다.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 부처님은 항상 나와 함께 계시다는 상상 속에서 사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 속모신 부처님내가 어디를 가던지 함께 하시는 부처님대우주단 한 분밖에 안계신 절대자(絶對者) 석가세존의 존재를 감성적으로 체득하는 것을 말합니다.
 
비근한 예를 들겠습니다. 폴더는 컴퓨터에서 파일을 담아두는 공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컴퓨터에서 디스크에 수록되는 내용, 그러니까 읽고 쓰기의 기본 단위가 되는 파일이나, 폴더 목록이 파일 형태로 저장 되어 있는 공간을 폴더라 합니다. 폴더를 열면, 폴더 안에 있는 파일과 폴더 목록이 화면에 나타나 한 눈에폴더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다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필요에 따라 하나 씩 찾아 들어가 원하는 것을 볼 수도 있고, 또한 원하는 것을 작업할 수 있는 것이 폴더라는 족보입니다. 그와 같이 신앙적으로 부처님을 뵙는다는 것대웅전 불상 부처님을 뵙는다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존재를 깨닫고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를 마음으로 부터 받고 실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들이 폴더를 열어보고, 내가 찾아갈 곳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견불(見佛)은 중생이 불성을 통해 자기 존재를 깨달으면 주인의식이 세워집니다.즉시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터득하고, 남을 위해, *홍익 사랑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대생명체 본연의 메커니즘이 작용하는 데 까지 발전시킴을 말합니다.
 
부처님을 뵙는다는 견불론(見佛論)대우주  대생명체라고 하는 근본깨닫는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부처님의 가르치심에 의지하겠다고 마음을 결정하면, 그 순간 육신이라는 껍데기로 포장되어 보이지 않던 *불성(佛性)이 우리 마음속에 살아나, 발현(發顯)되어 부처님과 함께 있는 듯한 마음이 되는 것을 견불이라 합니다. 식사를 해도ㆍ잠을 자도ㆍ염불독경을 해도ㆍ백팔배를 올려도ㆍ합장을 해도ㆍ여행을 해도ㆍ부처님과 함께 있는 듯한 마음이 되는 것이 견불(見佛)입니다.
 
등상불(等像佛)이라는 것은 철이나돌이나나무나종이로 부처님의 형상을 만들어 놓은 것을 말합니다. 등상불이 부처님의 전부로 안다는 것은 잘못 된 신앙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부처님을 몸과 마음으로 체율체득(體律體得)하는 것이 법화경 신앙의 극치요, 법화신앙의 꽃입니다.
 
중생 처지에서는 과거현재미래라는 삼세(三世)로 나누어 분별하여 말하지만, 본불 석가모니 부처님 분상에서는 과거현재미래라는 삼세가 여여(如如) *천지기운입니다.  그대로 <큰 하나> *진여입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보여진 부처님이라는 육신은 중생육신과 같이 무상(無常)입니다.
 
왕사성 설산고행(雪山苦行) 6년 시절에, 오랫동안 못 잡수셔서 위장 기능이 제 구실을 못하여서 고장이 나서 고통을 받으신 것만 보더라도, 육신(肉身)무상입니다.대우주의 진리를 체득하신 법신(法身) 부처님이라 해도, 육신은 음식만 드시면 고통받는 무상체(無常體)입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 원하신다면 일겁을 육신으로 사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어느 날 부처님께서는,--아난아, 여래본인이 원하기만 하면 일겁을 더 살 수 있다. 4억3천2백만년간 육신을 가지고 살 수 있다--고 거듭 3번을 말씀하셨습니다. 아난존자는 무슨 말씀인지 못 알아 들었습니다. 본시 법신은 생멸(生滅)이 없는 *천지기운 당체(當體)이시지만 중생제도하시려면 육신필요하다는 것을 깨치지 못한 아난존자가 알리가 없습니다.
 
만약 아난존자가 깨쳐서 지혜가 있었다면,---부처님이시여.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십니까. 일겁이 아니라, 천겁만겁을 더 사셔서 불쌍한 중생을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구제하여 주십시오. 미혹 중생은 계속 뒤를 이어 나오는데 그들을 버리시렵니까. 사바세계다하도록 머물러 계셔서 중생구제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거듭 *삼청(三請)을 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아난존자가 부처님의 말씀을, 육신이라는 방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번뇌 *망상 때문에 못 알아 들으니까 부처님께서는,--그만 네 방에 들어가 자거라--하시며 아난존자를 내 보내셨습니다.
아난존자가 나가자, 즉시 *마왕(魔王)이 들어와서 하는 말이, 이젠 열반에 드셔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평소에 틈만 생기면 마왕부처님의 열반재촉하였습니다.
그날도 부처님께서는 *사바세계에 더 머물러 중생을 제도해 주십사 하는 아난의 간절한 삼청(三請)이 없는지라, 하는 수 없이 마왕에게 내가 3년 후열반에 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나중에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3년 후에 열반할 것이라고 말씀하시자, 그 때사 아난존자는 <여래는 본인이 원하기만 한다면 일겁을 더 살 수 있다>고 말씀하신 그 깊은 뜻을 알았습니다.
아난존자는 망상 때문에 부처님의 메시지를 깨닫지 못하고, 그 즉시 권청(勸請)하지 못한 것을 깊이 참회했습니다.
 
어느 날 부처님께서 설법하시다가, --사리불아, 내 법을 들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가--라고 하시니까,
사리불존자는, --정사에 오기 전에 목건련존자와 나누었던 얘기를 잠깐 생각했다-고 말씀드리니까, 부처님께서는 그런 생각을 무엇 때문에 하느냐며 경계하셨습니다. 이렇듯 부처님의 수제자도 망상을 했습니다. 망상은 모든 일에 장애입니다. 망상을 끊지 않으면 견불(見佛), 부처님을 뵙지 못합니다. 부처님의 열반망상을 끊는 방편의 일환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불생불멸(不生不滅)본체본불  당체(當體)이시지만, 싫증내기를 떡먹듯이 하는 중생을 제도하시기 위해서, 부다가야 보리수 아래서 *아뇩다라삼막삼보리를 얻었다고 하셨습니다.
방편 차원에서 80세에 열반에 드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까지 중생구제에 올인하십니다
 
동서양의 철학자가 다 한 자리에 모여 지혜를 모은다 해도, 부처님의 방편교에 해당하는 반야 600부 조차에도 따르지 못합니다. 족탈불급(足脫不及)입니다.   circle03_darkgreen.gif 제법(諸法)의 실상(實相) 십여시(十如是)어느 누구도 설파(說破)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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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ea.gif        잠깐 !     circle03_darkgreen.gif 제법실상(諸法實相) 십여시(十如是)
 
현대 과학이 모든 물질의 본체를 분석해 들어가면 기본적 구성 단위로 원자(原子)가 어떻고, 원자나 원자핵 따위의 물질을 이루는 아주 작은 구성원, 알갱이 미립자(微粒子)가 어떻다고 아는 소리를 제각기 합니다. 그런 것을 이미 3천여년 전에 부처님께서는 부처님의 눈으로 보시고 말씀하신 것이 사물의 실상, <제법의 실상  십여시> 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법화경 방편품 제 2에서 제법의 실상 십여시(十如是)를 설하심을 필두로 대우주 만법의 근본을 여셨습니다.
 
*십여시에서 <여시(如是)>라는 말은 <이와 같다>는 뜻과 함께 <반드시>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如)>라고 하는 것은 *진여(眞如)를 말합니다. 진여(眞如)여래(如來)라고 합니다. 영원한 존재 *상주불변체(常住不變體) 천지기운  생명전자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물질(物質) 세계는 물론, 보이지 않는 마음 세계까지도 보시고 내놓은 것이 십여시입니다.
 
*법화경 방편품 제 2에서---오직 부처님과 부처님만이 모든 법의 실상을 능히 연구하여 다함이니, 이른바 모든 법이 이와 같은 상(相)이며ㆍ이와 같은 성(性)이며ㆍ이와 같은 체(體)며ㆍ이와 같은 역(力)이며ㆍ이와 같은 작(作)이며ㆍ이와 같은 인(因)이며ㆍ이와 같은 연(緣)이며ㆍ이와 같은 과(果)며ㆍ이와 같은 보(報)며ㆍ이와 같은 본말구경(本末究竟) 등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여시상(如是相) · ② 여시성(如是性) · ③ 여시체(如是體) · ④ 여시력(如是力) · ⑤ 여시작(如是作) · ⑥ 여시인(如是因) · ⑦ 여시연(如是緣) · ⑧ 여시과(如是果) · ⑨ 여시보(如是報) · ⑩ 여시본말구경등(如是本末究竟等)십여시라 합니다. 줄여서  말할 때 <(相)(性)(體)>· <(力)(作)>· <(因)(緣)(果)(報)>· <본말구경등(本末究竟等)>이라 합니다.
십여시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모양은 이와 같다고 하는 <인과(因果)의 이법(理法)>을 중생이 알 수 있도록 철학적물리학적으로 그 관계를 열어 놓으셨습니다.
 
여시상외부에서 보아 분별할 수 있는 모든 본래의 형상(形相)입니다.
여시성속에 있고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 모든 것의 본래의 성질(性質)입니다.
여시체상(相)과 성(性)을 다 갖춘 모든 것 그 자체(自體)입니다.
여시력모든 것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능력(能力)입니다.
여시작모든 것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작용(作用)입니다.
여시인모든 것이 본래부터 갖추어져 있는 제일원인(第一原因)입니다.
여시연모든 것에 본래부터 갖추어져 있는 제이원인(第二原因)입니다.
여시과제일 원인(第一原因)에 의해 생기는 결과(結果)입니다.
여시보제이원인(第二原因)에 의해 생기는 결과(結果)입니다.
여시본말구경등상(相)에서부터 보(報)까지의 아홉가지는 상반(相反)되는 일이 없이 서로 응(應)해서, (惡)의 상(相), 성(性)체(體)역(力)작(作)인(因)연(緣)과(果)ㆍ보(報)다같이 악(惡)으로 나타납니다.

(報)의 선(善) 거슬러 올라가면,  과(果)연(緣)인(因)작(作)역(力)체(體)성(性)상(相)이 다같이 (善)으로 나타납니다. 처음(相)(善)이고, 마지막의 보(報)악(惡)이요. 마지막보(報)선(善), 처음 상(相)악(惡)이라 함과 같은 일이 절대로 없는 이치를, <등(等)>으로써 말하고 있습니다.

 

<십여시(十如是)>를 좀더 쉽게 풀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여시상(如是相)이란→외부에서 보아 분별할 수 있는 모든 본래의 형상(形相)이다> 는 말은 모든 것의 모양을 말 합니다. 비행기자동차--모두 모양이 있습니다. 비행기는 비행기대로, 자동차는 자동차대로 모양(相)이 있습니다. 모양을 갖춘 것은 일체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 없는 풀 한포기라도 반드시 목적을 가지고 생겨납니다.우주만유가 각기 자기 존재와 목적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모양이 있다는 뜻입니다.
 
② <여시성(如是性)이란→속에 있고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 모든 것의 본래의 성질이다> 는 말은, 우주만유는 어떤 것이든지 모두 성품(性品)이 있습니다. 사자는 사자 나름대로 뛰는 성품이 있고, 비행기는 비행기 나름대로 허공을 달리는 성품이 있음을 뜻합니다.
 
③ <여시체(如是體)란→상(相)과 성(性)을 다 갖춘 모든 것 그 자체이다> 라는 말을 비근한 예를 들겠습니다. 외국에서 화물선이 원자재(原資材) 5만톤을 싣고 온다고 할 때, 5만톤을 선적할 수 있는 선체중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중량톤을 나타내는 근본선박의 라고 합니다.
 
④ <여시력(如是力)이란→모든 것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능력(能力)이다> 라는 뜻은, 예를 들면, 기관차가 화물선을 달고 갈 수 있는 동력이 정해져 있는 힘(力)을 말합니다. 그 동력을 초과하면 평지는 괜찮지만 언덕을 올라갈 때는 궤도법칙을 어겼기 때문에 탈선합니다.여시력이라는것은 무한정 나오는 것이 아니라, 조건에 따라 한계가 있습니다.
 
⑤ <여시작(如是作)이란→모든 것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작용(作用)이다> 라는 것은, 이 있으면 작용이 일어납니다. 여객선에 정원이 있는데 정원을 초과하면 사고가 납니다. 한 사람 더 태우려다가 전체가 죽습니다. 그것이 작용입니다.
 
⑥ <여시인(如是因)이란→모든 것이 본래부터 갖추어져 있는 제1 원인(第一原因)이다> 라는 것은, 밭에 씨를 뿌린다거나하는 것이 제일 원인입니다. 또는 가정이 찢어지게 어렵다해도 자녀를 대학 공부 시킨다거나 하는 그런 것이 모두 제1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⑦ <여시연(如是緣)란→모든 것에 본래부터 갖추어져 있는 제2 원인(第二原因)이다>라는 것은, 밭에 수박씨만 뿌려서는 안됩니다. 두 번째 인연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잡초를 뽑고비료를 주고양수기로 물을 대주는 것이 제2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제1 원인은 씨를 뿌리는 것이고, 제2 원인은 잘 성장하도록 가꾸는 것을 말합니다.
 
⑧ <여시과(如是果)란→제일 원인(第一原因)에 의해 생기는 결과(結果)이다>라는 것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뿌린 데 팥 나인과(因果)를 말합니다. 어떤 원인(原因)이 있으면, 반드시 거기에 따르는 결과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보편적으로 선인선과(善因善果)  악인악과(惡因惡果)라고 말합니다.
 
⑨ <여시보(如是報)란→제이원인(第二原因)에 의해 생기는 결과(結果)이다>라는 것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뿌린 데 팥 나는 결과로 아주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예컨대 콩을 심고 거름도 주고 잘 가꾸었더니 소득이 다른 해 보다 많아져서 기분이 좋다던가, 아니면 가물어서 콩이 모두 쭉정이가 되었습니다. 결과에 따라 기쁨슬픔도 줍니다. 내년에는 더 마음 쓰며 농사 짓겠다결심하는 것을 보(報)라고 합니다. 여시보(如是報)는 다시 제일 원인여시인(如是因)으로 연결되는 순환을 말합니다.
 
⑩ <여시본말구경등>이란→상(相)에서부터 보(報)까지의 아홉가지상반(相反)되는 일이 없이 서로 응(應)해서, (惡) (相)은, 성(性)체(體)역(力)  작(作)인(因)연(緣)과(果)보(報)가 다같이 악(惡)입니다.
다시 보(報)(善)은, 과(果)연(緣)인(因)작(作)역(力)체(體)성(性)상(相)이 다같이 (善)입니다. 지금까지 십여시 단순하게 선(善)악(惡)으로 나누어서 말씀드리는 것으로 그쳤습니다. 그러나 좀더 발전시키면 불교의 생명 *중도, *불사선(不思善) 불사악(不思惡)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십여시 과학 발전의 근본 키워드입니다.
 
20 세기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내놓은 <질량  에너지  등가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지구역사 이래 물리학의 결정체라고 하는, 즉 <E=mc²> 라는 공식이 유명합니다.
에너지= 질량 ×광속의 제곱입니다. {* E=에너지energy  /   *m=질량mass  /  *c=진공 속의 빛의 속도chusu)}
 
오늘날 IT 및 첨단 과학이라는 것은 구원실성 석가세존께서 3 천여년 전에 밝혀 놓으신 <생명근원>을 조금씩 검증해주고 있는 형편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질량  에너지  등가 법칙>이라는 것이, 이미 부처님께서 정각(正覺)의 눈으로 열어 놓으신 <*제법의 실상 십여시>를 증명해주는 아주 작은 역할의 하나일 뿐입니다.
 
이로써 *법화경 여래수량품<한량 없는 과거세 백천만억 나유타아승지겁>에 성불하신 부처님의 수명론을 통해 *삼계(三界) 중생 구제가 근본임을 십여시를 통해 터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