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mun-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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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본문-010-(3)-1-마

연기(年紀)가 크고 작음이라. 또 다시 열반에 든다 말하며, 또는 가지가지의 방편으로 미묘한 법을 설해서 중생으로 하여금 능히 환희심을 일으키게 하느니라.

법화경(法華經)은 <한량없는 과거세 백천만억 나유타겁>에 성불하신 *구원실성(久遠實成) 본불 석가세존의 수명론(壽命論) 분상에서 부처님의 참마음을 그대로 드러내신 대생명의 경전입니다.

중생의 근기에 맞추어 설하신 42년 방편교를 *수타의교 라고 했을 때, 8년 진실교 法華經은 부처님께서 42년 동안 깊이 간직하고 계시다가 부처님의 성수(聖壽) 72세부터 설하신 진실교 본회경을 *수자의교라 합니다.

진실설 法華經은 *일체중생구제론를 선언하신 구세경(救世經)입니다. 마음이 천리(千里)면 지척(咫尺)도 천리요, 마음이 지척(咫尺)이면 천리도 지척이라 합니다. 중생이 法華經을 읽고 부처님과 함께라는 생각 속에서 살면 모든 사물을 대할 때 구원실성 본불 분상에서 생각하는 힘을 얻습니다. 부처님과 함께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고 세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보되 *제법(諸法)의 실상(實相) 십여시(十如是) 관점에서 보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큰 공덕을 짓습니다.

*실대승 法華經을 배워서 부처님의 대비심(大悲心)을 자기의 마음으로 삼아서 인간사랑 지구사랑에 올인하면, 마침내 성불(成佛), 부처님이 된다는 덕목이   법화경 수기품 제 6입니다.

*일체중생구제론이라고 설파하신 法華經 가르치심에 의지하여 우리의 삶 속에서 실행에 옮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방편 차원에서 모든 부처님의 수명이 길다ㆍ 짧다든가 하는 말씀으로 자비심을 드러내셨습니다.

부처님과 일체중생구제론은 나누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금생에 적불(迹佛)로 오신 석가모니 부처님을 비롯하여 신앙상에 등장하는 모든 부처님의 열반론(涅槃論)이라든가,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일불승 법화경을 널리 광선유포(廣宣流布)해서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최상의 환희심, 법열(法悅)을 스스로 일으키게 하셨습니다.

                           법화경(法華經) 수기품(授記品) 제 6

*법화경 약초유품 제 5 에서는 석가세존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일체중생구제론이란 도대체 무엇이냐ㆍ대우주 본체와는 어떤 관계이냐 하는 것을 *삼초이목의 비유로 설해주셨습니다. 법화회상에 운집한 많은 사람들은 부처님께서 삼초이목의 비유로 일체중생을 모두 구제하신다는 부처님의 본서원(本誓願)을 듣고 깨달았습니다.

범부도 *사제팔정도를 비롯한 *십이인연- 등의 소승교(小乘敎) 가르치심에 의지하여 차차 수행을 쌓아 * 대승교(大乘敎), <큰 하나> 본체 사상을 몸소 실천하면 완성된 인간, 성불한다는 말씀을 듣고 모두 기뻐했습니다.

*법화경(法華經) 수기품(授記品) 제 6에서--
--나의 제자 *마하가섭은 미래세에 마땅히 삼백만억(三百萬億)의 모든 부처님을 친견하여 받들어 공양 공경하며 존중 찬탄하고, 널리 모든 부처님의 한량 없는 큰 법을 설하다가 최후신(最後身)에는 성불하리라. 이름은 * 광명여래(光明如來)ㆍ응공(應供)ㆍ 정변지(正遍知)ㆍ명행족(明行足)ㆍ 선서(善逝)ㆍ세간해(世間解)ㆍ 무상사(無上士)ㆍ조어장부(調御丈夫)ㆍ천인사(天人師)ㆍ불(佛)ㆍ세존(世尊)이시라. 나라의 이름은 광덕(光德)이요, 겁(劫)의 이름은 대장엄(大莊嚴)이며, 부처님의 수명은 십이소겁(十二小劫)이라. *정법(正法)이 세상에 머무름은 이십소겁(二十小劫)이고, *상법(像法)도 또한 이십소겁을 머무를지니라. 온 나라는 장엄하게 꾸며지고 모든 더럽고 악한 것과, 기와ㆍ돌ㆍ가시덤불이나ㆍ똥오줌ㆍ등 부정한 오물이 없으며, 그 국토는 평정해서 높고ㆍ낮고ㆍ구렁창과ㆍ 흙덩어리가 없으며, 유리로 땅이 되고 보배나무가 열지어 섰으며, 황금으로 줄을 지어 길 옆을 경계하고, 모든 보배의 꽃을 흩어서 두루 맑고 깨끗하게 함이라. 그 나라의 보살은 한량 없는 천억이며, 모든 성문 대중도 또한 수가 없고 마(魔)의 일이 없느니라. 비록 마(魔)와 마(魔)의 백성이 있다 할지라도 다 불법(佛法)을 지키느니라.---고 가섭존자에게 성불하는 조건과 성불의 이미지를 약속하셨습니다.

수보리존자를 비롯한 영산회상에 모인 사대성문은 --우리도 힘써 수행하면 가섭존자가 성불수기를 받은 것과 같이 성불수기를 받을 수 있다--고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성불수기를 제자들에게 주실 때, 그냥 생각없이 무조건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중생은 하루 아침에 부처님이 될 수 없습니다. 성불(成佛)에는 반드시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념념심부절 념불불리심(念念心不絶念佛不離心)이라.--생각과 생각마다 부처님 생각이 끊어지지 않고 부처님 생각하는 마음이 떠나지 않아야 합니다. 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 사는 보살행을 끝없이 하면, 그 *과보로 부처님이 된다고 하신 法華經 교학을 믿는 신심에 무게를 두셨습니다..

신심(信心)이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는 노력하지 않고 부처님께 불공(佛供)만 올리면 무엇이든지 얻어지는 줄 아는 그릇된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신심이 아닙니다. 진정한 신심이란, 괴로운 것을 괴롭다고 생각하지 않고, 견디어가는 힘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같은 괴로움이라도 신심하지 않는 사람은 그 괴로움을 참고 견디지 못하고 자학(自虐)하다가 끝내 병을 얻습니다. 그러나 신심하는 사람은 설사 괴로움을 만났다 해도 괴로움의 노예가 되지않고 용감하게 뚫고 나갑니다. 물론, 사회가 복잡하고 세상은 까다로워서 아무리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도 세상의 거친 물결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확고한 신념 그 자체가 되어서 괴로워하고 번민하며 애쓴 노력은 절대로 헛되지 않습니다. 신심에 의해 편안해지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신심에 의해 모든 괴로움을 딛고 일어났을 때, 실천하는 힘이 주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 순간 신심은 큰 힘으로 변화 곧 체인지됩니다.

부처님께서는 세상에는 무익(無益)한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당장은 괴롭고 참기가 어렵지만 끝내는 보람을 얻는다고 하셨습니다. *불사선(不思善) 불사악(不思惡)이라 하셨습니다.슬픈 일도ㆍ즐거운 일도ㆍ모두가 불교 궁극의 목적, 구제를 전제한 잠시 잠깐의 포말(泡沫)일 뿐입니다. 그래서 나쁜 것은 두 말할 나위 없이 생각지 않아야 되지만, 또한 착한 것도 생각지 말고 찰나 찰나 *중도(中道)에서 벗어나지 않는 지속 된 공심(空心)의 삶이 法華經 수기품의 깊은 뜻입니다.

                           잠깐 !     비록 마(魔)와 마(魔)의 백성이 있다 할지라도 다 불법(佛法)을 지키느니라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가섭존자에게 광명여래라는 이름으로 성불할 것이며 그 불국토(佛國土)의 이름은 광덕이라는 것과ㆍ그 광명여래가 세상에 계시는 시대의 이름은 대장엄이라는 것과ㆍ광명여래의 수명은 십이소겁이라는 것과ㆍ 그 광명여래가 입멸하신 다음에도 광명여래의 가르치심대로 행해져 증득(證得)하는 사람이 많은 정법시대가 이십소겁이라는 것과ㆍ이어서 가르치심 보다는 형식만 행해지고 있는 상법시대가 이십소겁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광명여래가 계신 광덕 불국토는 아름답고 깨끗하고 거리는 평탄해서 높고 낮음이 없다는 것과ㆍ거리는 유리로 되었으며 금줄(金繩)로 거리의 경계를 삼았다는 것과ㆍ가지가지 아름다운 꽃들이 사방에 피어있다는 것과ㆍ그리고 그 나라에는 보살과 성문이 한없이 많아서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방해하는 일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악마라든가 악마의 무리들이 있더라도 결국은 불법(佛法)으로 인도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부처님의 지혜(智慧)로서 모든 사람을 근기 따라 제도하시기 때문에 행여 *악마(惡魔)가 있더라도 모두 부처님의 지혜를 근간으로 한 구제의 대상이라고 하셨습니다.

악마(惡魔)란 바른 가르치심을 방해하는 것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입니다. 그러한 악마도 부처님이 될 수 있는 거룩한 성질, *불성을 가지고 있어서 구제의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일체중생실유불성(一切衆生悉有佛性)이라, 귀신이건ㆍ도깨비건ㆍ적어도 생명이 있는 것은 다 부처님이 될 성질이 있습니다. 생명 있는 것은 무엇이나 단독으로는 살아갈 수 없으며 서로가 도와주고 서로 힘을 합하는 홍익(弘益)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 정도(正道)라 하셨습니다.

   수보리(須菩提)존자

수보리존자(須菩提尊者)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십대제자(十大弟子) 가운데 한 분입니다.

수보리존자는 공(空)의 도리(道理), 평등(平等)의 이치를 이해하는데 첫째라 해서 해공제일(解空第一)이라고 찬탄합니다. 인생의 차별에 얽매이지 않고 인간과 인간 사회의 평등함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한다 해서 해공제일이라 하였습니다. 수보리존자는 42년 방편설 가운데 널리 알려진 금강경(金剛經)에서는 부처님의 상대역으로 유명합니다.

금강경 제2 선현기청분(善現起請分)에, ---그 때에 장로(長老) 수보리(須菩提)가 대중 가운데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에 옷을 걷어 메고,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대고 합장(合掌)하고 공경하여 말씀드렸다.

--거룩하오신 세존이시여 ! 여래(如來)께서는 모든 보살들을 잘 호념하시며 부촉하시옵니다. 세존이시여 ! 선남자 선여인이 *아뇩다라삼막삼보리의 마음을 낸 이는 어떻게 머물며, 어떻게 그 마음을 항복하여야 마땅하나이까, --

부처님이 말씀하셨다. --착하고 착하다, 수보리여, 네 말과 같이 여래는 모든 보살들을 잘 호념하며 부촉하느니라. 너는 이제 분명히 들으라 ! 마땅히 너를 위하여 말하리라. 선남자 선여인이 아뇩다라삼막삼보리의 마음을 내었으면 응당 이와 같이 머물러야 하며, 이와 같이 그 마음을 항복시켜야 하느니라. --고 하시니, --그러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즐거이 듣고자 원하옵니다. ---라고 하였다.-------하는 경문으로 금강경 첫머리가 시작됩니다.

부처님께서는 이처럼 금강경 설법회상에서 부처님의 상대역이었던 수보리존자를 법화회상에 오셔서 명상여래(名相如來) 라는 이름의 성불수기를 주셨습니다.

*법화경(法華經) 수기품(授記品) 제 6에서,--이 수보리는 마땅히 오는 세상에서 삼백만억 나유타의 부처님을 친견(親見)하여 받들고 공양 공경하여 존중 찬탄하며 항상 맑은 행을 닦아 보살도를 갖추어 최후신에 성불하리라. 이름은 명상여래(名相如來) *응공(應供)ㆍ 정변지(正遍知)ㆍ명행족(明行足)ㆍ선서(善逝)ㆍ세간해(世間解)ㆍ 무상사(無上士)ㆍ조어장부(調御丈夫)ㆍ 천인사(天人師)ㆍ불(佛)ㆍ세존(世尊)이시라. 겁명(劫名)은 유보(有寶)요, 나라 이름은 보생(寶生)이며, 그 국토는 평정하고 파리로 땅이 되고 보배나무로 장엄되며, 모든 언덕과ㆍ구렁창과ㆍ 모래와ㆍ깨진 기와나ㆍ가시덤불과ㆍ똥오줌의 더러운 것이 없고 보배꽃으로 땅을 덮어서 두루 맑고 깨끗하며, 그 나라의 인민을 다 보배로 축대를 쌓고 진기하고 묘한 누각(樓閣)에 있으리라. 성문 제자는 한량이 없고 가이 없어, 수효로나 비유로는 능히 알지 못하리라. 모든 보살 대중도 수가 없는 천만억 나유타이니라. 부처님의 수명은 십이소겁(十二小劫)이요, *정법(正法)이 세상에 머무름이 이십소겁(二十小劫)이며 *상법(像法)도 또한 이십소겁(二十小劫)을 머무르리라. 그 부처님은 항상 허공에 계시어 중생을 위하여 법을 설하사 한량 없는 보살과 성문 대중을 제도하사 *해탈케 하시리라.--고 수보리존자에게 수기주셨습니다.

이어서 대가전연존자에게도 후세에 많은 부처님을 공양하고 보살행하여 염부나제 금광여래라는 이름으로 부처님이 된다고 수기주시고, 그 부처님의 수명은 십이소겁이요, 정법 이십소겁, *상법 이십소겁이 계속된다고 하셨습니다.

목건련존자도 또한 많은 부처님을 공경공양하고 나중에 부처님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그 부처님의 이름은 다마라발 전단향여래이고 그 시대를 희만(喜滿)이며ㆍ그 나라 이름을 의락(意樂)이고ㆍ그 부처님의 수명은 이십사소겁이고ㆍ정법과 상법의 시대가 각각 사십소겁일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부처님께서는 ---나의 많은 제자 중에 위덕(威德)을 다 갖춘 제자가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감화를 끼칠 힘을 가진 사람이 오백명이나 있다. 그들도 다 차차 수행을 쌓아서 결국은 부처님과 같이 될 것을 전제하고 앞으로 수기를 줄 것이다, 분명히 말하겠는데 나와 너희들과는 숙세의 인연이 있다. 내가 너희들의 스승이 되어 교(敎)를 설(說)하는 것은 금생에 처음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다. 오랜 옛날부터 계속되어 온 일이다. 지금 그 일에 대해 說할 것이니, 너희들은 잘 들으라.--하는 것으로 法華經 수기품이 끝납니다. 수기품은 수보리존자를 비롯한 사대 성문에게 수기를 주시므로써 부처님의 *일체중생구제론이 하나씩 드러납니다.

                   그 부처님은 항상 허공(虛空)에 계시어

<허공에 계신다ㆍ허공에 머무르신다>란, 부처님의 넓고 크신 덕(德)을 형용하여 공중에 머물러 계시다고 하는 것은 모든 중생을 평등하게 구제한다는 뜻입니다. 허공(虛空)이라고 하는 것은 깨끗한 것이나 더러운 것이나 똑같이 위에서 덮고 있습니다.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고 하는 옛시조처럼 일체 사물은 허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아상재차사바세계(我常在此娑婆世界)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백천만억 나유타겁>에 성불하신 *구원실성(久遠實成) 본불 석가여래의 분상에서 착한 사람이나ㆍ惡한 사람이나ㆍ영리한 사람이나ㆍ어리석은 사람이나ㆍ모두 똑같이 차별이 아닌 평등으로 구제하심을 뜻합니다.


                      수기(授記)

누구든지 대승의 교(敎)를 배워서 부처님의 마음을 자기의 마음으로 삼아서 일체의 인간을 위해 노력하면 결국은 부처님이 된다고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약속하시는 것을 수기라 합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 사는 보살행을 한 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인욕(忍辱) 정진(精進) 수행을 지속하면 수기를 받을 수 있음이 수기의 개념입니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너와 나를 위해 서로가 노력하는 것이 삶의 본질입니다. 먼저 부처님이 되는 길을 배운 사람이 부처님이 되고, 부처님의 길을 배운 사람이 뒤를 이어 오는 모든 사람에게 부처님이 되는 길을 전하고-- 이렇게 오래고 오랜 옛날부터 멀고 먼 훗날까지 계속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는 숙세의 인연을 소중히 여깁니다.

*진리(眞理)는 하나입니다. 시방세계의 어디를 가더라도 진리는 *일불승 법화경 교학 뿐입니다. 法華經은 일체중생구제를 전제하고 說하신 석가세존의 *자비, 본원력입니다.

우리가 정말로 法華經을 통해 부처님 마음의 요체(要諦)를 잡는다면 세간적인 모든 분야의 책이나 철학서적 또는 타종교의 경전을 일일이 읽지 않아도 그 대체를 느낄 수 있으며 모두 끌어 안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法華經은 착한 행실을 권장하고 惡한 행실을 징계하는 권선징악(勸善懲惡)으로 그치는 경전이 아닙니다. 일체중생구제론이라는 근본 마음의 뿌리가 심어지면서 보살행한 *인행과덕(因行果德)으로 성불수기가 보장되는 경전입니다.