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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자야, 여래가 설한 경전(經典)은 다 중생을 제도해서 해탈(解脫)케 하기 위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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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경전은 단순한 언행록이 아닙니다. 불교경전은 일체중생구제를 전제한 영원한 대생명(大生命) 안내서입니다.
불교경전 전인류를 불생불멸(不生不滅), *구원실성 <큰 하나>에 들게하는 초철학ㆍ초과학ㆍ초물리학ㆍ초인문학입니다. 불교 경전을 읽을 때, 유교의 논어나ㆍ기독교의 신약성서라고 하는 언행록을 읽는 기분으로 한 대문을 읽고 그 뜻이 맘에 썩 든다는 단편적인 생각으로는, 과거ㆍ현재ㆍ미래-- 삼세(三世)를 한마당에 놓고 전인류 구제론, *일체중생구제론을 적나라(赤裸裸)하게 말씀하신 부처님의 참 마음을 알 수 없습니다. 부처님께서 무엇 때문에 사바세계에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으로 오셨는가를 안다는 것은 용이한 일이 아닙니다.
 
1400 여년 전, 고대 중국에 등장한 * 천태대사께서는 법화경(法華經)밀가루에 비유하셨습니다.
한 알의 밀이 땅속에 들어가서 흙기운ㆍ물기운ㆍ불기운ㆍ바람기운을 만나 인연작용(因緣作用)을 일으키면 수많은 밀알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 밀알을 곱게 빻은 것을 밀가루라 합니다. 우리들은 밀가루에 물을 넣고 질게 반죽하여 맑은 장국에 적당한 크기로 뜯어 넣어 익힌 수제비를 비롯하여, 국수ㆍ만두ㆍ빵ㆍ과자-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식품을 만들어 우리 입맛대로 다양하게 만들어 먹고 인생이라는 삶을 나름대로 즐기며 삽니다.
밀가루라는 원료에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맛이 달라집니다. 계란ㆍ설탕ㆍ우유---등을 어떻게 배분하느냐에 따라ㆍ어떻게 익히느냐에 따라ㆍ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ㆍ어떤 과정을 거치느냐에 따라 제각기 맛이 전연 다른 식품을 만들어 다양한 식품문화를 즐깁니다. 어떤 음식을 만들거나 모체(母體)밀가루입니다. 그와 같이, 法華經은 동서양에 등장한 수많은 성자(聖者)ㆍ철학자ㆍ과학자ㆍ수학자ㆍ등이 내놓은 모든 학설의 근본 모체입니다.
 
공자예수를 비롯하여,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아리스토텔레스ㆍ그리고 19세기 독일의 철학자 니체ㆍ20세기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등이 내놓은 일체의 학설모체는 하나 같이  法華經에 뿌리를 두었습니다. 인류의 영원한 행복을 전제한 *일체중생구제론(一切衆生救濟論) 한 세계 드러낸 법화경 교학을 밑바탕에 깔고 있습니다.
 
종일다출(從一多出)이요   종다귀일(從多歸一)입니다.  法華經8만4천 법문을 배출하고 8만4천 법문은 다시 일체중생구제론을 전제한 *일불승 법화경 구제사상으로 귀일합니다. 하나는 많은 것을 낳고 많은 것은 다시 하나로 돌아가는 우주원리(宇宙原理)가  法華經입니다. 분명코, <한량없는 과거세 백천만억 나유타겁>성불하신 본불 석가세존의 수명론 분상에서 일체 중생을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구제하여 부처님이 되게 한다는 법화경, 무시무종(無始無終), 시작과 끝이 없는 영원한 생명을 드러내는 <큰 하나> 대서사시(大敍事詩)입니다.
 
*법화경  circle03_darkgreen.gif 법사품(法師品) 제10을 처음부터 읽겠습니다.--------
---*그 때 세존께서 약왕보살로 인하여 8만의 큰 보살에게 이르시되, 약왕아, 너는 이 대중 가운데의 한량 없는 모든 하늘과ㆍ용왕ㆍ야차ㆍ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마후라가ㆍ사람과ㆍ비인(非人)과ㆍ 및 비구ㆍ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의 성문을 구하는 자와ㆍ벽지불을 구하는 자와ㆍ불도(佛道)를 구하는 자를 보라. 이와 같은 무리들이 다 부처님 앞에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한 게송이나 한 구절을 듣고, 오로지 일념으로 따라 기뻐하는 에게는 내가 다 수기(授記)를 주어 아뇩다라삼막삼보리를 얻게 하리라.
 
부처님께서 약왕에게 이르시되, 여래(如來)멸도한 후에, 만일 사람이 <묘법연화경>의 다만 한 게송이나 한 구절(句節)을 듣고 오로지 일념으로 따라 기뻐하는 자에게는, 내가 또한 *아뇩다라삼막삼보리수기(授記)를 주리라. 만일 다시 어떤 사람이 <묘법연화경>의 오로지 한 구절을 circle03_darkgreen.gif받아 가지고읽고외우고해설하고옮겨쓰며 이 경권(經卷)을 공경하여 부처님과 같이 보고, 가지가지의 꽃과향과영락이며말향도향소향증개당번의복기악을 공양하고 또는 합장 공경하면, 약왕아, 마땅히 알라, 이 모든 사람들은 circle03_darkgreen.gif 이미 일찍이 십만억의 부처님을 공양하고 모든 *부처님 처소에서 대원을 성취하고 중생을 불쌍히 생각하는 연고로 인간에 남이니라.
 
*약왕아, 만일 사람이 묻되 어떠한 중생이 미래 세상에서 마땅히 성불하겠느냐고 하면, 이 모든 사람들이 미래 세상에서 반드시 성불함을 응하여 보이라. 어찌하여 그러한고,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법화경의 오로지 한 구절(句節)을 받아 가져읽고 외우고해설하고 옮겨쓰며ㆍ가지가지로  circle03_darkgreen.gif 경권(經卷)을 공경하되, 꽃과ㆍ향과ㆍ영락이며ㆍ말향ㆍ도향ㆍ소향과ㆍ증개ㆍ당번ㆍ 의복ㆍ기악을 공양하고ㆍ합장 공경하면, 이 사람을 일체 세간이 응당 받들 것이며, 마땅히 여래공양으로써 이를 공양할지니라.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큰 보살이니 아뇩다라삼막삼보리를 성취하고 중생을 불쌍히 생각하여 이 세간에 나기를 원하여 널리 묘법연화경을 설해 분별함이니라. 어찌 하물며 다 능히 받아 가져서 가지가지로 공양하는 자이랴.
 
약왕아.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스스로 청정한 업보를 버리고, 내가 멸도한 후에 중생을 불쌍히 생각하는고로 악한 세상에 나서 널리 이 경을 설하느니라.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내가 멸도한 후에 은밀히 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능히 법화경의 다만 한 구절을 설하면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곧 여래사도(使徒). 여래가 보낸 바로서 여래의 일을 행함이니, 어찌 하물며 대중 가운데서 널리 사람을 위하여 설함이랴. 약왕아, 만일 악한 사람이 착하지 못한 마음으로 일겁 동안을 부처님 앞에 나타나서 항상 부처님을 헐어 꾸짖어도 그 죄는 오히려 가벼울지니라. 만일 어떤 사람이 한 마디의 악한 말로써 재가(在家)이거나 출가한 사람이 법화경읽고 외우는 이를 헐어 꾸짖으면는 심히 무거울지니라.
 
약왕아,법화경읽고 외우는 사람이 있거든 마땅히 알라.   그 사람은 부처님의 장엄으로써 스스로 장엄하고 곧 여래어깨에 실린 바가 되느니라. 그 이르는 곳에 응당 따라 가서 향해 예배할 지니라.  일심으로 합장하고 공경 공양하여 존중 찬탄하되 꽃과ㆍ향과ㆍ영락이며ㆍ말향ㆍ도향ㆍ소향과ㆍ증개ㆍ당번ㆍ의복ㆍ음식과ㆍ모든 기악을 지어 사람 가운데서 가장 높은 공양을 하며 응당 하늘의 보배를 가져다가 이를 흩고 천상의 보배를 응당 받들어 드릴지니라.  어찌하여 그러한고, 이 사람이 기꺼이 법문을 설하거든, 잠깐 이를 들을지라도 곧 구경(究竟)아뇩다라삼막삼보리를 얻기 때문이니라.-법화경받아가지는 무량공덕을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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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cup_skyblue.gif         circle03_darkgreen.gif 법사품(法師品) 제10
 
법사품  法華經의 열 번째 덕목(德目)입니다.
* 법화경 서품 제 1부처님께서  法華經하시려는 영축산이라는 장소와, 영산 청중을 보여준 주변환경으로  法華經의 서론에 해당됩니다.
*방편품 제 2 法華經 이전에 설한 42년설은  法華經하기 위한 것, * 삼승(三乘)을 위한 가르치심이었으며, 이제부터 성불을 전제한 *일불승(一佛乘) 법화경하신다는 것을 예고하는 뜻에서 제법(諸法)의 실상(實相), 모든 의 참모습 *십여시(十如是)를 설하셨습니다.
*비유품 제 3에서 사리불존자에게 화광여래(華光如來)라는 *수기를 처음으로 내리셨습니다. 그리고 *삼주설법(三周說法) 관점(觀點)에서 삼계화택(三界火宅)의 비유를 말씀하셨는데, 이 비유로써 부처님과 중생은 부모자식지간, 곧 영원한 생명 일불승 법통혈맥이 이어짐을  드러내셨습니다..
*신해품 제 4에서 부처님께서 사리불존자에게 수기 주신 것을 보고, 수보리존자를 비롯한 사대성문 제자들이 기뻐하며 그 기쁨을 *<장자와 궁자>의 비유로써 부처님께 화답하였습니다.
*약초유품 제 5에서는 부처님의 가르치심은 모두 일체중생구제를 전제한 평등, 일상일미(一相一味)라 하시고, *삼초이목(三草二木)의 비유로 구제를 전제한 평등자비를 말씀하셨습니다.
*수기품 제 6에서는 부처님의 가르치심은 평등임을 증명하기 위해 가섭존자를 비롯한 수보리존자가전연존자목건련존자-*사대성문(四大聲聞)에게 차례로 수기를 주셨습니다.
*화성유품 제 7에서는 <한량없고 가이 없는 불가사의 아승지겁>보다 더 오래 전부터 부처님과, 영산회상에 운집한 *십대제자천이백 아라한을 비롯한 팔만의 보살과 재가불자(在家佛子)는 물론, 뒤를 이어오는 중생이 불연(佛緣)을 맺었기 때문에, 누구든지 반드시 성불한다고 말씀하시고 증거로써 신앙상에 등장하는 대통지승여래의 입을 통해 *십이인연(十二因緣)하셨습니다.
*오백제자수기품 제 8 *수학무학인기품 제 9에서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치심은 한 법구한 게송도 허망하지 않고 진실이라는 것을 보이기 위해서 영축산에 운집한 모든 제자들과 평신도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모두 부처님이 된다는 성불(成佛)수기를 내리셨습니다.
*법사품 제 10에서는 수기를 받은 모든 제자들에게,  法華經 한 법구라도 듣고 실행에 옮기면 부처님께서 밤낮으로 지켜주심은 물론, 부처님 문중에 들어오는 경계가 달라진다 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멸도하신 후, *오탁악세(五濁惡世) 말법시대에  法華經을 널리 전법하는 *오종법사(五種法師)는 한량 없는 과거세부터 부처님 처소에서 대원을 성취하고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니까 뒤를 이어오는 억조중생에게  法華經을 필히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circle03_darkgreen.gif 받아 가지고 읽고 외우고 해설하고 옮겨쓰며 ===오종법사(五種法師)
 
부처님의 진실설 <묘법연화경> 한 구절을 ① 받아 가지고  ②  읽고외우고해설하고  ⑤ 옮겨쓰는 보살수행은 불교 신앙 관점에서  오종법사라 합니다. 부처님법을 받아가지는 오종법사 수행에는  circle03_darkgreen.gif 정행(正行)과 조행(助行)이 있습니다.
 
            circle03_darkgreen.gif 정행(正行)과 조행(助行)
 
받아 가지고  ②  읽고외우고해설하고  ⑤ 옮겨쓰는 오종법사에서 ① 받아 가짐(受持)이 으뜸이라 해서 정행(正行)이라 합니다. 읽고외우고해설하고옮겨쓰는  네 가지 수행은 정행을 돕는다 해서 조행(助行)이라 합니다.
 
받아 가진다, 곧 수지(受持)한다는 것은 法華經의 가르치심을 마음에 깊이 믿고 그 믿음을 끊임 없이 유지하여 일상 생활 속에서 드러내는 것을 말합니다.  
法華經 여래수량품은 신앙의 근본으로 부처님의 정체밝힌 품입니다. 부처님의 정체를 아는 것만으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지이불행(知而不行) 불여부지불행(不如不知不行)입니다.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모르느니만 못하다고 하였습니다. 부처님의 정체를 알았으면, 믿고  法華經 성불사상을 실행에 옮기라는 것이 오종법사 수행입니다. 정행조행은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이어지는  수행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듣고 근본을 알고 나면 믿음(信)이 생기고, 믿음이 생기면 실행하게 되고, 실행하면 체득(體得), 깨달음(解)에 이르고, 자연히 (行)하게 됩니다. <(信)(解)(行)> 이 세가지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분리불가(分離不可)입니다. 불교의 생명 오종법사 수행 가운데 각자의 기능에 따라 하나라도 지구력(持久力)을 가지고 꾸준히 행으로 옮기면, 기쁜 마음이 생기고 그 과보로 더욱 믿는 마음이 두터워집니다.
 
                 circle03_darkgreen.gif 법사(法師)
 
법사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세상에 널리 펴는 책임을 맡아 실행하는 사람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치심에 대하여 정통(精通)하고  청정한 수행을 통해 덕행을 닦아서 신앙적 세간적으로 모범이 되고, 불법을 책임지고 펴는 사람입니다. 부처님법의 깊은 뜻을 충분히 알고 을 올바르게 구명(究明)해서 세상에 펴는 사람을 법사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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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ea.gif      잠깐 !      circle03_darkgreen.gif 이미 일찍이 십만억의 부처님을 공양하고
 
  法華經  공부전생인연(前生因緣)에 의한 것입니다. 본불 석가세존께서는 오종법사 수행자 이미 한량 없는 과거세에 십만억이나 되는 수많은 부처님의 세상에서 부처님께 공양한 과보이며 뒤를 이어 오는 미혹(迷惑)한 중생을 불쌍히 여기어  法華經 신앙으로 인도하려고 인간으로 태어났으며 이는  circle03_darkgreen.gif 사난득 이라하셨습니다.
 
                  circle03_darkgreen.gif사난득(四難得)===네 가지 어려움
 
사난득이란, ① 인신난득(人身難得)   ② 장부난득(丈夫難得)   ③ 불법난득(佛法難得)   ④ 정법난득(正法難得)입니다.
인신난득이란,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장부난득이란 남자의 몸 받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불법난득이란, 불교에 귀의하여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만나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정법난득이란, 불교에는 종파가 많습니다. 화엄종에서는 화엄경이 제일이다ㆍ정토종은 아미타경이 제일이다ㆍ아함종은 아함경이 제일이다ㆍ천태종은  法華經이 제일이다ㆍ--하고 각각 자기 종파가 제일이라고 떠드는 그런 가운데서 일체를, 곧 종일다출(從一多出) 종다귀일(從多歸一)시키는 *일불승(一佛乘) 法華經 정법을 만나기가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 어려움을 *맹구천년봉일목(盲龜千年逢一木)에 비유하셨습니다.
 
<맹구천년봉일목>이라는 비유는 法華經을 통해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고 영원히 사는 부처님 자리, 곧 <큰 하나>에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法華經을 만나는 것은 보통 인연(因緣)이 아닙니다. 다겁생래로부터 지어온 무량공덕으로  法華經을 만나는 것입니다. 금생에  法華經을 만나는 인연은 일생일대의 <큰 이익>입니다.
 
*법화경 비유품(譬喩品) 제 3에,--만약 이 경의 법을 믿고 받는 자는, 이 사람은 일찌기 과거의 부처님을 친견하고 공경하고 공양하여 또한 이 법을 들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삼세에 걸친 인연(因緣)에 의해 현세에서  法華經을 만나는 좋은 과보(果報)를 기뻐하는 것은 물론, 이 인연을 *오탁악세(五濁惡世) 이 시대에 온전하게 살려서 다시 미래세의 과보를 가꾸는 일에 게을러서는 안된다는 것과, 만약 현재의 과보에 만족하여 후생(後生)에 좋지 못한 과보를 초래(招來)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깊은 뜻이 잠재한 말씀입니다.
 
*천태대사(天台大師)께서는,-- 法華經을 만나 얻은 과보를, 저 수미산(須彌山)에 바늘을 세워 놓고, 이 수미산에서 큰 바람이 불 때, 을 날려 보내, 그 실 끝이 바늘 구멍에 들어 가게 하는 것 보다도 법화경의 제목을 만나기가 더 어렵다. 그러므로 법화경 제목을 외우는 사람은, 마땅히 장님이 눈을 뜨고  부모를 보는 것 보다도 더 기쁘고, 강한 적군에게 붙들렸던 사람이 풀려나와 처자(妻子)를 만나 보는 것 보다도 더 신기한 일이라고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
 
불교경전에는 인연담(因緣談)이 많이 해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일체중생을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구제하기 위해서 circle03_darkgreen.gif 삼주설법(三周說法)으로 하셨다는 것을 공부하였습니다.
 
                   circle03_darkgreen.gif 삼주설법(三周說法)
 
부처님께서는 어떤 법구를 중생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처음에는 이론(理論)으로 말씀하시고, 그 다음에는 비유(譬喩)로써 하시고, 마지막에는 인연담(因緣談)으로 깨우쳐 주셨다 해서, 이것을 불교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 용어로써 법설(法說)비설(譬說)ㆍ인연설(因緣說)이라고 합니다.
 
법설(法說) 현명한 상지(上智=上根機)의 사람을 상대(相對)로 하는 가르치심입니다.
비설(譬說) 평범한 중지(中智=中根機)의 사람을 상대로 하는 가르치심입니다.
인연설(因緣說)은 천박한 하지(下智=下根機)의 사람을 상대로 하는 가르치심입니다.
 
예컨대 적문 법화경 *방편품 제 2에서 *개현법(開顯法)의 하나인 개삼현일(開三顯一)을 드러내시면서 불교의 궁극의 목적인 일불승(一佛乘)을 말씀하실 때, 부처님께서는 근기가 뛰어난 상근기(上根機) 제자 사리불존자를 상대로 *사불지견(四佛知見)을 원리적(原理的)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불지견 설법으로 미혹을 제거한 사람은 다만 사리불존자 뿐이고, 가섭존자를 비롯한 중근기(中根機) 제자들은 이해하지 못하였는지라, 부처님께서는 비유품 제 3에서 *삼거대차(三車大車)의 비유로 일불승 부처님 자리를 드러내셨습니다.
그래도 하근기(下根機) 제자들은 일불승의 개념을 깨닫지 못하니까, 부처님께서는 다시 화성유품 제 7에서 *삼천진점겁(三千塵點劫)이라는, 오랜 옛날부터, 세존과 우리들 중생과는 마치 스승과 제자 사이처럼, 한량없는 과거 세상부터 현재는 물론 새로 태어나는 세상마다 부처님을 만나 교화를 받는 인연을 밝히셨습니다. 하근기 제자들도 삼천진점겁이라는 인연(因緣) 줄에 이끌리어, 마침내 셋을 열어서 하나를 알게 하는 개삼현일 방법론으로 부처님의 참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무명 중생은 경전 인연 줄에 의해 성불한다고 하여 인연성불(因緣成佛)이라 하셨습니다.
 
                     circle03_darkgreen.gif 경권(經卷)을 공경하되
 
*법화경 법사품 제 10,---*양왕아,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있어 여래멸도한 후에 사부대중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설하고자 하는 자는 어떻게 응하여 설할 것인고, 이 선남자 선여인은 여래의 들어가서 여래의 입고 여래의 자리앉아서 이에 응하여 사부대중(四部大衆)을 위해 널리 이 을 설할지니라.
 
여래의 방이라 함은 일체 중생 중의 *대자비심이 이것이니라. 여래의 옷이라 함은 부드럽고 화평한 인욕심(忍辱心)이 이것이니라. 여래의 자리라 함은 일체의 *법공(法空)이 이것이니라. 이 가운데 편안히 머무른 연후에 게으름을 내지 않는 마음으로 모든 보살과 사부대중을 위하여 널리 법화경을 설하느니라.
 
약왕, 내가 다른 나라에서 변화한 사람을 보내어 그를 위하여 을 듣는 대중을 모으며 또는 변화한 비구ㆍ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를 보내어 그 설법을 듣게 하리라.  이 모든 변화인(變化人) 을 듣고 믿어 받으며 순종하여 따르고 거역하지 아니하리라. 만일 설법하는 사람이 고요하고 한적한 곳에 있으면, 내가 이때 널리 하늘과귀신건달바아수라등을 보내어 그의 설법을 듣게 하리라. 내가 비록 다른 나라에 있을지라도, 때때로 설법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나의 몸을 얻어 보게 하며, 만일 이 의 구절을 잊어 버리면 내가 돌아와서 구족함을 얻게 하리라.----고 일념으로 법화경을 펴는 *법화행자를 지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불교 경전언행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권선징악(勸善懲惡)론이 아닙니다. *일체중생구제론입니다.
법화경 <한량없는 과거세 백천만억 나유타겁>성불하신 본불 석가세존의 수명론 분상에서, 미래영겁에 이르기 까지 일체중생  구제를 전제한 부처님의 참마음결정체,  당체 자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