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011-(2)-가

 (2) 그러나 나는 실로 성불(成佛)해 옴이 이와 같이  오래건마는 다만 방편(方便)으로써  중생(衆生)을 교화(敎化)해서 불도(佛道)에 들게 하려 이와 같이 설하였느니라.
 
 bar03_dot3x3_red.gif
 
법화경 여래수량품 제 16 부처님의 수명론에 대해 심도 깊게 말씀하시는 품입니다. 시작도 끝도 없는 무시무종(無始無終), 부처님의 수명론을 근본으로 하고 불교의 8만4천 대법문이 하나씩 살아나는 대생명체 근원적 법문입니다.
 
부처님의 *구원실성(久遠實成) 분상에서, 불교의 일체경은 모두가 지구촌 전인류를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무명(無明)으로부터 구제한다는 것을 전제한 *방편이라고 누누이 공부하였습니다.
 
42년 방편설에서는 부처님께서 중생의 근기에 맞추려고 금생에 성불한 것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일불승 법화경에서는 부처님의 신분(身分)두 방면으로 드러내셨습니다.  하나 금생에 부다가야 보리수하에서 성불(成佛)하신 금생불(今生佛)이라는 신분과, 다른 하나<백천만억 나유타겁>성불하신 구원의 본불이라는 *법신(法身)의 존재입니다.
 
석가세존께서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잠시 인간의 모습으로 고대인도 가비라성의 태자로 태어나, 육신으로서의 부처님의 일대기를 보여주셨지만, *사바세계에 오시기 전, 구원실성 본불(本佛), 법신임을 드러내셨습니다. 부처님의 수명론 가운데서 대우주 삼라만상이 존재합니다. 본문-003-(1)에서 공부한 *여래비밀신통지력(如來秘密神通之力)도 살아납니다.
 
부처님께서는 부다가야 보리수 아래서 성불하신 즉시, 금생에 처음으로 성불한 금생불이 아니라, 한량없는 과거세에 성불구원(久遠)의 본불(本佛)이라는 것을, 중생에게 말해주어 봤자 알지 못하고, 오히려 의심 *번뇌를 일으키며 *업(業)을 짓는다는 것을 *불안(佛眼)으로 보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그 시대 바라문들이 수행하는 것과 똑같이 수행하신 모든 과정과, 부다가야 보리수 아래서 *중도(中道)로써 정각(正覺)을 여신 것과, 그로부터 42년간 법(法)설(說)하신 것은 모두 전인류를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제도하기 위한 방편(方便)이었다는 것이 본문 내용입니다.
 
*법화경 비유품 제 3 에,----만일 내가 다만 신통력(神通力)지혜력(智慧力)만 가지고 방편을 버리고 모든 중생을 위해 *여래(如來)의 지견(知見)ㆍ *역(力)*무소외(無所畏)를 찬탄하면, 중생은 능히 이로써 제도(濟度)되지 못하리라. 어찌하여 그러한고, 이 모든 중생은 아직 생(生)노(老)병(病)사(死)와, 우(憂)비(悲)고(苦)뇌(惱)를 면치 못하고,  circle03_darkgreen.gif 삼계화택(三界火宅=불난집)에서 타게 되리니, 어떻게 해서 능히 *부처님의 지혜를 알겠느냐. ------고 하셨습니다.
 
  bar03_dot3x3_blue.gif
 
           coffeecup_skyblue.gif        circle03_darkgreen.gif 삼계화택(三界火宅)==삼거대차(三車大車)==삼차화택(三車火宅)
 
 <삼계화택>비유 원문을 *본문-010-(2) 에서 이미 보여드린 것을 다시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구원실성(久遠實成) 부처님에 대한 이해를 좀더 빨리 돕고자 경전상에서 말씀하신 경문(經文)을 여기에 옮기겠습니다.
 
*법화경 비유품 제 3 에서,---*사리불아, 저 장자가 비록 몸과 손에 힘이 있으나 이를 쓰지 않고, 다만 은근히 방편을 써서 모든 아들을 불난집에서 재난을 모면케 한 연후에, 각각 진귀한 보배로 된 큰 수레를 줌과 같이, 여래(如來)도 또한 이와 같아서, 비록 (力)무소외(無所畏)가 있으나 이를 쓰지 아니하고, 다만 지혜방편으로써 삼계화택에서 중생을 빼내어 제도하기 위하여 삼승(三乘)성문(聲聞)벽지불불승(佛乘)을 설하노라. 더욱 이와 같은 말씀을 하시되,
 
---너희들은 삼계화택에 머무르기를 즐겨하지 말라. 더럽고 어지러운 *색(色)ㆍ(聲)ㆍ(香)ㆍ(味)ㆍ(觸)을 탐내지 말라. 만일 탐내고 사랑하는 마음을 내어 집착하면 곧 타는 바가 되리라. 너희들은 속히 *삼계(三界)를 나오면 마땅히 삼승의 성문벽지불불승(佛乘)을 얻을지니라. 내가 지금 너를 위하여 이 일을 보증(保證)하고 맡기노니 끝내 헛되지 않으리라. 너희들은 다만 부지런히 닦아 정진하라. 여래는 이 방편으로써 중생을 권유해서 정진하게 하노라.
 
다시 이 말씀을 하시되, --너희들은 마땅히 알라, 이 *삼승법(三乘法)성인(聖人)이 다 칭탄(稱歎)하는 바라. 자재(自在)하여 얽힘이 없고 의지(依支)하여 구할 것이 없느니라. 이 삼승에 의해서 무루(無漏) 근(根)역(力)각(覺)도(道)*선정(禪定)*해탈(解脫)*삼매(三昧) 등으로써 스스로 즐기면 한량 없는 편안한 쾌락을 얻으리라.
 
사리불, 만일 중생이 안으로 지혜성품이 있어 부처님을 따라 세존의 법을 듣고 믿어 받아서 부지런히 *정진하여, 속히 삼계를 나와 스스로 *열반을 구하고자 하면, 이름이 성문승(聲聞乘)이니라. 저 모든 아들이 양의 수레(羊車)를 구하기 위하여 화택(火宅)을 나옴과 같음이라.
 
만일 중생이 부처님을 따라 세존의 법을 듣고 믿어 받아서 부지런히 정진하여 *자연혜를 구하며, 홀로 선적(善寂)을 즐기고 모든 법의 인연을 깊이 알면, 이 이름이 벽지불승(緣覺乘)이니라. 저 모든 아들이 사슴의 수레(鹿車)를 구하기 위하여 불난집을 나옴과 같음이라.
 
만일 중생이 부처님을 따라 세존의 법을 듣고 믿어 받아서 부지런히 닦고 정진하여, 일체지(一切智)불지(佛智)자연지(自然智)무사지(無師智)여래의 지견(知見)역(力)무소외(無所畏)를 구하며, 한량 없는 중생을 불쌍히 생각하여 편안함과 즐거움을 주어, 천상과 인간에게 이익을 주며, 일체 중생을 제도하여  *해탈(解脫)케 하면, 이 이름이 대승보살(大乘菩薩)이니라. 이 법을 구하는고로 이름을 마하살이라 하느니라. 저 모든 아들이 소의 수레(牛車)를 구하기 위하여 화택(火宅)을 나옴과 같음이라.
 
사리불아, 장자가 모든 아들이 불난집을 나와 두려움 없는 곳에 편안히 있으므로, 스스로 재물이 한량 없음을 생각하고, 동일한 큰 수레(大白牛車)를 모든 아들에게 줌과 같이, 부처님도 또한 이와 같음이니 일체 중생의 아버지가 되심이라.
 
만약 한량 없는 억천 중생이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문으로 삼계고(苦)와, 두렵고 겁나는 험한 길에서 나와, 열반락(涅槃樂)을 얻음을 보고, 여래(如來)는 그 때 이런 생각을 하시되,  나에게는 한량이 없고 가이 없는 지혜(智慧)역(力)무소외(無所畏) 등 모든 부처님의 법장(法藏)이 있으며, 이 모든 중생은 다 나의 아들이니 동일한 대승법을 주리라.  사람으로 하여금 홀로 멸도(滅道)를 얻게 하지 말지니, 다 여래(如來)의 멸도로써 멸도하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부처님의 수명론 분상에서 중생은 다 부처님의 자식이기 때문에, 전인류를 구제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본불 석가세존본서원(本誓願), 중생 구제당위성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중생을 구제할 모든 권능을 가지고 계시지만, 중생이 구제 받기를 원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습니다. 만약 부처님의 구제 인연을 나몰라라 하면 구제의 길이 닫힙니다. 부처님의 힘,  circle03_darkgreen.gif 타력(他力)이 작용하여야 구제 받습니다.
 
이어서 부처님께서는,---이 모든 중생의 삼계를 벗어나온 자에게는 다 모든 부처님의 선정(禪定)해탈(解脫) 등의 모든 낙(樂)을 주리니, 이는 일상일종(一相一種)으로서 성인의 칭탄하는 바라. 능히 깨끗하고 한 제일의 이 생기느니라.
 
사리불아, 장자(長者)가 처음에 세 가지수레로써, 모든 아들을 이끌어 낸 후에, 보물로 장엄한 큰 수레만 주어 가장 편안하게 하였으나, 그러나 저 장자가 거짓의 허물이 없음과 같이 여래도 또한 이와 같아서 거짓이 없느니라. 처음 삼승을 설하여 중생인도한 후에 오로지 대승으로써 제도하여 해탈하게 함이라. 어찌하여 그러한고, 여래는 한량 없는 지혜(智慧)역(力)무소외(無所畏)와, 모든 법장이 있어 중생에게 대승법을 주건마는 능히 다 받지 못함이라. 사리불아, 인연으로써 마땅히 알라, 모든 부처님방편력을 가진고로 *일불승(一佛乘)을 셋으로 나누어 하시느니라.--고 부모와 자식간의 정서로써 구제의 마음을 드러내셨습니다.
 
                circle03_darkgreen.gif 자력(自力)과  타력(他力)
 
*법화경 방편품 제 2 에서, --모든 부처님 양족존(兩足尊)은 법은 항상 성품이 없어 부처님의 종자는 연(緣)으로부터 일어남을 알리려 하심이니, 이런 까닭으로 일승(一乘)을 설하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부처님이 되려면 (因)(緣)이 맞아야 합니다. (因)은 자력(自力)이고    (緣)타력(他力)입니다.  자력(自力) 자기자신노력이고,   타력(他力) 부처님, 부처님의 가피를 말합니다.
 
<부처님의 힘>이라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치심 곧 일체의 경전(經典)을 말합니다. 자력타력, 둘이 합해져야 묘력(妙力)이 나옵니다. 부처님이 됩니다. 부처님이라는 타력, 부처님의 가피를 입지 않으면, 성불의 길을 알 수 없습니다.
 
가피(加被)란, <더할가(加) · 입을피(被)>자입니다. 부처님의 옷을 입는다는 뜻입니다.  콩벼--등의 수만가지 좋은 씨앗이 있다 해도, 흙을 만나지 못하면 싹이 나지 않습니다. 씨앗을 서랍속에 넣어두거나, 시멘트 바닥에 뿌리면 싹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촉촉하고 기름진 비옥한 땅에 뿌리면, 땅속에서 씨앗이 발아(發芽)되어 싹이 나옵니다.
 
(緣)이라는 조건이 중요합니다. 부처님이 되는 종자·*불성(佛性)이라는 (因)이 있어도 부처님의 가르치심이라는 (緣), 조건을 만나지 못하면, (果)가 생기지 않습니다. 부처님이 될 수 없습니다. 이라는 조건이 소중합니다.
 
가물어서 땅이 갈라지고 일체가 말라 죽어갈 때, 하늘에서 한바탕 비가 오면, 인간을 비롯한 자연계가 활기 있고 윤택해집니다. 그 때 하늘에서 내린 비가 좋은 이 되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일체 중생이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일불승교  法華經으로 구제받는다고 *법화경 약초유품에서 *삼초이목(三草二木)의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치심, 을 만나야 성불합니다. 우리가 *즉신성불(卽身成佛)이라는 불과(佛果)를 전제하고 法華經을 공부했을 때, 法華經을 공부한 우리는 (因)도 될 수 있고, 또한 도 될 수 있습니다.
 
불교는 기복신앙이 아닙니다. 성불신앙입니다. 내가 성불한다고 하는 주체(主體)가 될 때는, 내가 곧 (因)입니다. 반대로 내가 다른 사람에게 성불할 것을 권선(勸善)한다든가,· 법화회상에 가서 法華經 공부하자고 인도한다든가 하면, 그것이 완성인간, 성불의 이 되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십대제자 가운데 지혜제일* 사리불존자도 입적할 때까지 아라한이었습니다. 사리불존자 부처님으로부터 화광여래(華光如來)성불한다는 수기法華經 비유품에서 받았습니다. 그것이 성불입니다. 화광여래성불한다고 수기를 받은 사리불존자에게 있어서 부처님이 된 것입니다.   (因)(緣)은 둘이 아니고, 내가 다 가지고 있습니다. 행여, 자력 수행만 있을 뿐, 타력은 필요 없다고 하면, 그것은 부처님의 힘, 부처님의 마음이 필요 없다는 뜻이 됩니다.
 
*법화삼부경 무량의경 덕행품에서,-계(戒)와ㆍ정(定)과ㆍ지혜(智慧)와ㆍ깨달음(解)과ㆍ지견(知見)에서 나시며, 삼매와ㆍ 육신통과ㆍ도품(道品)에서 일어나시며, 사랑하시고 슬피 여기시는 것과ㆍ circle03_darkgreen.gif 열가지 힘(十力)과 두려움이 없으신 것이 일어나시며, 중생의 착한 업(業)의 인연에서 나오심이라---고 부처님의 성덕(聖德)을 찬탄하였습니다.
 
                       circle03_darkgreen.gif  열가지 힘(十力)== *부처님의 십력(十力)
 
부처님께서는 십력(十力)을 가지고 계십니다. 부처님께서는 열 가지 힘을 자유자재로 능사(能事)하시여 일체 중생을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평등하게 구제하시는 십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① 시처(是處) 비처(非處)를 아는 지력(智力)
이런 때는 이렇게 하는 것이 적당하며, 이러한 일은 부적당(不適當)하다,  어떤 기준이나 정도 따위에 알맞지 아니하다 라고 하는 그러한 모든 일들을 실수 없이 아는 힘을 말합니다.
 
 ② 삼세(三世)의 업보(業報)를 아는 지력(智力)
업(業)이라고 하는 것은, 행위(行爲)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떤 행위가 행해지게 되면, 반드시 그 결과가 어떠한 형태로든지 남습니다. 그것을 보(報)라고 합니다. 행위업(行爲業)과 행위의 결과가 뒤에 남는 영향보(影響報)라고 하는 것이, 과거ㆍ현재ㆍ미래의 삼세에 걸쳐 계속되는 것으로써 그것을 남김없이 꿰뚫어 보시는 힘을 부처님께서는 갖추고 계십니다.
 
 ③ 제선(諸禪) 해탈(解脫) 삼매(三昧)를 아시는 지력(智力)
여러가지 경우에 따라, 어떤 경우에도 움직이지 않는 마음 가짐이라는게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것이 부처님의 예지(叡智), 지혜의 힘이라는 것입니다.
 
 ④ 제근기(諸根機)의 승열(勝劣)을 아시는 지력(智力)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듣는 사람의 근기(根機)의 정도를 정확하게 분별하는 힘을 말합니다.
 
여러가지를 풀어서 아시는 지력(智力)
같은 가르치심을 들어도, 듣는 사람의 성질(性質)이나직업(職業)이나생활이 각각 틀림에 따라 해석하는데도 미묘(微妙)하게 서로 다르게 합니다. 그 미묘하게 서로 다른 것을 보시고 분별할 수 있는 힘을 말합니다.
 
 ⑥ 모든 가지가지의 경계를 아시는 지력(智力)
사람들의 경계(境界),  사람마다의 신상(身上)을 꿰뚫어 보시는 힘을 말합니다.
 
 ⑦ 일체(一切) 도처(到處)의 도(道)를 아시는 지력(智力)
 변일체(遍一切)업행(業行)은 모두 인연과보(因緣果報)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허공과 같이 끝이 없어 어느 곳에나 두루 가득한 인연작용을 변취행(遍趣行)이라 합니다. 그러한 변취행으로 끝없이 나아가는 결과를 모두 아는 힘을 말합니다.
 
천안무애(天眼無碍)로 아시는 지력(智力)
보통 사람이 알 수 없는 타인(他人)의 마음의 움직임이라던가, 사물의 참 모습(眞相) 같은 것을 틀림없이 아는 힘을 말합니다.
 
 ⑨ 숙명(宿命)과 무루등(無漏等)을 아시는 지력(智力)
어떤 사람이 전생에 지은 행(行)에 의하여 어떠한 업(業)을 짓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든가 하는 것을 아는 힘을 말합니다.
 
무루(無漏)라 함은 *견사의 미혹(迷惑)을 남김 없이 끊어 버린다는 것을 말합니다. 요컨데 인간은 전생(前生)에 의해 각기 다 틀린 미혹(迷惑)을 지니고 태어납니다. 어떤 사람은 물욕(物欲)에 깊이 빠져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자기분수(自己分數)에도 맞지 않는 명예욕(名譽欲)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한 숙명(宿命)의 사람을 각기 분별하고, 그러한 견사의 미혹(迷惑)제거(除去)하지도방법(指導方法)을 아시는 힘을 부처님께서는 *구족(具足)하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⑩ (永) 습기(習氣)를 단절(斷切) 하시는 것을 아는 지력(智力)
습기라고 하는 것은 잠재의식(潛在意識)의 일종(一種)이며 누구나 기억하고 있는 심리(心理)입니다. 어떤 나쁜 버릇들, 화를 잘 낸다든가, 작은 일에도, 필요 이상으로 심하게 남을 책망한다든가남의 행복을 보면 질투하는 마음을 일으킨다든가, 또는 수양(修養)에 의해 모든 나쁜 버릇이 다 사라진 것 같이 느끼고 있어도, 간혹 어떤 기회(機會)에 맞부딪히게 되었을 때, 평소(平素) 자기 마음속에 아직도 그 못된 버릇이 일어나려고 하는 기분이 남아 있는 것을 느끼는 때가 있습니다.
걷잡을 수 없이 솟구치는 마음이 솟아 오르려는 것 같은 것을 느끼고, <아아 ! 아직도 못된 습기가 남아 있구나> 하고 자신의 악습(惡習)을 보게 됩니다. 마음속 깊숙히 남아 있는 그 미묘한 기분을 습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좋지 못한 습기까지도 영구(永久)히 일어나지 못하도록, 단절(斷切)하는 방법(方法)을 아는 힘을 부처님께서는 갖추고 계십니다.
 
부처님께서는 열 가지 힘, 십력(十力)으로 중생을 임의자재(任意自在)하게 구제(救濟)하십니다. 그러한 부처님의 힘이 모두 法華經  여래수량품, 부처님의 수명론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중생이 있기에 부처님이 계신 것과 같이, 부처수명론에서 중생 구제론이 나옵니다.
 
*법화경 비유품 제 3에서,--너희들이 여러 겁을 두고 가지가지 괴로움불타거늘 내가 다 제도하여 *삼계에서 나오게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부처님의 수명론중생구제를 전제합니다. 전인류큰 복전(福田), 복지대도(福祉大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